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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212주 차 기록이다.
안 빠진 것만 해도 만족스럽지만 조금이나마 올랐다는 것 자체도 기분 좋은 일이다.
미장에 비하면 좀 소외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굳이 빠질 일은 또 없지 않았나 생각되기는 한다. 미국 신용 등급 강등 소식이 있긴 한데 여러 신용평가사 중 하나의 평가일 뿐이라 크게 당황하지는 않은 모습이기도 하다.
그나저나 조금 올랐긴 했지만 정말 한 주의 시작점에서 약간만 움직였을 뿐 정말 움직임이 별로 없었던 한 주였다.
특별히 더 할 이야기도 없는 것 같고 오늘은 여기서 간단하게 줄여야겠다. 몸이 매우 피곤하기에 기절을 할 것 같지만 역시 무난한 하루였기에 무난하게 잠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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