반응형 전체 글957 지니어스 법안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 난리(?)일까? 지난 주가 지나가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난리였다. 물론 좋은 의미로 난리였다. 비트코인이 좀 상승하더니 알트코인들도 불장을 맞이하는 듯했으니 말이다.이 원인으로 최근 미국 하원을 통과하고 트럼프가 서명하여 공식 발효된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이 지목되는 것 같다. 도대체 이 법안이 무엇이길래 이 난리일까?GENIUS ActGENIUS는 Guiding and Establishing National Innovation for US Stablecoins의 약자로 아무래도 트럼프의 스타일로 만들어진 이름 같다. 어쨌거나 이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를 정의하기 위한 일종의 기초에 해당하는 법안이다.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이란 특정 통화와 가치가 거의 동일하게 유지(페깅)되는 암호화폐로 실.. 2025. 7. 21. iOS 18.6 등의 세 번째 개발자 베타 릴리즈 등 한 주간의 애플 소식들 25-07-20 릴리즈 소식들macOS 15.6 beta 3iOS 18.6 beta 3iPadOS 18.6 beta 3visionOS 2.6 beta 3watchOS 11.6 beta 3tvOS 18.6 beta 3개발 관련 소식들애플의 MLX 프레임워크에 Nvidia의 CUDA 백엔드가 추가되었다. MLX는 애플 실리콘에 최적화되어 있기에 아마도 개발 과정에서만 사용하고 실제 배포는 Nvidia 클러스터로 하기 위한 목적이 아닐까 유추된다고 한다.애플 소프트웨어 관련 소식들iOS 26의 애플 지도 앱에서 방문한 장소 기능, 출퇴근 경로 정체 시 알림 기능 등이 제공된다.iOS 26의 미리 알림 앱에서 앱을 열지 않고 빠르게 태스크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로운 알림'이라는 컨트롤로 제공된다.iOS 26의 카플레이에.. 2025. 7. 20. 적립식 BTC 투기 221주 차 🤪 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221주 차 기록이다."부... 불이야!"라고 말하고 싶긴 하지만 비트코인에 한해서는 뭐 그냥 "아! 따뜻해!" 뭐 이 정도의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 불이 난 곳은 알트코인 투기판이니 말이다. 약간 아쉽긴 하다. 하지만 비트코인도 빠지지 않고 오히려 적립했음에도 수익률이 올랐다는 것 자체로도 충분히 좋은 결과다.이유야 아마도 드디어 발효된 천재 법안 때문일 것 같다. 번역하니 좀 이상한데 GENIUS Act인지 뭔지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는 법안이다. 규제안인데 호재로 본다니 참 재미있긴 한데 물론 그 속에 뭔가가 있으니 그럴 것이다. 이에 관해서는 별도의 글로 정리해 볼 생각이다.주봉으로 보면 뭔가 변화.. 2025. 7. 19. 개인적인 체험으로 기록하는 중앙난방의 장단점들 이제는 흔하진 않지만 '중앙난방'이라는 독특한 난방 방식이 있다. 이름처럼 난방이나 온수 공급을 개별 보일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단위로 대형 보일러 한 대를 이용해 물을 데워 각 가정에 보내 난방을 하거나 온수를 공급하는 방식이다.개인적으로는 개별난방 집에 살아본 경험도 많지만 최근에는 중앙난방식 아파트 단지에 꽤나 오래 거주하고 있는데 그래서 이 중앙난방의 장단점에 대해서 꽤나 많은 경험적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별로 쓸 거리가 없으니 이런 중앙난방의 장단점에 대해 기록해 본다.중앙난방의 단점들나열할 단점들의 공통적인 기초 원인(?)으로 중앙난방식 아파트 단지는 대체로 오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먼저 꼽고 싶다. 이 기록을 쓰는 시점에는 대부분의 중앙난방식 아파트들은 분배기가 낡아서 교.. 2025. 7. 18. 미국 6월 PPI도 관세 인플레이션이 없다고 말하는 것 같다 과연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존재하는 걸까? 중요한 인플레이션 지표인 CPI는 기업이 소비자에게 가격 인상분을 전가하지 않으면 사실 별 영향이 없는 게 합리적일 것 같다. 그렇다면 소비자 지표가 아닌 기업 지표인 PPI는 어떨까? 마침 CPI에 이어 미국의 6월 PPI도 발표되었으니 간단히 살펴봐야겠다.아니 도대체 이게 뭘까. 아무리 봐도 뭔가 이상하다. 헤드라인 PPI도 근원 PPI도 지난달에서 변동이 없다. 전년비 지표는 오히려 감소했는데 그것도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다.