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제적인 이야기/경제 이야기289 Apple Pay 개시일 확정? - 경제소식 #37 애플(AAPL) 한국 Apple Pay 개시일이 3월 20~27일 사이로 잠정 확정되었다고 한다. 근데 아무리 잠정이라도 일주일 사이 내라니 루머 같은 느낌이다. tvOS 16.3.3이 릴리즈 되었다. 애플은 OLED 디스플레이의 삼성 의존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MicroLED 기술 투자를 10년 동안 해왔다고 한다. 애플의 강점이나 능력이기도 한 부분이라 아마도 잘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iPhone 끼리 결제가 가능한 Pay to Tap도 순항 중인 것 같다. 점점 사용처와 기능이 늘어나고 있다. Apple Wallet의 ID(신분증) 기능 확장이 더딘 모양이다. 한국에서의 지원도 꿈꿔 볼 수 있을까? 물론 타 앱에서 비슷한 서비스를 쓸 수 있지만 온갖 인증 강요 때문에 힘들 것 같다. iPhone 대.. 2023. 3. 7. 왜인지 느슨해지는 하루 - 경제소식 #36 굳이 애플소식을 따로 쓸 이유는 없는 것 같아서 경제적 관점의 소식은 하나의 글로 뭉뚱그리기로 했다. 그래서 이제부터 애플소식 카테고리가 사라지고 경제소식 카테고리로 통합된다. 글은 가급적 매일 한 편 식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주말이나 휴일은 쉬어갈 확률이 매우 높다. 애플(AAPL) 당분간 이마트와 스타벅스에서 Apple Pay를 쓸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NFC 단말은 이미 있지만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데 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 게으른 업체는 이용할 이유가 없으므로 당분간 이마트와 스타벅스는 자의로는 이용하지 않을 생각이다. 애플이 M3를 준비 중이고 24인치 iMac이 테스팅 중이라는 루머가 들린다. 나오게 된다면 올해 후반기 중 나올 수 있어 보인다. M3가 나온다면 Macbook.. 2023. 3. 6. 경제소식 #35 여전히 뜨거운 미국 노동 시장 외 서비스 PMI가 50을 넘겼고 예상치도 상회했다. 서비스 물가는 도대체 언제 꺾일 수 있을까? 서비스 업종의 기업활동지수와 물가지수는 일단 하락하긴 했는데 나머지는 상승했다. 고용지수의 상승은 특히 눈에 뜨인다. 노동시장이 곧 둔화될 거란 기대는 일부의 희망사망이었나 보다. 시장이 예상하는 3월 FOMC 금리 인상 폭은 여전히 25bp가 우세하다. 하지만 50bp도 이제는 결고 적지 않다. 일부 연준 인사들의 비둘기 발언이 있었다 해도 공포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은 모양이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드디어 4% 아래로 내려갔다. 덕분에 주식시장이 특히 성장주 위주인 나스닥이 오래간만에 활기를 되찾은 것 같다. 뭐 여전히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채권과 주식이다. 채권의 금리와 거래 차익은 반대로 움직이니.. 2023. 3. 4. 경제소식 #34 이런저런 소식들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는 경제지표가 둔화하지 않으면 결국 금리를 더 높게 올려야 한다고 말했나 보다. 매파처럼 보일 수도 있으니 지표를 따라간다는 의미를 보면 그렇게 심한 매파는 아닌 느낌이다. 일명 Dr. Doom이라 불리는 루비니 교수가 또다시 'PERFECT DOOM!'을 외치고 있다. 경기 침체 속에도 물가가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형 퍼펙트 스톰이 온다고 말이다. 정말 그럴 것 같아서 이런 소리는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 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이자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인 제이슨 퍼먼은 연준이 50bp로 인상 폭을 확대해 6% 내외 수준까지 금리를 더 빠르게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충 현재 수준으론 인플레이션을 빠르게 잡기엔 힘들다는 이야기 같은데, 솔직히 말해서 듣고 싶지 않은 .. 2023. 3. 3. 경제소식 #33 아직은 먼 연준 피봇 미국 2월 제조업 PMI는 예측치를 하회했다. 지난달보다는 조금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제조업 경기는 위축세다. ISM의 여러 지표도 발표되었다. 고용지수가 줄었다는 것이 눈에 뜨인다. 