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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이야기/투기 일기14

적립식 BTC 투기 191주 차 🤪 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191주 차 기록이다. FOMC로 인해 뒤숭숭했던 주식시장과 뭔가 다른 결과가 있었을까?일단 적립 전까지만 해도 수익률이 201%를 넘기고 있었는데 적립하자마자 200% 아래로 떨어져 버렸다. 가격이 떨어져서 그런 건지 아니면 적립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좋다가 좀 상해버렸다.뭐 어쨌거나 지난주보다는 올랐으니 큰 불만은 없다.지지난주만큼은 아니었지만 이번 한 주도 제법 큰 변동성을 보였다. 물론 아마도 FOMC의 매 소리 가득한 모습이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암호화폐계는 펀더멘탈 따위 없다 보니 유동성에 큰 영향을 받는데 그 유동성이 풀리는 양을 결정할 금리 인하가 적어진다고 하는데 어쩔 .. 2024. 12. 21.
적립식 BTC 투기 190주 차 🫣 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190주 차 기록이다. 다행스러우면서도 기쁜 일이 있었던 이 날 과연 200%라는 단기적 목표 달성이 되었을까?스크린샷 기준 197.39%로 이번 주 기록이 정리되었다. 사실 주 중 며칠간 수익률 200%가 넘었긴 했지만 투기 프로젝트를 하는 시각이 기준인 만큼 아직 이번 퀘스트 달성은 못 한 것으로 쳐야 할 것 같다. 뭐 어쨌거나 한 주만에 또 많이 올랐으니 기쁨이 넘친다.오늘의 1차 마무리(?)로 이제 국내 증시와 경기가 하루빨리 안정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2차 마무리도 빨리 되어야 할 텐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그나저나 경기가 참 안 좋다. 개인적인 사정과 겹쳐 슬슬 생활에 압박이 느껴진다. 부디.. 2024. 12. 14.
적립식 BTC 투기 189주 차 🤔 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189주 차 기록이다.참으로 큰일이 있었던 한 주였다. 정말 보통 큰일이 아니었다. 생애 한 번 겪어도 대단할 법한 일이었으니 말이다. 당시에는 정말 이걸 빼야 하나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다. 마침 업비트 서버 장애로 그냥 모든 생각을 접고 넘어가 보기로 했더니 이렇게 되어 있었다.정말 보기 드문 엄청난 길이의 레이피어 같은 캔들이 만들어졌다. 뭐 어쨌거나 결과적으로 좋은 일로 이어졌으니 만사 오케이다.만사 오케이.만사......국장이 망해가는데 무슨 소리지? 내 초라한 ISA 계좌가 망해가고 있다고! 아악! 으악! 아!...뭐 어쨌거나 여긴 투기일기 적는 곳이니 딴소리는 조금만 하자. 2024. 12. 7.
적립식 BTC 투기 188주 차 🙁 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188주 차 기록이다. 오르락내리락하면서도 주 내내 180% 수익률을 지켜주던 비트코인이 이번 적립을 마치자마자 180%를 깨 먹고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줘서 기분이 좀 상했다. 200%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러니 답답한 감도 없지 않아 있다. 욕심쟁이다. 계속 올라서 부담스러운 자리인 건 사실이다. 무려 7주 연속 상승 후 8주째에 하락이니 말이다. 뭐라고 봐야 할까? 일단 일부 고래들의 단기 고점 판단에 의한 수익실현으로 당분간 조정기로 접어든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펀더멘탈은 없는 가상의 자산이라 주로 심리에 의존해서 움직일 수밖에 없는데 더 오를 만한 이벤트가 있을까? 개인적으론 트럼프 임기.. 2024. 11. 30.
적립식 BTC 투기 187주 차 🫣 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187주 차 기록이다. 오늘도 다짜고짜 계좌부터 보자. 못 본 척 살고 싶어지는 계좌다. 손이 근질근질하다. 평가금액 제일 앞자리가 바뀌니 더더욱 근질거린다. 그런데 매도 버튼은 어디에 있었나 기억이 나질 않아서 다행이다. 일직선으로 높은 바위산을 쭈욱 올라가고 있는 듯한 차트다. 그런데 정말 무서운 건 거래량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점 같다. 쉽게 무너질 수 있는 높은 산이다. 하지만 무너져도 많이 무너지리라고는 생각되지는 않아서 참 미묘하다. 하여간 빨리 지지 라인이 어느 정도 생겨야 부담이 덜 할 것 같다. 당분간 금리 인하는 없을 것 같으니 이대로 계속 올라갈 동력은 좀 부족할 것 같으니 말이다. .. 2024. 11. 23.
