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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티스토리로 복귀하기로 했다 티스토리를 잠시 벗어나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보기로 했는데 도저히 쓸 플랫폼이 마땅치 않다. 그래서 결론은 일단은 티스토리로 다시 돌아오는 것이었다. 그간을 고민을 살짝 정리해 보자. 워드프레스 기능만 보면 왜 최고의 CMS인지 잘 알 수 있다. 너무 좋다. 하지만 유료로 쓸 자신이 없었다. 서버 호스팅을 유료로 가입해서 스스로 관리할 자신은 더더욱 없었다. 그 시간에 글을 한 편 더 쓰고 말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거(블로그스팟) 블로거는 굉장히 오래 썼었는데 다시 돌아가보니 여전히 그 낡아빠진 디자인을 극복할 수가 없었다. 뭔가 디자인에 있어서도 자유도가 많이 떨어진다는 느낌이다. 답답하고 촌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심지어 글을 쓰다 보면 HTML 태그 수정하느라 시간이 흘러갔던 안 좋은 기억이.. 2023. 8. 12.
티스토리는 잠깐 쉬기로 했다 처참하게 망가진 애드센스 페이지뷰가 복구되지 않고 있다. 두 배 넘게 많았던 페이지뷰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고 한 달 가까이 되어가고 있다. 물론 티스토리 측의 해명이나 설명 혹은 계획 등은 아직도 없다. 물론 티스토리 측은 별도의 수익 모델을 도입할 거라 했지만 그게 과연 날아간 페이지뷰의 손해를 보전해 줄 수 있을지 전혀 확인할 수 없다. 티스토리 자체광고가 상단이라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해 버렸을 때의 손해도 전혀 보장될 수 없다. 그리고 애드센스 측에서 연속으로 광고가 뜨는 상황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난감한 문제다. 현시점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계속 업데이트하는 것은 많은 부담을 쌓아가는 것이 될 것 같다. 하지만 특별히 옮길 만한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일단은 티스토리 업데이트는 좀 쉬면서.. 2023. 7. 23.
애드센스 페이지뷰 폭망은 티스토리 자체광고 때문? 얼마 전부터 이 티스토리 블로그의 애드센스 페이지뷰가 압도적으로 줄어버린 사건을 살펴보고 있었다. 페이지뷰가 줄었다는 것은 페이지 유입량이 줄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어서 상당히 민감한 주제다. 정말 유입수가 줄어서 페이지뷰가 줄어든 것일까? 아니면 다른 원인으로 페이지뷰가 줄어든 것일까? 티스토리 자체 광고 시점과 비슷하게 겹치는 느낌은 아마도 우연이 아닐 것 같다. 이 블로그(파란색)와 이 블로그의 절반 이하 수준이었던 다른 사이트(빨간색)와의 페이지뷰 비교 보고서에서 파란색의 페이지뷰가 고개를 드는 듯한 모습이 보여서 회복하나 싶더니만 다시 빨간색에 역전을 당해버렸다. 아무리 봐도 해결되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페이지뷰가 난도질당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이런 일이.. 2023. 7. 18.
애드센스 페이지뷰 폭망 이후 근황 애드센스 페이지뷰가 지난번의 불만글을 적은 시점에서 일단은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추세로 보인다. 그 사이에 했던 일은 소식모음 글에서 링크를 거의 대부분 제거했다는 점이 있다. 설마 이게 관련이 있는 것일까 아니면 우연의 일치일까? 어쨌거나 당장은 GitHub Pages로 돌아가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 하지만 티스토리 자체 광고 배치 이슈가 얼마나 괴롭힐지 알 수가 없어서 일단 준비는 늘 해두고 있어야 할 것 같다. (Doom Emacs를 업데이트할 때마다 출력 스크립트가 망가질 때가 종종 있어서 말이다) 애드센스가 좀 이상하다 최근 이 블로그의 애드센스 페이지뷰 통계가 지나치게 낮게 나온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한 달간 자료를 비교 사이트와 함께 보니 확연한 차이를 볼 수 있었다. 노란색 선이 이.. 2023. 7. 12.
티스토리 자체광고 배치가 좀 너무하다 싶다 티스토리 자체 광고가 붙는다고 한지 좀 지났다. 자체 플랫폼인 애드핏이 아닌 애드센스를 붙인다는 것 자체도 놀랍지만 그 배치 또한 참으로 기이하다. 티스토리 자체 광고는 글의 상단 아니면 하단에 붙는다는 모호한 설명이 있었는데, 만약 해당 블로그 소유자가 글 위아래에 광고를 배치한 경우라면 위처럼 상단에 광고가 2개나 붙는 형태가 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겪는 불편함이 두 가지 생겼다. 하나는 내가 의도한 배치를 티스토리 측이 무단으로 깨버렸다는 점이다. 상단에 광고가 보이더라도 최소한 글의 서두가 일부라도 보이는 것이 내가 의도한 배치인데 이걸 티스토리 자체 광고가 붙으면서 전혀 보이지 않게 돼버린 것이다. 이게 기분 좋을 리는 없다. 다른 하나는 수익성 저하다. 둘 중에 어떤 게 나에게 수익을 주는.. 2023. 7. 10.
