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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인 이야기/새소식110

macOS Monterey 12.1 업데이트 macOS 12 Monterey가 릴리즈 된 이후 첫 메이즈 업데이트인 12.1 버전이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시스템 환경설정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업데이트할 수 있다. 아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업데이트 내역이다. macOS Monterey 12.1 macOS Monterey 12.1에는 FaceTime을 통해 가족 및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SharePlay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이 업데이트에는 사진 앱의 새롭게 디자인된 추억 및 디지털 유산 프로그램, Mac의 기타 기능 및 버그 수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SharePlay 새롭게 선보이는 SharePlay 기능으로 Apple TV 앱, Apple Music 및 기타 지원되는 앱의.. 2021. 12. 14.
애플 VS 에픽 2차전 - 누군가의 완승이 되나 애플과 에픽 세기의 싸움 2차전 즉 항소법원에서 뭔가 결론이 나왔나 보다. 1차전의 경우 앱스토어는 독점은 아니지만 애플의 IAP(In-app Purchases, 앱 내 결제) 강요는 위법하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항소 법원에서는 IAP 강요 위법이 다시 뒤집혔다. 아래 관련링크에 해당 기사를 링크해 놨지만 IAP가 반경쟁적 조치가 아니다는 애플의 주장에 손을 들어줬다. 사실 이미 1심에서 앱스토어의 지위를 인정 받았다는 점 만으로도 애플에게 나쁠 것은 없는 판결이었는데 2심에선 완전히 애플의 완승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가 없어서 이 정도로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사실 미묘한 점은 위 판결은 캘리포니아 불공정경쟁법과 관련이 있다. 미국은 국가.. 2021. 12. 10.
새로운 애플실리콘과 맥북 프로가 등장한 애플 이벤트 오늘 새벽 애플의 또 다른 이벤트가 열렸나 보다. 하지만 육아로 지쳐 처자느라 볼 수는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애플 뉴스룸 및 여러 기사를 보며 대충 정리해본다. M1 Pro 그리고 M1 Max 결론: 존내 빠름 위 한 줄이면 될 것 같다. 아무리 스펙 이야기해도 별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저전력 고성능이라는 애플실리콘 모토를 제대로 지키면서도 성능을 제대로 증폭시켰다. 이름은 M1X나 M2가 될 거라는 예상을 깨고 Pro및 Max가 뒤에 붙어서 나왔다. 대충 정리하자면 일반 보급형인 M1, 전문적인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을 위한 M1 Pro, 기존 렌더링용 워크스테이션을 일부 대체하는 급으로 예상되는 M1 Max다. 좀 더 직설적으로 M1은 일반 사무용, M1 Pro는 개발용 혹은 작곡용, M1 Max.. 2021. 10. 19.
2021년 9월 14일 애플 이벤트 대충 정리 2021년 9월 14일,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에 드디어 애플의 신제품 발표 이벤트가 열렸다. 물론 난 자느라 못 봤지만 [...] 키노트가 아닌 애플의 공식 뉴스 블로그를 참고해서 간단히 정리해볼까 한다. 우선 한국 언론의 평가를 보면 여전하다. 혁신이 없다, 결정적 한 방이 없다 이런 식이다. 음... 일단 언론부터 혁신이 필요할 것 같다. 아이폰 13 모두의 예상대로 아이폰 13 라인업이 발표되었다. 이전과 동일하게 13, 13프로, 13 프로 맥스와 함께 판매 저조로 인해 이제는 안 내놓지 않을까 예상되던 13 미니까지 포함되었다. 전반적으로 AP가 전작보다 개선된 A15 Bionic이 탑재되었다. 당연하게도 M1이 들어가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도 스마트폰에서 쓰기에 M1는 너무 고성능이라 ... 2021. 9. 15.
애플 VS 에픽 1차전은 애플의 패배? 이번 소송전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에픽 게임즈가 자사 게임에 외부 결제를 안내하는 것을 애플이 금지하고 대신 애플의 IAP(In app purchases 앱 내 결제)를 강요했다는 점과 이 사유로 애플이 에픽의 앱들을 앱스토어에서 퇴출시키자 아이폰 등에서 앱스토어에서만 앱을 설치할 수 있는 것은 독점이다라는 두 가지 주제(?)로 소송전이 벌어졌다는 내용이다. 물론 단순하게 설명한 것이라 틀린 것이 있을 순 있지만 핵심은 애플의 IAP 강요 그리고 사이드로딩 금지 정도인 것 같다. 그리고 드디어 이 세기의 소송전의 1심 결과가 나왔다. 결론은 IAP 강요는 위법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앱스토어 퇴출이나 사이드로딩 불허는 앱스토어 독점과는 관계가 없다 정도로 정리되는 것 같다. IAP 강요는 위법하다 어쨌거나 .. 2021. 9. 11.
