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862 12월 FOMC를 앞두고 모아본 연준 인사들의 발언들 나라가 혼란스러우니 이럴 땐 국장을 피해 미국에 온 정신을 집중하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다. 마침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한 것 같기도 하니 오랜만에 그동안 쌓인 연준 인사들의 발언들을 모아봤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 "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 "미국 경제 놀랍도록 좋은 상태", "중립금리를 찾는 도중에 신중해야"라는 등 파월 의장은 중립으로 포장한 매파 같은 모습이 보인다.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현재는 물가안정과 완전고용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시기",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향하고 있으나 인하는 회의로 결정"이라며 구글러 이사는 좀 더 중립에 가까운 것 같다. 비둘기로 봐도 될까?리사 쿡 (연준 이사): "추가 금리 인하가 적절하지만 규모와 시점은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발언은 .. 2024. 12. 9. 애플 플랫폼 OS들의 마이너 업데이트 RC 등장 등 한 주간의 애플 소식들 24-12-08 릴리즈 소식들macOS 15.2 RCiOS 18.2 RCiPadOS 18.2 RCiPadOS 17.7.3 RCvisionOS 2.2 beta 4, RCwatchOS 11.2 RCtvOS 18.2 RCSafari Technology Preview 209Xcode 16.2 RC애플 자체 5G 칩의 향방애플의 자체 5G 칩 1세대는 2025년에 출시될 아이폰 SE 4, 아이폰 17 에어(가), 저가형 아이패드 등의 저가형 모델에 탑재될 가능성이 있는 모양이다. 다만 그다음에 출시될 2세대 5G 칩은 mmWave가 지원될 것으로 보이며 아이폰 18 프로 및 아이패드 프로 등 고가형 모델에 탑재될 가능성도 있는 듯하다. 아마도 첫 세대는 퀄컴의 특허를 피해 설계했지만 덕분에 속도나 전성비, 발열 등에서 아직 부족.. 2024. 12. 8. 적립식 BTC 투기 189주 차 🤔 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189주 차 기록이다.참으로 큰일이 있었던 한 주였다. 정말 보통 큰일이 아니었다. 생애 한 번 겪어도 대단할 법한 일이었으니 말이다. 당시에는 정말 이걸 빼야 하나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다. 마침 업비트 서버 장애로 그냥 모든 생각을 접고 넘어가 보기로 했더니 이렇게 되어 있었다.정말 보기 드문 엄청난 길이의 레이피어 같은 캔들이 만들어졌다. 뭐 어쨌거나 결과적으로 좋은 일로 이어졌으니 만사 오케이다.만사 오케이.만사......국장이 망해가는데 무슨 소리지? 내 초라한 ISA 계좌가 망해가고 있다고! 아악! 으악! 아!...뭐 어쨌거나 여긴 투기일기 적는 곳이니 딴소리는 조금만 하자. 2024. 12. 7. 고용지수 및 실업률 등: 12월 FOMC에 관여하는 마지막 지표들? 미국 기준금리가 결정될 12월 FOMC에 두 주도 안 남았다. 오늘은 금리 결정과 관련성이 높은 여러 중요해 보이는 지표들이 발표되었기에 오랜만에 이에 관해 정리해 본다.스크린샷에 잡은 것 중 몇 가지만 꼽아서 느낌을 정리하자면 이렇다:11월 미국 평균 시간당 임금: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 물가가 높아진다. 살려줘.11월 비농업고용지수: 예상치보다 높게 나왔다. 고용시장 안 죽는다. 살려줘.11월 실업률: 지난달보다 좀 높아지긴 했지만 예상대로 나왔다. 휴~11월 U6 실업률: 지난달보다 높아졌다. 저소득층의 고용시장은 약간 나빠진 모양이다. 휴~뭔가 충돌하는 듯한 고용지수와 실업률이다. 하지만 둘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게 이상한 건 아니니 뭐 그러려니 하자. 어쨌거나 2:2로 이번엔 금리 동결일까 .. 2024. 12. 6. SvelteKit에서 환경변수에 접근하기 Svelte와 SvelteKit은 기본적인 환경변수 접근 방법이 다르다. 이 다름을 모르고 SvelteKit 앱에서 Svelte 스타일의 환경변수에 접근하려다 안 돼서 문제를 못 찾고 고생한 경험이 있다. 글 주제도 떨어져 가는 김에 이에 관해 간단히 정리해 본다.우선 SvelteKit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환경변수 액세스 방법은 정적(static) 및 동적(dynamic) 두 가지 방식과 함께 private 및 public 개념이 있다는 것은 알아둬야 할 것 같다.SvelteKit에서 정적으로 환경변수 읽기정적 환경변수 읽기는 해당 환경변수 심볼을 특정 모듈 시스템을 통해 import 해서 쓰는 독특한 방식이다. 