적립식 BTC 투기 186주 차 😰 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186주 차 기록이다. 이제 상당한 공포 구간에 들어선 것 같다. "계좌가 폭등했는데 무슨 공포냐" 할 법한 수익률이다. 하지만 수익률이 많이 높아지면 언제 떨어질지 몰라서 생각보다 상당히 고통스럽다. 손해 구간일 경우 시간이 지나면 공포감이 무덤덤해지는데 반해 수익 구간에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공포감이 높아지는 게 특징이다. 투기가 아닌 투자판이었다면 일부 익절을 해서 걱정을 덜 수 있는데 말이다. 물론 그렇다고 기분이 나쁜 건 절대로 아니지만 말이다. 그리고 어차피 투기로 접근한 이상 더 오르든 더 떨어지든 계속 찔러볼 계획이기도 하고 말이다. 다만 잘 오르다 갑자기 처지는 분위기 반전은 심상치 않.. 2024. 11. 16.
적립식 BTC 투기 185주 차 🫣 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185주 차 기록이다. 투기든 투자든 이 판에 뛰어든 이들은 알겠지만 이번 주도 꽤나 기분 좋은 한 주가 되었다. 이번에 오른 이유야 아주 쉽게 유추할 수 있다.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했다는 것, 그리고 미국의 기준금리가 또 내렸다는 점 말이다. 하나는 투기판에 심리적으로 큰 영향을 끼칠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유동성을 늘려주는 '투기판에 아주 확실한' 약을 푸는 일이기도 하니 말이다. 물론 올라서 기분이 좋은 건 있긴 한데, 과연 트럼프가 대통령으로서 어떤 땡깡을 부릴지 또 조마조마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하지만 대처한다고 한들 그게 좋은 선택일 가능성도 별로일 거라 그냥 아무 생각 안 하고 .. 2024. 11. 9.
적립식 BTC 투기 184주 차 🔥 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184주 차 기록이다. 기분 좋은 한 주가 되었다. 한 때 110%도 넘었던 수익률이긴 하지만 그래도 세 자릿수는 의미 아니 느낌 차이가 크다. 당연하게도 기분 좋다. 도대체 왜 올랐을까는 아마도 양날의 검인 트럼프 베팅과 관련이 있는 결과 같다. 근데 트럼프는 손잡이가 양날인 것 같아서 참 거시기 하다. 차트 상으론 전 최고점인 1억 원 선이 통곡의 벽이 된 듯한 느낌이다. 잘 뚫어주고 거기에 지지선이 생겼으면 좋겠다. 하지만 미국 대선이 끝나면 뭔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만 된다. 미장도 그렇고 투기판도 그렇고 많이 올랐으니 조정이 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뭐 어쨌든 오늘은 편안하게.. 2024. 11. 2.
적립식 BTC 투기 183주 차 🫢 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183주 차 기록이다. 이번에도 다짜고짜 계좌부터 보자. 별로 많이 오른 건 아니지만 어쨌든 올랐다. 빠지지만 않아도 다행인데 올랐으니 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 물론 수익률이 세 자릿수로 회복되었다면 더욱 기뻤겠지만 그렇다고 아쉬울 건 아닌 것 같다. 5주선이 20주선을 가로지르는 이른바 '골든크로스'가 일어났다. 그 이름대로 상승 추세로 이어지면 참 좋을 것 같다. 다만 캔들 모양이 십자가 모양인데 이번주도 뭔가 변동성이 컸다는 말이다. 아마도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격이 영향을 주었을까 생각되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큰 영향은 없었다고 봐도 될 것 같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국장도 회복해서 빨리 탈출하고.. 2024. 10. 26.