하지만 문제는 물가지수인데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제조업계의 물가라 하면 역시 원자재 가격일 텐데 이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이 아닐지 유추된다. 덕분에 금리 전망이 좀 암울해진다. 실업수당청구건수를 볼 때 아직 미국 노동 시장은 둔화되는 낌세가 보이지 않는다. 정말이지 참 힘들게 하는 나라다. 래피얼 보스틱 애플랜타 연은 총재는 금리를 5.25%까지 올리고 2024년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금리 상단은 비둘기적인 느낌이지만 2024년까지 동결시킨다는 것은 강한 매파적인 인상이다. 어차피 잘 안 잡히는 거 그냥 .. 2023. 3. 2. 경제소식 #32 인플레 둔화 지표...인가? 주택 가격이 떨어진다? 정말 떨어지고 있나? 희망적으로 봐야 할까 아니면 경기침체가 다가오고 있다고 봐야 할까? 주택매매가 늘어난 이유가 설마 가격 하락 때문이었을까? 일단은 희망적으로 생각하는 게 정신건강에는 더 좋을 것 같다. CB 소비자신뢰지수는 3개월 연속 하락하였다. 수치만 봐서는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물가 하락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국 2월 잠정 무역수지는 -5.30B로 여전히 적자를 이어갔다. 아마도 주요 원인은 반도체 실적 부진인 것 같다. 다만 수출 감소 폭이 제법 줄어들어서 적자폭은 지난달에 비해 상당히 줄였다. 이대로 반등될 수 있기를 기대할 뿐이다. 시카고 연은 총재가 정책 당국자들이 시장의 눈치를 보는 것은 위험하다고 했나 보다. 뭐 연은.. 2023. 3. 1. 경제소식 #31 미국 1월 내구재수주, 주택매매 지표 등 미국의 1월 내구재 수주는 전달 대비 크게 하락했다. 그런데 근원 내구재수주는 오히려 예측치를 상회하며 제법 올랐다. 숫자 만으로는 상반된 결과가 같이 나와버리니 참으로 해석하기 난감한 지표다. 다만 헤드라인 지표는 12월의 항공기 대량 수주 지표로 인해 발생한 천장효과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일단 경기가 좋다고 판단하기에는 미묘한 것 같다. PCE에 이어 이번엔 잠정주택매매 1월 지표가 폭발했다. 심지어 무지막지하게 터졌다. 물론 '잠정'이기 때문에 실제 수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예측치를 심하게 넘어버리면 뭔가 심각한 게 오는 거 아닌가 걱정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역시나 '잠정'이긴 하지만 잠정주택판매지수도 지난달 대비 올랐다는 사실도 무시할 수 없.. 2023. 2. 28. 경제소식 #30 잡다한 소식들 노무라 증권은 이번 3월 FOMC에서 금리 50bp 인상과 함께 금리 상단을 5.5~5.75%로 예상하는 것 같다. 최근의 인플레이션 추세를 통해 이렇게 주장하는 것 같다. 그나저나 이번 PCE가 튄 현상이 단발성일 가능성은 배제되는 것인지 많은 곳에서 매파 연준을 예측하는 모양이다. (출처) 지난해 (아마도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린 주범은 재화 공급 부족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나 보다. 연료나 주택, 중고차 등 공급이 부족하면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요인들이 확실히 주범이긴 했다. 서비스 물가도 (재화는 아니겠지만) 노동 인력 공급 부족 때문이었다고 한다면 말이 되고 말이다. 그러니 제발 올해는 어떻게든 좀 풀렸으면 좋겠다. (출처) 업무에 ChatGPT 등의 AI챗봇 사용을 금지하는 미국 기업.. 2023. 2. 27. 경제소식 #29 PCE 폭탄이 던져진 이후 주택은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 주택은 CPI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큰 만큼 주식시장에는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니다. 다만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예상보다 낮게 나와준 것은 그나마 다행인 소식이다. 하지만 워낙 폭탄이 많아서 이 소식이 조각나지 않고 의미를 남길지는 좀 의문이긴 하다. 예상보다 높은 PCE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예측하는 '3월 FOMC에서 50bp 인상 확률'은 생각보다 높지는 않았다. 물론 조금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CPI도 PCE도 한 번의 튐이 추세를 바꾸는 것은 아닐 테니 일단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금리를 5% 이상으로 올려서 한동안 유지해야 한다는 일반적인 안(?)