그렇다면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없다고 봐도 되는 걸까?또 그 이야기를 해야 할까?앞서 언급하기도 했지만 사실 관세 영향이 있기엔 제대로 된 관세가 발효되지 않았다는 점이 있다. 현재 각 국가가 협상 중인 상호관세는 8월부터 발효된.. 2025. 7. 17. 에어컨을 켤 때 창문을 열어두면 정말 냉방이 빨리 될까?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한 방법으로 방을 빠르게 식히기 위해서 '창문을 당분간 열어둔 채로 에어컨을 켜는 방법'이 소개된 것을 제법 많이 본 적이 있다. 이렇게 하면 더운 공기가 창문으로 빠져나가 빠르게 냉방이 된다는 식으로 말이다.원리를 대충 그림으로 끄적이면 이런 식으로 설명이 된다.에어컨의 냉기가 방 안의 뜨거운 공기를 창 밖으로 밀어내며 빠르게 방 안의 공기를 냉기로 바꿀 수 있다는 게 이 방법의 핵심 원리다.그런데 이거 정말 가능한 방법일까?우선 에어컨의 동작 원리를 간단하게 보자.에어컨은 실외기와 실내기(에어컨)로 나누어져 있다.실외기는 압축기를 이용해 가스를 차갑게 식히는 용도다.실외기는 차게 식은 가스를 실내기(에어컨)의 열교환기로 넣어주어 열교환기를 차갑게 식혀준다.열교환기를 식힌.. 2025. 7. 16. 미국 6월 CPI가 이런데 정말 관세 인플레이션 없는 거 아니야? 최근에는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이 시장에서 가장 관심 가지는 뉴스거리가 되어가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막 발표된 미국의 6월 CPI를 좀 살펴봐야 할 것 같다.일단 나온 CPI 및 근원 CPI는 이렇다.통합하여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안정적인 인플레이션 흐름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다. 연준 인사들이 그렇게 신중한 입장을 보이던 것과는 뭔가 분위기가 다른 느낌이다.그렇다면 정말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없는 걸까? 트럼프는 정말 천재인 걸까?그건 좀 아닌 것 같다일단 현재로선 10% 기본 관세를 제외하고 딱히 메겨지고 있는 관세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상호관세가 계속 유예되고 있는 데다 법원에서 보편관세(상호관세)에 대한 트럼프의 법적 권한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았다.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미.. 2025. 7. 15. 짜게 먹는 건 왜 몸에 안 좋을까? 짜게 먹는 게 몸에 안 좋다고 하는 건 이제는 거의 상식이다. 그런데 왜 그럴까 하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은 잘 없다. 이번 기록은 소금의 주 성분인 나트륨이 무엇이고 왜 우리 몸에 해로운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될지를 간단히 정리하는 기록이다.나트륨음식의 간을 맞추기 위해 사용하는 소금은 염소(Cl)와 나트륨(Na, Natrium, Sodium)이 이온 결합한 물질이다. 이 중 우리 몸에서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이 바로 나트륨이다. 참고로 나트륨은 알칼리 금속 원소 중 하나인데 금속이라니 좀 느낌이 이상하긴 한데 뭐 그렇다. 산소와 결합하면 격렬하게 폭발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는 금속이기도 하다.이 나트륨은 우리 몸의 삼투압을 조절하고 수분량을 조절하거나 전해질 중 하나로써 신경 신.. 2025. 7. 15. 제로 칼로리 식품들은 정말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나? 유튜브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약간 충격적 정보를 접했다. 전반적으로 제로 칼로리 식품들은 정말 혈당을 안 올린다는 것에 관한 내용이지만 여기서 '대체감미료가 단맛을 내는 방식은 마치 설탕인 것처럼 뇌를 속이는 것'이라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결국 좋은 거 아닌가 할 수도 있는데, 문제는 뇌가 단맛을 느끼면 당이 몸에 들어온다고 판단하고 당을 흡수할 준비를 하는데 막상 당이 안 들어오면 혼란스러워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러다 함께 다른 탄수화물 등을 먹으면 덕분에 당 흡수율이 더 높아져서 혈당을 더 급격하게 올릴 수도 있다는 부분이었다.