Apple WWDC21 6월 7일 개최 오늘 새벽 - 이번에도 어김없이 - 애플에서 WWDC21 개최 소식을 메일과 뉴스룸을 통해 알려왔다. 개최 시각은 미국 동부 기준이라 한국으로 치면 6월 8일 새벽 2시일 것 같다. 당연하겠지만 이번에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리게 된다. WWDC란 World Wide Developer Conferences의 약자로 직역하면 전 세계 개발자 회의다. 즉 개발자들을 위한 이벤트다. 늘 이야기하지만 애플이 아이폰을 발표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신제품 발표회와는 거리가 있는 행사다. 다만 일반인들에게도 크게 영향이 갈 만한 내용이 있으니 바로 키노트다. 이 WWDC 키노트에는 여러 발표가 있는데 예를 들자면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변화다. 아마도 iOS나 macOS, iPadOS, tvOS, watchOS의 차기 버.. 2021. 5. 25.
2021년 4월 애플 이벤트 간략 정리 예고된 대로 한국 시간 2021년 4월 21일 새벽 애플이 깜짝 이벤트를 열었었나 보다. 물론 이 표현은 필자가 이 시간에 안 보고 잤다는 의미다. (사실은 전날 밤 미국 주식 시장이 떨어지고 있는 것을 지켜보고 한숨을 쉬다 그냥 잤지만 말이다) 어쨌거나 뉴스룸 배포 내용을 기반으로 매우 주관적인 기준으로 간략히 정리해보자. 신형 아이패드 프로 모두들 예상했던대로 아이패드 신형이 발표에 나왔다. 대부분 예상대로이긴 한데 맥 전용일 거라 생각했던 M1을 박아 넣은 것은 약간 예상외였다. 물론 이렇게 예상한 사람은 충분히 많았으며 그저 개인적인 판단이었을 뿐이다. 어쨌거나 프로 라인업이라면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닐 테니 그렇게 놀라운 이슈는 아니긴 하다. 다르게 생각하자면 애플 실리콘 M 시리즈는 아이패드 프.. 2021. 4. 21.
애플 4월 21일 깜짝 이벤트 애플이 한국 시간으로 4월 21일 새벽 2시에 스페셜 이벤트 행사 개최에 대한 소식을 메일로 알려왔다. 앞서 애플은 WWDC21 개최 일정을 발표했기 때문에 그 사이에 뭔가 있지는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완전히 착각했나 보다. 어쨌든 행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세간의 예측이 빗나가나 했더니만 조금 늦게나마 적중한 셈이 되었다. 무슨 내용이 나올까? 일단 애플은 행사 내용에 대해서는 항상 함구했기 때문에 명확한 것을 알 수 없다. 그저 새로움을 강조하고 화면에 뭔가 펜으로 휘갈긴 듯한 상징 이미지가 보일 뿐이다. 그렇다면 애플 펜슬과 관련된 행사가 있지 않을까 예상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애플 펜슬이 등장한다면 아이패드를 연관해서 생각할 수 있다. 즉 신형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에 관한 내용이 나올.. 2021. 4. 14.
M1은 사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최초의 애플 실리콘으로 발매된 M1의 경우 램이 M1 SoC 안에 내장되어 있어서 성능을 폭발적으로 이끌어낸 반면 업그레이드가 매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런데 오늘 알게 된 맥루머스의 한 페이지를 통해 M1의 램을 별도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아래가 맥루머스의 해당 글 링크다. 영문이지만 번역기로 읽기에도 수월한 내용이었다. M1 Mac RAM and SSD Upgrades Found to Be Possible After Purchase Technicians in China have reportedly succeeded in upgrading the memory and storage of the M1 chip, suggesting that Apple's integ.. 2021. 4. 6.
2021년 6월 7일 WWDC 개최 예정 올해도 애플이 미국 시간으로 6월 7일 개발자 행사로 유명한 WWDC -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 를 개최한다고 뉴스레터를 보내왔다. 축약하여 이번 행사의 이름은 WWDC21이다. 역시 사람들의 눈초리는 매서웠다. 이미지에 안경을 쓴 미모지가 등장하는 것을 보고 여기서 애플의 안경형 디바이스가 발표되지 않겠냐 하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 애플 글라스는 좀 회의적이긴 한데 그렇다고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되기도 한다. 그밖에 맥북이나 21이라는 배지 숫자 등도 뭔가 숨겨진 메시지가 있을 것 같기는 하다. 어쨌든 WWDC의 주요 행사는 개발자들의 관심을 살만한 소식일 것이다. 대표적으로 애플의 OS군 즉 macOS, iOS, iPadOS, .. 2021. 3. 31.