을 주장했다. 당장은 얼마를 올려야 할지 말하기보다는 지표 확인이 .. 2023. 2. 25. 경제 소식 #28 한 주의 마지막 영업일에 날아든 폭탄 잠깐 블로그를 벗어나 외도를 해보다 블로그로 다시 돌아온 첫 글은 미국 1월 PCE 소식부터다. 사실 약간의 도박으로 PCE가 컨센보다 좋게 나올 테니 기대하고 있었긴 했는데 막상 이러니 참 뭐라 할 말이 없다. 물론 뭔가를 걸었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미리 주식을 안 뺐다는 이야기다. 미장은 장기 투자가 목표라 별 문제는 없는데 국장 계좌가 한숨이 나온다. 어쨌거나 미국 물가가 도로 튀었다. 그저 바람이 있다면 일시적 반등이고 다음부터는 다시 하락 궤도로 들어서는 것이다. 2023. 2. 24. 경제 소식 #27 구글 바드에 이어 MS 빙도 오답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다만 Chat GPT도 이미 엄청난 오답 예시가 있는 데다 최신의 자료는 대답하지 못하는 등 여러 문제가 있음을 생각해 보면 비교적 무난할 지도 모른다. 어쨌든 AI는 찾는 게 어려운 게 아니라 제대로 된 데이터를 입력하는 것이 가장 어려우면서 중요한 일이다. (출처) 중국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한다. 이는 부동산 부실 문제가 터진 뒤 1년 만에 첫 상승이다. 추세 반전의 신호로 보기에는 많이 무리겠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기대를 가질 수는 있어보인다. (출처) 새로운 연준 부의장 후보로 현재 시카고 연은 총재인 오스탄 굴스비가 거론되고 있나보다. (출처) 미국의 부채한도 상한이 되지 않을 경우 7~9월 사이에 미국.. 2023. 2. 16. 경제 소식 #26 높아진 미국 1월 소매판매 지표 외 어제의 CPI에 이어 오늘은 1월 소매판매 지표들이 발표되었다. 소매판매 또한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심지어 지난번에 비해서도 더더욱 높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아무리 봐도 미국에는 경기침체가 안 오는 그런 느낌이다. 이대로 CPI만 잘 잡혀주면 정말 골디락스라고 해도 될 것 같은데 뭐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겠냐만은.... 예상보다 높았던 CPI 발표 이후 시장은 3월 FOMC 때에 약간의 변화는 있으나 여전히 25bp 인상할 가능성을 더 높게 보는 것 같다. 물론 당장 금리 인상 속도가 다시 빨라질 이유는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연준 부의장이던 라엘 브레이너드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되어서 연준에서 이탈할 것으로 알려졌다. 브레이너드는 유명한 비둘기파로써 그의 이탈이 연준의 향후 행보에 제법 .. 2023. 2. 15. 카카오페이증권 수수료 인하 이벤트(?) 오랜만에 카카오페이증권에서 MTS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인하 소식을 보내와서 확인해 봤다. 미국주식 거래수수료를 0.05%로 인하한다고 한다. 광고할 만큼 압도적이다. 거기다 놀랍게도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니다 적어도 광고페이지 내용 그 어디에도 인하 종료 시점을 아예 적어놓지 않았다. 그저 거래수수료를 0.05%만 이대로 주욱 받는다고 한다. (물론 몇몇 제외된 항목이 있지만 타사도 거의 비슷하니 넘어가자) 이 정도면 국내 증권사 기준으로 확실히 낮은 거래수수료다. 물론 제일 낮다고 보긴 힘든데 다른 증권사의 경우 특별한 이벤트를 할 때 구경할 수 있는 수치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벤트 딱지도 없이 아예 수수료 인하를 못 박아 버린 것은 역대급일 수도 있다. 당연하게도 거래수수료 인하 소식은 개인투.. 2023. 2. 15. 경제 소식 #25 미국 1월 CPI 지표 발표 외 미국 1월 CPI는 예상보다 좀 뜨거웠다. 일단 예상치를 약간 상회한 수치들이 보인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지난달 혹은 전년 보다 상승률이 더 오르지는 않았다는 점을 들 수는 있겠지만 불행히도 실질임금이 지난달보다 더 올랐다는 불행한 소식이 쌤쌤을 만들어 버릴 것 같다. 최악은 피했지만 인플레이션의 하락 속도가 기대만큼은 안 나오는 것이라서 자산시장을 그다지 좋은 분위기로 만들 소재는 아닐 것 같다.