그리고 그 증거로 장기간 추적 과정에서 제로 칼로리 식품이 다이어트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입증하는 것 같다.과연 제로 칼로리 식품이.. 2025. 7. 14. 차세대 하드웨어 루머가 가득한 한 주간의 애플 소식들 25-07-13 정리하다 보니 지난주 소식들은 개발자 베타 릴리즈 소식을 제외하곤 대부분 하드웨어 루머 관련 소식들이었다. 아마도 WWDC25가 끝났으니 이제는 9~10월 즈음 발표될 신제품 소식들이 주로 나올 때이긴 하다. 어쨌든 한 주간의 애플 소식들을 기록해 본다.릴리즈 소식들macOS 26 beta 3iOS 26 beta 3iPadOS 26 beta 3visionOS 26 beta 3watchOS 26 beta 3tvOS 26 beta 3Xcode 26 beta 3Safari Technology Preview 223AirPods Pro 2, AirPods 4 beta firmware 8A5308b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tvOS 26의 세 번째 베타는 나머지 OS들의 세 번째 베타에 비해 하루 늦게 나왔다.애플 소프.. 2025. 7. 13. Python Markdown 렌더링 결과에 이미지 크기 넣어주기 어떤 필요로 인해 마크다운 문서를 HTML로 렌더링 하는 과정에서 문서 안에 포함된 이미지(img)에 이미지의 크기를 넣어야 할 일이 있었다. 이 기능이 Python Markdown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면 좋았겠으나 딱히 이런 기능은 없는 듯했다. 그래서 이 기능을 구현해 보기로 했다.사실 이 부분은 SEO와 연관성이 있다. 이미지의 크기를 명시하지 않은 img 태그가 사용될 경우 HTML 문서가 렌더링 될 때 이미지가 로딩되면서 문서 크기가 바뀌며 다시 렌더링해야 되는 문제가 생기고 이 과정에서 깜빡임이 발생하거나 저사양 기기에서 사용성이 굼뜬 등의 불편함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래서 일부 검색엔진에서는 이미지 태그의 크기 정보 유무가 미묘하게 점수를 낮추거나 높이는 등의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결과.. 2025. 7. 13. 적립식 BTC 투기 220주 차 🫢 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220주 차 기록이다.어...그러니까......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모르겠다. 이렇게 갑자기 뛸 만한 이벤트가 있었나? 해봤자 트럼프가 또 관세로 협박 전술을 쓰기 시작했다는 것 정도에 계속 연준을 압박하고 있다는 것 정도밖에 모르겠으니 도무지 모르겠다. 7월에도 금리가 동결될 것 같고 빨라야 9월에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 축포를 터트리고 있을 리도 없고 말이다.달러 기준으론 기록을 세우면서 꽤나 높아진 것 같아 보였는데 그래도 원화 기준으론 아직 최고점을 못 뚫은 것 같다.그나저나 오른 것에 비해 거래량이 뭔가 미미하다. 이러니 과연 의미가 있는 상승일까 아니면 그냥 반.. 2025. 7. 12. 무풍 에어컨은 생각보다 바람이 세다 아니 무풍인데 바람이 세다니 이 무슨 술 먹었는데 음주운전은 아니다 격의 제목일까. 설마 자극적인 제목인가? 물론 아니다. 글 쓸 거리가 떨어져 가니 수년간 무풍 기능이 지원되는 에어컨을 써 본 체험이나 간단히 기록해 보자.애초에 무풍 모드는 무풍이 아니다무풍 기능은 정말 바람이 안 나오는 거라고 오해할 만한 이름인데 사실은 삼성전자의 일종의 에어컨 기능 브랜드 이름으로만 보는 게 합리적이다. '무풍'은 정말 바람이 안 나오는 게 아니라 미세한 구멍을 통해 냉각된 공기를 은은하게 내보내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즉 바람이 나온다. 그래서 '무풍'은 무풍이 아니다. 실제로 무풍 모드를 켜면 바람이 안 나오는 게 아니다. 그냥 차가운 공기가 약한 바람을 타고 여기저기 번져오는 식으로 느껴진다.바람은 아무래도 일.. 2025. 7. 12. 트럼프 무역전쟁: 슉 슉 슈슉 슉 (엄청나게 날아가는 펀치) 트럼프가 많은 뉴스거리를 만든 한 주가 지나가고 있다. 정말로 많은 생각이 드는 일들이 많았는데 과연 트럼프는 협상의 신인가 협박의 신인 걸까? 지난 글에 이어 이번 주에는 대충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리해 보자.속임수를 쓰는 트럼프트럼프가 또 TACO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퍼지는 와중에 트럼프는 일부러 그걸 신경 쓰는 건지 또다시 과격한 표현을 쓰기 시작했다. 협상이 마음대로 안 되면 결국 트럼프가 마음대로 할 것이라는 식으로 말이다. 진정성이 없으면 어떤 숫자가 쓰인 트럼프의 서한을 받게 될 것이다 두둥.