신형 맥북프로에 관한 루머 맥 루머스를 통해 접한 이 소식에서 언급하고 있는 - 이제는 루머 생산 전문가라고 장난 삼아 불러도 손색이 없는 - 밍치 궈의 신형 맥북 프로에 대한 예상을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이렇다: 14인치, 16인치 두 종류 아이폰스러움을 적용한 새 디자인 자석형(MagSafe) 연결 지원 터치 바를 제거하고 물리 펑션키 복원 당연하게도 애플 실리콘 더 많은 포트들 이 항목들에 사견을 더해보자. 크기에 관한 루머는 생각보다 많이 나왔기 때문에 거의 사실로 보인다. 새 디자인도 가능성이 높은 게 한동안 디자인이 계속 바뀌지 않았다. 터치 바 제거는 터치 바의 무쓸모성과 함께 이미 ESC 키는 물리키로 복원된 사례를 볼 때 역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애플 실리콘 탑재는 당연히 확정일 테지만 당분간 인텔 칩셋 탑재 모.. 2021. 1. 15.
사파리는 M1 맥에서 가장 빠른 웹 브라우저? M1 맥이 출시된 이후에도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는 한동안 관련 업데이트가 없어서 로제타2로 구동시켜야 했습니다. 당연히 로제타로 번역되어서 구동되면 성능이 네이티브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최근 크롬이 M1 네이티브 지원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당연히 성능은 올라갔어야 정상이겠지요. 이와 관련해서 Ars Technica에서 M1 네이티브 지원이 들어간 크롬의 성능 테스트를 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Google Chrome is available as an Apple M1 native app today Chrome runs much better natively than translated—we've got benchmarks inside. arstechnica.com 벤치마크 결과 M1 네이티.. 2020. 11. 21.
M1의 성능은 정말 정말이었다 이전에 썼던 M1 벤치마크 모음 글에서 추가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뭐... 그다지 크게 바뀌는 내용은 없을 것 같지만요. M1의 성능은 정말이었다 지난 애플 행사에서 발표된 M1의 성능이 엄청나다는 애플 측의 주장(?)이 있었습니다만 객관적으로 검증되지는 않은 소식이었지요. 바로 정식 제품이 출시되고 수 일이 지나면서 실사용자들의 seorenn.tistory.com 그러니까 이전 글의 내용에서 M1의 벤치마킹 비교 결과 인텔 맥을 그냥 앞지르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만 이번에 추가로 접한 소식들도 비슷합니다. M1 Chip Beats GeForce GTX 1050 Ti and Radeon RX 560 for Graphics Performance Apple's M1 processor often surpas.. 2020. 11. 17.
M1의 성능은 정말이었다 지난 애플 행사에서 발표된 M1의 성능이 엄청나다는 애플 측의 주장(?)이 있었습니다만 객관적으로 검증되지는 않은 소식이었지요. 바로 정식 제품이 출시되고 수 일이 지나면서 실사용자들의 체험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기에 몇 개의 핵심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선은 맥 제품끼리의 벤치마크에 대한 것입니다. MacBook Air with M1 chip beats 16-inch MacBook Pro performance in benchmark test - 9to5Mac Apple introduced its first Macs with the Apple Silicon “M1” chip, which brings the ARM architecture to the Mac with improved performance an.. 2020. 11. 16.
드디어 공개된 애플 실리콘의 첫 칩셋 M1 육아에 찌들어 침대에 찌그러져 자는 동안 이전에 예고한 대로 애플의 신제품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선 애플 실리콘 맥의 공식 출시를 발표할 것이라고 예상했었고, 그 예상대로 ARM 기반 공식 맥 칩셋과 이를 탑재한 맥 제품군이 발표되었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많은 분들이 정리하실 거고, 저는 대충 찌그러트려서 제 주관적인 시점에서 행사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M1 1세대 애플 실리콘 맥 칩셋의 정식 이름은 M1이네요. 사실상 위의 이미지 한 장으로 이 칩셋이 어느 정도의 스펙인지 대략적인 설명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축약하여 저전력 고효율 고성능 SoC입니다. 애플은 이 칩셋이 동일 제품군의 인텔 CPU 대비 3배 이상 빠른 퍼포먼스를 보일 거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실일까요? 기.. 2020. 11. 11.
드디어 애플 실리콘 이벤트가 열리...나? 간밤에 애플이 또 이벤트 소식을 메일로 공식적으로 알려왔습니다. 올해는 좀 잦네요? 미국 시간 11월 10일 오전 10시, 아마도 한국 시간으론 11월 11일 오전 (새벽) 3시경에 온라인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역시나 여기에 상세한 내용은 없네요. 대신 스티브 잡스의 유명한 발언이 사용된 카피가 눈에 띄네요. 이미 애플이 일반적으로 하던 행사는 모두 했기 때문에 여기에 추가로 뭔가 진행된다는 의미도 있겠지요. 이번 이벤트에 대해서는 이미 설이 많이 있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애플 실리콘 즉 인텔 대신 ARM 아키텍처를 탑재한 맥 출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미 출시된 게 있지 않나 할 수도 있는데 기존에 공급된 것은 개발자에게 미리 체험시켜 주기 위한 임대 제품이고 공식 판매..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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