대충 아래와 같은 식이다.import { PRIVATE_ENV_VAR } from '$e.. 2024. 12. 5. 갑작스런 계엄으로 많은 생각이 들었다 계엄령, 학교에서 역사책으로나 봤을 법한 단어다. 내 생애에 이 단어가 입에 오르내리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얼마 전 모 국회의원이 제기한 계엄 준비설도 그저 루머 수준으로 넘어갔으니 말이다.어제 하루 잘 끝난 국장이었건만 EWY(미장의 한국 지수 선물 ETF)가 갑자기 곤두박질치고 환율이 폭등하기 시작한 것은 상당히 수상했다. SNS에서 원인을 찾아보려 하자마자 대통령이 계엄령을 발동했다는 글이 바로 눈에 바로 들어왔다.처음에는 가짜뉴스인 줄 알았다. 언론사 이름을 달고 또 가짜 이미지가 도는 걸까? 하지만 곧이어 모든 언론에서 해당 소식이 다뤄짐을 알게 되고 그 가짜뉴스 같던 소식이 진짜임을 알게 되었다.순간 갑자기 정신이 멍해졌다. 아무 생각이 안 들었다. 당황했다. 뇌가 정지한 듯한 느낌이.. 2024. 12. 4. 항산화 물질은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 여러 미디어를 접하다 보니 항산화 물질에 대한 애찬론 또한 종종 접할 수 있다. 물론 몸에 유익하니 그렇게 많이들 알려주려고(?) 노력하는 것일 테다. 그런데 약간의 의문이 들었다. 과연 항산화 물질은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우선은 항산화 물질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고 넘어가자.활성산소와 항산화 물질항산화 물질(antioxidant)은 이름처럼 산화를 방지하는 물질군을 이르는 말이며 다른 이름으로 항산화제 혹은 산화방지제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 것 같다. 다양한 물질이 여기에 포함되는데 비타민C, 비타민E, 토코페롤, 플라보노이드, 그리고 토마토 글에서 언급했던 라이코펜 등등 일일이 거론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종류가 있는 것 같다.여기서 등장하는 '산화'는 말 그대로 산소와 결합하는 과정이다. 그런데 세포 단.. 2024. 12. 2. 약간은 한산한(?) 한 주간의 애플 소식들 24-12-01 일반적인 소식들차세대 카 플레이의 이미지가 지적 저작권 등을 목적으로 제출되었는데 여기에 아우디 로고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포르셰는 차세대 카플레이 지원 차량이 없고 출시 계획도 당분간 없다고 한다. 참고로 2023년 말 애플이 공개한 차세대 카플레이 스크린샷에는 포르셰의 로고가 박힌 차량 내부 모습이 나와 있었다. 물론 차세대 카플레이에 대한 이야기일 뿐 포르셰는 기존 카플레이는 지원되는 수준을 유지한다고 한다.애플은 이미 2025년 생산을 목표로 TSMC에 M5 칩을 3나노 공정으로 주문했다고 한다. 루머 소식들차세대 iOS인 iOS 19는 신기능 대다수가 iOS 19.4가 출시될 2026년 봄 이후에나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그전에는 LLM 통합 시리 등 애플 인텔리전스와 관련된 업데이트.. 2024. 12. 1. 적립식 BTC 투기 188주 차 🙁 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188주 차 기록이다. 오르락내리락하면서도 주 내내 180% 수익률을 지켜주던 비트코인이 이번 적립을 마치자마자 180%를 깨 먹고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줘서 기분이 좀 상했다. 200%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러니 답답한 감도 없지 않아 있다. 욕심쟁이다. 계속 올라서 부담스러운 자리인 건 사실이다. 무려 7주 연속 상승 후 8주째에 하락이니 말이다. 뭐라고 봐야 할까? 일단 일부 고래들의 단기 고점 판단에 의한 수익실현으로 당분간 조정기로 접어든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펀더멘탈은 없는 가상의 자산이라 주로 심리에 의존해서 움직일 수밖에 없는데 더 오를 만한 이벤트가 있을까? 개인적으론 트럼프 임기.. 2024. 11. 30. "눈이 왔으니 애는 안전하게 유모차에 태우자"라고 했다가 후회했다 11월 관측 기준 사상 최대의 폭설이 내렸던 날이었다. 아이를 데리고 나갈 일이 있었는데 눈이 왔으니 아기띠냐 유모차냐 고민했다. 결국 아기띠로 아이를 안고 걸어가다 미끄러지면 위험하니 유모차에 태우고 나가자는 결론이 났었다. 물론 어쩔 수 없는 판단이었을 것이다. 