하지만 여러 사람들 입을 통해 상호관세 유예라는 이슈 또한 계속 나왔다. 심지어 그것도 백악관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말이다. 다만 결정하는 것은 트럼프라는 표현은 빼먹지는 않았다.펀치!"나 TACO 아.. 2025. 7. 11. 폭염에 혹사 중인 에어컨의 보복(?) 전기세 폭탄 걱정에 반가운 소식 연일 폭염이다. 이 글을 쓰는 작자가 거주하는 지역도 새로운 기록이 세워지고 있다. 이제는 집에 누군가 있다면 늘 에어컨을 틀어놔야 할 시기다.그리고 에어컨을 늘 틀게 되면 드는 걱정은 역시나 전기세다. 안 그래도 물가 때문에 모든 것에서 덜덜 떨며 생활하는데 올여름은 전기요금 누진세 걱정에 다른 이유로 밤잠을 설치게 될 것 같다.안 쓰면 되지 않냐고 할 수도 있는데, 이런 폭염에 안 쓰는 것은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고, 안 그래도 영유아가 거주하는 공간에선 더더욱 온도 관리에 세심해야 하니 안 쓸 수가 없는 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정부는 올여름에도 완화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구간을 적용해 가구당 평균 할인 혜택을 늘리는 한편 에너지바우처 사업 등을 통해 기후민감.. 2025. 7. 11. 한국은행 7월 금통위서 기준금리 동결 7월 10일 오전에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 결정했다.이미 이전부터 동결 예상 기사가 자주 보이기도 했고 아무런 호들갑도 없었던 것 같기에 (물론 다른(?) 큰 소식에 덮였을 수도 있겠지만) 다들 그러려니 하는 느낌이다.동결 이유로는 아무래도 가계부채 증가세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출 규제 정책이 시행되었고 금통위에선 이 규제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며 효과가 있다고 보는 듯하지만 규제가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가계부채가 아직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니 말이다. 물론 규제 효과가 나타나긴 할 것 같지만 두 달은 지나야 보일 것으로 추측하는 듯하다.무역협상과 관련된 불확실성도 쉽게 넘길 수는 없는 일일 것이다. 안 좋은 상황으로 관세가 .. 2025. 7. 10. 지구온난화가 원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평균 온도가 오르는 것에 비해 매년 최고 기온이 경신되어 가는 나날이다. 거기다 여름은 빨라지고 더 길어지고 더 더워지고 더 무더워지고 더 습해지고 더 꿉꿉해지고 더 찝찝해지고... 뭐 하여간 한국 날씨도 더더욱 재앙이 되어가는 듯하다. 참으로 온난화가 많은 불편을 가져오고 있다.그런데 이런 폭염이 원전 가동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엥? 지구의 온난화를 막기 위해 원전을 더 써야 하는 게 아니었나?사실 원전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대안 중 하나인 건 분명하다. 연쇄 핵분열을 통해 지속적으로 열을 발생시키고 이렇게 발생된 열로 물을 끓여 그 증기로 발전기를 돌리는 것이 현재의 일반적인 원전의 발전 방식인데 이 발전 과정에서 화석연료를 전혀 쓰지 않기 때문에 온실가스나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 2025. 7. 9. 눈병이 유행하는 시절이 왔나보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니 물놀이의 계절도 좀 더 빨리 온 느낌이다. 이 말을 좀 뒤집으면 몇몇 유행병의 시기가 왔다는 말이다. 그중의 유명한 유행병이 바로 눈병이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물놀이와 눈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니 이에 관해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유행성 눈병에 관해 기록을 작성해 본다. 과연 어떤 병들이 유명할까?유행성각결막염유행성각결막염(Epidemic Keratoconjunctivitis, EKC)은 아데노바이러스(주로 8형, 19형, 37형)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강한 눈병이다. 증상으로 눈물, 눈곱, 충혈, 이물감이 나타나며 눈꺼풀 부종, 양안 출혈, 동통, 눈부심 등의 증상도 있을 수 있다. 증상은 3~4주가량 지속되며 어린이의 경우 고열이나 인후통을 동반.. 2025. 7. 9. 이전 1 2 3 4 ··· 5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