애드센스가 좀 이상하다 최근 이 블로그의 애드센스 페이지뷰 통계가 지나치게 낮게 나온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한 달간 자료를 비교 사이트와 함께 보니 확연한 차이를 볼 수 있었다. 노란색 선이 이 블로그의 페이지뷰 수치인데 6월 28일 정도를 기준으로 갑자기 아래로 처박고 있다. 블로그 조회수와도 연관이 있을까 싶지만 블로그 유입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었기 때문에 딱히 관계는 없는 것 같다. 항간에는 티스토리 자체 광고가 추가된 이후 수익에 영향이 있다는 글을 조금씩 찾을 수 있었지만 딱히 내 경우와는 관련이 적은 것 같다. 게재비율이나 수입이 일방적으로 줄었다거나 하면 다른 이유를 생각할 수 있겠지만 페이지뷰가 줄어드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6월 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과연 이대로 이 블로그를 계속 운영해도.. 2023. 7. 5.
이상한 사유로 티스토리 탈출을 고민하고 있다 사파리에서 티스토리를 접속해면 매일 로그인을 해야 한다. 카카오 로그인으로 통합된 이후 매번 이렇다. 유독 사파리만 이렇다. 글 쓰기 창을 계속 띄워놓고 다음날 접속하면 로그인이 튕겨서 환장을 한다. 사파리에서 글을 쓸 때 링크를 걸 때 커서가 주소 창에 자동으로 가지 않는다. 이 상태에서 링크를 입력하거나 붙여넣기 하면 본문에 붙어버린다. 정말 환장한다. 사파리에서 문제 많이 발생하는데 검수가 안 되는 것일까? 정말 환장하겠다. 최근에는 크롬이 엄청나게 버벅인다. 정말 둘이 돌아가면서 환장이다. 환장하겠다 정말. 2023. 1. 30.
다시 블로그로 돌아오기 한동안 Emacs를 이용해 글을 쓰고 편찬해서 GitHub Pages에 올리는 방식으로 글을 잘 써왔다. 퀄리티도 괜찮고 사이트 성능도 좋고 지금도 굉장히 만족하는 방법이다. 다만 약간의 문제점이 있다면 세상이 이런 류의 정적 사이트에 호의적이진 않은 느낌이라는 점이다. 다음은 여전히 내 사이트를 스팸 사이트 취급하고 있고, 구글이나 빙에서도 사이트맵을 굉장히 뜨문뜨문 비정기적으로 긁어가고 있다. 오래된 문제 이긴 하지만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는데, 애초에 문제가 아니라 원래 그런 정책인가 보다는 생각이 든다. 덕분에 다시 블로그로 돌아오기로 했다. 다만 좀 변화는 주기로 했다. 흩어져있던 내 블로그들의 주제를 메인 블로그에 하나로 합칠 생각이다. 어차피 개인의 생각이나 똥글(?)을 정리하는 공간인데 굳.. 2023. 1. 16.
org-publish에서 탈출하기 그냥 개인적인 욕심이긴 했지만 그동안 수많은 고난(?) 속에서도 억지로 개인 노트를 Emacs에서 org 문서로 작성해서 org-publish로 출력해서 Github Pages에 정적 사이트로 올리는 짓(?)을 했다. 구글 크롤러가 안 도와주고 애드센스도 붙이는데 우여곡절이 있었다. 그래도 대부분 원하는 바를 성공시키긴 했었다. 여전히 구글이 사이트맵은 잘 안 긁어가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제는 다른 이유로 블로그 단일 체제로 바꾸기로 결심했다. Emacs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정말 선호하는 에디터이자 환경인 이 소프트웨어 때문이다. 사실 명확하게 말하자면 Doom Emacs의 문제다. 업데이트를 할 때마다 높은 확률로 뭔가 문제를 겪었다. 특히 유독 org-publish를 개인적으로 심하게 커스텀한 코드.. 2022. 1. 10.
애플도 카카오처럼 (정말) 검열을 시도할까? 최근 카카오톡의 검열이 화제다. 명확하게 이야기해서 카카오톡뿐만 아니라 공공에 공개된 모든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영상물은 업로드 직후 검사를 받아야 하며 만약 국가에서 운영하는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내용과 일치할 경우에는 게시가 제한된다. 물론 시스템적이기 때문에 검열이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론 "게시를 위해선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 검열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이게 한국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중국은 당연히 하고 있을 것 같지만 우리의 천조국 미국에도 있다. 바로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이 추진하는 CSAM 검열 정책이다. 애플은 이미 지난 행사에서 iCloud나 iMessage 등에 올라오는 자료들 중에서 아동 성범죄와 관련된 이미지를 골라내겠다고 한 적이 있었다. .. 2021. 12. 17.
