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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213주 차 기록이다.
또 크게 올랐다. GENIUS Act의 상원 통과 그리고 트럼프의 친 코인 행보 등 일단 오를만한 일들이 좀 있었으니 올랐을 거다. 물론 이유야 어떻든 오르면 무조건 좋은 거다.
주봉으론 주 초 갭상승 후 횡보를 유지한 것처럼 보이지만 일봉으로 보면 갑자기 하락하다 다시 일부 회복하는 모습이 보이는 게 트럼프가 뭔가 저질렀다고 유추할 수는 있다. 앞의 코인 호재와는 다르게 유럽 관세 50% 이야기나 아이폰 25% 관세 협박 이야기도 영향을 미친 것 같긴 하다. 하지만 뭐 이 정도면 주식시장에 비하면 양호한 흐름 아니었을까.
그나저나 달러로는 이미 ATH를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원화로는 아직 신고가가 아니었다니 미묘하다. 늘 김치 프리미엄이 끼어있던 곳 아니었던가? 뭐 아닐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올랐으니 별 불만은 없다. 그냥 큰돈이 들어왔으면 할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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