이번 폭설은 정말 다양한 감상을 남겼다. 11월에 그것도 개인적으로도 가장 많이 쌓인 눈을 체감했다. 그리고 단풍이 다 떨어지기도 전에 이렇게 많은 눈이 왔다는 신기한 풍경도 구경했다. 심지어 일부 나무는 단풍조차 들지 않은 이질적인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봤었다. 바닥에는 잔뜩 쌓인 눈 아래로 노란 은행나무잎들이 섞여 있어서 마치 하얀 쌀밥에 단무지를 버무려 놓은 비빔밥 같았다. 사실 좋은 감상을 늘어놓긴 했는데 그냥 곁다리일 뿐이다. 왜냐하면.. 2024. 11. 29. 한국은행의 서프라이즈: 기준금리 3.0%로 25bp 인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라는 큰 일을 저질렀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연준과 미 재무부에 모든 관심이 쏠려 있던 상황이 싫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준금리를 기습 인하해 버렸다. 미국 같으면 기준금리가 떨어지면 시장 유동성 공급 기대가 상승하며 자산시장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한미 금리차가 커지면서 한국에 들어와야 할 혹은 이미 들어온 자금이 훨씬 금리가 높은 미국 쪽으로 유출되는 것은 뻔한 일이고 이는 원화 가치 하락을 더 불러올 수 있다. 안 그래도 이미 원화 가치가 상당히 떨어진 시점이라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것과 다름이 없는 행위 같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현재 한국의 경기침체 및 부동산시장 침체 상황에서 눈을 돌리기 어렵다는 그런 판단이 앞선.. 2024. 11. 28. 계란 프라이가 발암물질이라고? 계란의 악명은 유명하다. 일단 계란에는 186 mg이라는 적지 않은 콜레스테롤이 들어있어서 고지혈증에 안 좋은 음식으로 입에 자주 올랐다. 다행히도 최근 음식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은 과다 섭취만 아니면 큰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밝혀지며 겨우겨우 오해를 덜어내고 완전음식으로 다시 유명세를 떨치려는 찰나, 이번엔 심장병과 암 유발이라는 또 다른 악명이 알려지게 되며 개인적인 관심사가 되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 계란을 프라이로 먹으면 심장병과 암을 유발할 수도문제의 시발점은 이런 제목으로 일제히 전달된 기사였다. 계란 프라이는 쉽게 해 먹을 수 있으면서도 저렴하고 영양분도 좋은 접근성 좋은 반찬이자 요리인데 이게 그렇게 위험하다니 슬픈 일이다. 원인은 이번에도 콜레스테롤과 관련이 있었다. 정확히.. 2024. 11. 27. 난해한 주행보조 기능 조금이라도 알고 쓰기 요즘 자동차들은 정말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데 그중 특히 눈에 띄는 기능이 바로 자율주행으로 오해하다 종종 사고 소식을 접하는 [...] 주행보조 기능이다. 그런데 주행보조 기능은 생각보다 복잡 아니 난잡하다. 기능의 종류나 용어가 여러 가지인데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와 같은 여러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기능들은 다 같은 기능인데 이름만 다른 걸까 아니면 전부 다른 기능인 걸까? 도대체 이 많은 기능들은 다 어떻게 쓰는 걸까? 참고로 이 글은 투싼 페리 하브(NX4 HEV PE) 기준으로 쓰였다는 점에 주의하자. 사실 한 가지만 알면 되긴 된다대부분의 주행보조 기능은 이름이 어떻든 아래 사진에서 '주행보조버튼' 하나면 웬만하면 동작하기는 한다. 이 '주행보조버튼'.. 2024. 11. 26. 백일해로 사망자까지 나왔다는데 도대체 무슨 병이길래 이럴까? 최근 누군가 백일해로 사망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할 수 있었다. 불행히도 상당히 어린아이 같았는데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참 안쓰러울 따름이며 고인의 명복을 빌 뿐이다. 어쨌든 그래서 도대체 백일해가 무슨 병이길래 이런 소식까지 전해지나 싶어서 자료를 조사해 봤다. 백일해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의 이름으로 주로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많이 발병한다고 한다. 5세 이하의 아동 특히 1세 이하의 영아에게 잘 걸리나 연령 상관없이 면역력이 저하된 모든 사람이 걸릴 수 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일 것 같다.