블로그 카테고리를 개편하다 한동안 태그 기반 분류를 이용해 블로그를 운영해 봤습니다. 뭐 기능상 나쁠 건 없었지요. 하지만 태그는 카테고리에 비해 약간의 문제가 있습니다. 로딩이 느리다는 점이지요. 로딩 속도는 태그 분류 시스템에선 느릴 수밖에 없습니다. 카테고리는 글 당 하나의 필드로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리가 가능하지만 태그는 하나의 글에 여러 개가 붙을 수 있어서 검색 쿼리 자체가 느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뭐 잘 만드면 빠를지도 모르겠지만, 당연한 이야기 투성이네요. 그래서 결론은 뭐냐면 카테고리 체재로 다시 돌아왔다는 점입니다. 티스토리 카테고리가 이렇게 트리 구조로 만들 수 있는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2개 카테고리를 좀 더 세분화하고 트리구조로 개편해서 태그를 쓰는 것 이상의 분류가 가능했습니다. .. 2021. 9. 10.
알림의 홍수를 견디며 살아가기 가입한 서비스가 많고 설치한 앱들도 많다. 거기다 요즘은 전염병으로 재난 알림 문자도 계속 온다. 알림이 안 오는 시간이 없다. 말 그대로 알림의 홍수다. 깃헙(GitHub): 직업이 개발자이고 취미 중 하나도 개발이다 보니 깃헙은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깃헙의 알림은 이메일을 통해서 날아온다. 이것만 해도 사실 큰 문제는 없을지도 모르겠다. 대신 깃헙 사이트에서 또 별도의 알림을 모아 놓은 곳이 있고 이걸 안 보면 봐야 할 것 같은 배지를 계속 표시한다. 어떻게든 이런 알림을 중복으로 봐야 한다는 말이다. 깃헙 앱: 깃헙 측에서 앱이 나왔다고 엄청나게 광고를 하길래 어느 날은 깃헙 앱을 설치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이 앱을 통해서도 동일한 내용의 푸시 알림이 온다. 즉 중복 알림이다. 다행히도 .. 2020. 12. 31.
애플이 Corellium에 건 소송에서 패소하다 오래간만에 애플의 소송 패소 소식이 들려와서 무슨 일인가 살펴봤다. Apple loses copyright battle against security start-up Corellium - (The Washington Post) 코렐리엄은 앱을 여러 아이폰에서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만 물리적인 디바이스는 아니고 시뮬레이터 여러 개를 동시에 띄워서 돌리는 방식으로 유추된다. 홈페이지에서는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도 지원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 일단은 아이폰으로 한정해서 생각해야겠다. 애플은 이런 iOS 가상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렐리엄에 대해 애플이 저작권 침해를 주장하며 소송을 걸었었다. 이번 판결에서 애플의 주장은 상당수 받아들여지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코렐리엄의 시뮬레이터.. 2020. 12. 30.
메뉴와 카테고리, 태그를 정비했습니다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않았던 일들을 이제야 저질러(?) 버렸습니다. 카테고리의 경우는 글을 쓰는 주제가 점점 넓어짐에 따라 이에 맞춰 늘리는 것이 좀 부담되었습니다. 티스토리 시스템 자체가 귀찮은 것도 있지만 현재 쓰는 스킨이 카테고리에 친화적이지 않거든요. 그래서 카테고리를 두 분류로 줄였습니다. 전문적인 글과 비전문적인 글로 말이죠. 나머지 구분은 이제 태그로 하기로 했습니다. 태그 구성에도 약간의 변화가 생겼는데, 카테고리를 대체할 메인 태그를 몇 가지 선발했습니다. 상단의 메뉴 대부분은 대표 태그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제 주제를 늘리면 해당 주제의 태그로 메뉴를 추가하기만 하면 되겠네요. 당분간 운영해보면서 장단점을 파악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만, 이미 저질렀기에 돌아가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겠네.. 2020. 7. 22.
또 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깃허브 페이지를 이용한 정적 사이트 운영을 다시 해 보고 있습니다. https://seorenn.github.io/ Home Seorenn Home Page seorenn.github.io 이번엔 이전과는 다르게 블로그 포스트 기능까지 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한동안 업데이트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닫거나 버릴 일은 절대 없을거구요. 그냥 그렇다는 소식입니다. 🙂 2020. 4. 22.
보안을 버리고 기능을 얻는다는 것? 이 글은 Command-E라는 로컬 서치 엔진의 등장을 보고 느낀 감정(?)을 정리한 글입니다. 결코 광고나 비난의 목적은 없음을 밝힙니다. 안드로이드에서 느꼈던 그것(?) 구글의 유명한 스마트폰 OS인 안드로이드의 과거는 지금과는 약간 달랐다. 당시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 주자였던 애플의 아이폰을 따라잡기 위해서였을까? 안드로이드는 아이폰이 제공하지 않는 수많은 기능들을 무장하고 있었다. 당연히 이러한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호평은 이어지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이런 화려한 편리 기능의 이면을 나는 좀 심각하게 보고 있었다. 안드로이드에서 제공하는 편리했던 기능들 중 특히 아이폰에선 제공하지 않는 기능들은 사용자의 개인적인 영역을 일부 열어서 가능했던 기능들이 많다. 대표적인 희생양(?)이 메시지함이다...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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