적립식 BTC 투기 182주 차 😵‍💫 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182주 차 기록이다. 이번에도 다짜고짜 계좌부터 보자. ...?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물론 크게 궁금하진 않다. 지난주보다 꽤 크게 올랐고 수익률 세 자릿수 회복이 눈앞이라는 흥분에 가득 찰 일이 곧 일어날 수도 있어서다. 이미 겪어보긴 했지만 1루타와 그 이하는 느낌 차이가 제법 크다. 그리고 99%라는 아까우면서도 절묘한 수익률에 이상한 쾌감도 느껴진다. 99.99%였으면 더 절묘했겠지만.... 차트가 왠지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것 같다. 물론 느낌적인 느낌 같은 것이긴 하다. 어쨌든 차트가 기분을 좀 편하게 해주는 것 같긴 하다. 딱히 명확한 상승 사유를 찾아보진 않았지만 최근 들리는 .. 2024. 10. 19.
적립식 BTC 투기 181주 차 ☺️ 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적립하는 프로젝트의 181주 차 기록이다. 제목의 이모티콘이 기분을 말해준다. 당연하다. 투기든 투자든 트레이딩이든 오르면 기분 좋고 떨어지면 기분 나쁘다. 누구에게나 그럴 것이고 세상의 진리다. 결코 어렵지 않고 아주 쉬운 이야기다. 이런 기분 좋은 이면에는 저 알 수 없는 압정 모양이 캔들이 있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어기에 이렇게 출렁거린 한 주였을까? 생각해 보면 금리 인하에 우호적인 지표는 그다지 나오지 않았기도 했는데 어째 말아 올린 게 신기할 따름이다. 어쨌든 50주선을 기준으로 추세가 무너진 것은 아니지만 이대로라면 왠지 곤두박질칠 것 같은 차트 모양이다. 최근 3주 동안은 횡보세인데 다들 눈치를 보고 있는.. 2024. 10. 12.
적립식 BTC 투기 180주 차 🙁 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180주 차 기록이다. 상당히 빠졌다. 일단 빠졌으니 욕부터 하자. 에잇 역시 투기였어 나쁜 비트코인 땟찌! 사실 차트만으로 보면 제법 빠질 듯하다가 다시 좀 말아 올린 모습이라 안 좋은 상황은 아닌 듯이 보인다. 자 그럼 무엇 때문에 이렇게 또 출렁인 것일까? 아무래도 미국의 '긍정적이면서도 금리 인하에는 부정적인' 여러 지표들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BTC 가치의 감소는 시장 유동성 감소이고 이는 금리와 밀접하니 말이다. 그 외에도 미국 항만 노조 파업으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가 있긴 했지만 이건 시간을 번 것으로 정리되는 모양이다. 다만 해결되진 않은 이슈니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중동의 지정.. 2024. 10. 5.
적립식 BTC 투기 179주 차 😶 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179주 차 기록이다. 수익률이 전주 대비 대략 3.4%가량 상승했다. 물론 올랐으니 다 좋은 거다. 아니 솔직히 한 주 만에 이 정도 수익이면 굉장히 좋은 수익이다. 그런데도 왜인지 기쁘다는 느낌은 안 든다...라기 보다는 아무 생각이나 느낌이 안 드는 것 같다. 20주선을 못 뚫고 뭔가 저항에 걸린 느낌인 게 약간 아쉽다. 물론 고점까지의 길을 방해하는 저항선 한둘이 아니라는 문제도 더 남아있다. 산 너머 산이다.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는 랠리를 부르짖고 있고 어느 언론에선 다시 어디까지 밀릴 수도 있다고 겁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을까? 어쩌면 대응을 안 하는 게 가장 현명할 지도.. 2024. 9. 28.
적립식 BTC 투기 178주 차 😚 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178주 차 기록이자 네이버 블로그에서 연재(?)하던 것을 티스토리로 완전히 합치는 첫 번째 기록이다. FOMC 당일은 미장처럼 별 반응이 없거나 오히려 실망한 것처럼 보이더니 그다음 날에는 미장이랑 합심이라도 한 듯 일제히 같이 올라준 비트코인이었다. 수익금 기준으로 대략 4주 전 가격으로 돌아간 것 정도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이번에는 딱히 이유 따윈 안 찾아도 될 것 같다. 시장 유동성 공급은 비트코인이 성장하는 데 가장 좋은 수단이다. 그리고 기준금리가 떨어졌다. 이제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될 차례다. 뭐 당연한 수순이란 말이다. 물론 무작정 오르기만 하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거래량이 그다지..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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