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금리를 충분히 제약적인 상황으로 지속적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 2%는 여전한 것 같은데 과연 이게 가능할까 요즘은 좀 회의적인 생각이 들기도 한다. (출처) 최근 미국 일부 공급망에서 물가가 상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재고 증가로 창고와 컨.. 2023. 2. 14. 경제 소식 #24 인도 리튬 대량 매장 소식 외 인도에서 대량의 리튬이 매장된 곳을 발견하였다. 매장량 규모로는 최고의 경우 세계 2위 수준까지 넘볼 정도이고 금액으로는 600조 원에 이른다고 할 정도다. 확인은 좀 더 필요하겠지만 인도가 중국을 대체할 최적의 국가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출처) GitHub도 정리해고로 10% 감축에 나선다. 특이하게도 비용 절감을 위해 원격근무 체제로 나선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개인적으론 원격근무 체제는 GitHub에는 잘 어울리고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출처) "미국 경제가 향후 2년간 경기침체 위험에 직면해 있다" - JP모건 (출처) "임금 상승 둔화세가 보이면 미국 주식 시장 상승할 수 있어" - BOA (출처) 한국은 2월 들어서도 수입이 수출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이달 10일까지 무역수지.. 2023. 2. 13. 경제 소식 #23 매 소리가 자주 들리던 날의 소식들 "(아마도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하락할 수도" - 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은행 총재) (출처)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를 확신하려면 시간 더 필요" -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출처) "인플레이션을 어중간하게 잡으면 다시 재발할 것" -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 (출처) "인플레이션은 둔화 중이며 연말에 금리 내릴 것" - 스티브 한케 (존스홉킨스대학 응용경제학 교수) (출처) "올해 경기 침체가 예상되지만 주택시장은 눈에 띄게 개선되는 중" - NYT (출처) "현재의 양적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 -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부총재 (출처) 야후도 연말까지 20% 감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기술기업들은 이미 침체 상태다. 서비스 인플레이션 잡다가 기술기업들을 다 죽.. 2023. 2. 10. 경제 소식 #22 미국 고용 시장이 정말 좋은 거 맞나? 지난 고용 호조 지표와는 반대로 실업수당청구건수 지표는 오히려 실업률이 늘어난 것이 아닌가 갸우뚱하게 만든다. 최근에는 신규 청구건수가 줄어드는 추세였는데 이번엔 반대로 늘었고 연속 청구건수도 늘었다. 정말 고용이 좋은 상태인 것인가? 3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얼마나 이뤄질까? 시장의 예상에서 '동결'이 사라지고 대신 '50bp 인상' 항목이 등장했다. 물론 아직은 25bp 인상안이 압도적이다. 어쨌든 최근의 고용 지표 덕분에 긴축의 끝이 좀 더 멀어졌다고 보였는데 오늘 실업수당과 관련된 지표가 등장하고 다시금 50bp 인상 가능성은 다시 낮아졌다. "금리 몇 년간 충분히 제약적으로 유지해야" -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출처) "캐나다 중앙은행이 둔화된 인플레를 반영하여 금리를 동결할.. 2023. 2. 9. 경제 소식 #21 비둘기 코스프레 중인 파월 최근의 파격적인 고용 지표에도 불구하고 파월 연준 의장은 발언을 통해 디스인플레이션이 진행 중임을 다시 확인해 주었다. 주택과 서비스 물가가 여전히 높다는 것과 올해 중으로 목표 물가를 달성하기는 힘들 것 같다는 이야기도 하긴 했지만 말이다. 상상해 보자면 주택이나 서비스 물가가 금리 인상으로 바로 잡힐 문제는 아닐 것 같다는 점과 최근의 고용 지표는 일시적이었다는 판단이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더불어 정치권이나 금융권의 압박도 가볍게 넘길 수준은 아닐 것 같고 말이다. 그래서 과격한 금리 인상보다는 점진적 인상을 진행하며 고금리를 오래 유지해야 한다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 같다. 어쨌든 인플레가 심해지면 금리를 더 인상한다니, 한 줄로 정리하자면 "비둘기 코스프레 중인 매"같다. 비둘기의 자세.. 2023. 2. 8. 이전 1 ··· 12 13 14 15 16 1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