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적인 이야기/사용기3 맥북 외장 키보드를 조용한 키크론 B1 Pro로 바꿔봤다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맥북 프로는 키보드 결함으로 유명한 녀석이다. 물론 애플에서 공식 지원을 꽤나 오래 하긴 했지만 귀찮아서 수리를 안 받았더니 이미 지원은 끝나버린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외장 키보드를 연결해서 쓸 수밖에 없었다. 처음 썼던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는 꽤 오래 썼었지만 고장이 나버렸다. 그래서 새로운 키보드를 들여왔었는데 마침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이 생겨 그나마 조용하다던 키크론 K8K3 레트로(갈축)를 들여왔었다. 정확한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데 지금 찾아보니 K8 레트로 시리즈 중 하나인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이 조용하다던 키보드도 기계식이라는 것을 티내듯이 제법 시끄러웠다는 점이다. 물론 이전에 쓰던 맥북의 키보드와 애플 매직 키보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음이 심할 뿐 분명 기.. 2024. 11. 21. 맥 리모컨을 찾다가 발견한 신박한 앱 오랜만에 신박한(?) 앱을 찾았기에 리뷰글을 써 봅니다. 맥을 원격으로 컨트롤하는 아이폰용 앱입니다.저는 밤에 맥으로 유튜브를 틀어놓고 잠이 듭니다. 아 잠이 든다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고, 일단 유튜브를 본다는 것에 중점을 둡시다. 프리미엄 유저가 아니기 때문에 광고 스킵을 자주 해야 하고, 여러 영상을 나중에 볼 플레이리스트에 담아놓고 어떤 걸 즉석에서 마구 선택해서 보기도 합니다.하지만 누워있는 상태에서 2미터가량 떨어져 있는 모니터에 연결되어 있는 맥을 컨트롤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지요. 약간의 타협으로 블루투스 마우스 하나를 사용해 원격 컨트롤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거리나 바닥에 따라 동작하지 않고, 맥 화면이 꺼지면 더 이상 뭘 할 수가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니 불편한 상황은 꽤 많은 편이었습니.. 2020. 2. 4. 처음으로 사본 USB C타입-라이트닝 케이블 기존에 쓰던 업무용 맥북프로가 오래되어서 2018 맥북프로로 교체하게 되었다. 그런데 새 맥북프로는 USB 포트가 모조리 C 타입이다. 망할... 것 까진 아니고 위아래 구분이 없고 작아서 포트 자체는 마음에 든다.하지만 새로운 USB 포트들이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기존에 쓰던 아이폰 충전 겸 데이터 케이블이 몽땅 USB A타입이다 보니 새 맥북에서 쓸 수가 없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특히 아이폰을 충전할 수가 없다는 것이 치명적이었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찾아봤다. 그나마 가장 나아 보이는 해결책은 통합 허브를 이용하는 것이다. 모양도 그럭저럭 이쁘고 다양한 USB 포트도 있고 메모리카드나 HDMI 소켓도 있는 등 아주 다양하고 만능인 제품을 찾을 수 있었다. 물론 가격이 약.. 2019. 6.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