백일해의 증상잠복기는 4일~3주 정도로 다채롭고 [...] 이후 콧물, 결막염, 눈물, 가벼운 기침, 미열 등의 가벼운 감기 증상.. 2024. 11. 25. 팀 쿡의 로지텍 마우스 소동(?) 등 한 주간의 애플 소식들 24-11-24 팀 쿡이 로지텍 마우스를 선호한다?'WSJ의 팀쿡 인터뷰를 The Verge의 한 기자가 재현한 기사'가 다른 인터넷 언론을 통해 다르게 해석되어 '팀 쿡이 매직마우스 대신 로지텍 마우스를 사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기사가 퍼졌다. 이후 이 내용이 오보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로지텍 마우스를 사용한다는 사람은 팀 쿡이 아니라 The Verge의 기자였다고 한다. 애초에 WSJ의 인터뷰에서 팀쿡은 애플의 하드웨어를 즐겨 쓴다고도 전해졌다. 결과적으로 팀 쿡이 로지텍 마우스를 쓴다는 기사는 어이없는 해프닝으로 끝났다. 메모 앱 버그애플이 '아이클라우드 약관 동의 후 메모 앱에서 메모가 사라지는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밝혔고 자체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 해당 문제는 아이클라우드의 노트 동기화 설정.. 2024. 11. 24. 적립식 BTC 투기 187주 차 🫣 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187주 차 기록이다. 오늘도 다짜고짜 계좌부터 보자. 못 본 척 살고 싶어지는 계좌다. 손이 근질근질하다. 평가금액 제일 앞자리가 바뀌니 더더욱 근질거린다. 그런데 매도 버튼은 어디에 있었나 기억이 나질 않아서 다행이다. 일직선으로 높은 바위산을 쭈욱 올라가고 있는 듯한 차트다. 그런데 정말 무서운 건 거래량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점 같다. 쉽게 무너질 수 있는 높은 산이다. 하지만 무너져도 많이 무너지리라고는 생각되지는 않아서 참 미묘하다. 하여간 빨리 지지 라인이 어느 정도 생겨야 부담이 덜 할 것 같다. 당분간 금리 인하는 없을 것 같으니 이대로 계속 올라갈 동력은 좀 부족할 것 같으니 말이다. .. 2024. 11. 23. 어린이집에서 이번엔 성홍열이 돈다는데 이건 또 뭘까?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다 보면 지금껏 접하지 못한 신기한 병의 이름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주제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돌고 있다고 해서 알게 된 '성홍열'이다. 이름에 '열'이 붙은 것 보면 또 열이 나는 병 같은데, 어쨌든 이 생소한 질병은 도대체 무엇일까? 성홍열(scarlet fever, scarlatina)성홍열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분류된 흔한(?) 질병으로 A군 베타 용혈성 연쇄상구균(A군 사슬알균, Group A β-hemolytic Streptococci) 감염에 의해 인후통, 고열, 전신 발진이 생기는 병이라고 한다. 병의 이름은 피부에 생기는 붉은색(scarlet) 발진이 성성이(오랑우탄)의 피부색과 비슷하다는 설에서 유래한 것 같다. 성홍열의 감염은 주로 기침(비말)이나 공용 물품이나.. 2024. 11. 22. 맥북 외장 키보드를 조용한 키크론 B1 Pro로 바꿔봤다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맥북 프로는 키보드 결함으로 유명한 녀석이다. 물론 애플에서 공식 지원을 꽤나 오래 하긴 했지만 귀찮아서 수리를 안 받았더니 이미 지원은 끝나버린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외장 키보드를 연결해서 쓸 수밖에 없었다. 처음 썼던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는 꽤 오래 썼었지만 고장이 나버렸다. 그래서 새로운 키보드를 들여왔었는데 마침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이 생겨 그나마 조용하다던 키크론 K8K3 레트로(갈축)를 들여왔었다. 정확한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데 지금 찾아보니 K8 레트로 시리즈 중 하나인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이 조용하다던 키보드도 기계식이라는 것을 티내듯이 제법 시끄러웠다는 점이다. 물론 이전에 쓰던 맥북의 키보드와 애플 매직 키보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음이 심할 뿐 분명 기.. 2024. 11. 21. 이전 1 2 3 4 5 ··· 4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