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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인사들의 입장에 변화가 있을까?

경제적인 이야기/경제 이야기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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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준 인사 발언 모음에 이어서 오늘까지 또 연준 인사들의 발언들을 모아 봤다. 뭔가 특이점이나 입장 변화가 있을까?

  •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아직 확실하지 않으며 금리인하에 인내심을 가져야”
  • 제임스 불러드 (전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하기 전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것, 이르면 3월 인하”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생각보다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을 수도 있어서 기준금리를 서둘러 내릴 필요가 없다. 고금리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목표치인 2%까지 아직 멀었다.”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실업률 수준이 낮아지고, 임금 상승세도 안정을 찾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는 하반기 2회 예상”
  •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금리를 너무 일찍 빠른 속도로 인하하는 것은 실수가 될 것”
  •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2%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가 보여”
  • 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디스인플레이션 진전이 만족스럽지만 임무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미셸 보먼 (연준 이사): “과도한 조정은 커뮤니티뱅킹 모델의 실행 가능성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
  •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이 약간 높아졌지만 여전히 하향 추세”
  • 마이클 바 (연준 금융감독 부문 부의장): “금리 인하를 위해 좋은 데이터가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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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정리하자면, 디스인플레이션 자체가 성공적으로 진행 중임은 다들 부정하지 않는 것 같지만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대체로 신중한 모양이다. 정치권의 압력도 슬슬 더해지는 모양새인데 과연 언제쯤 금리 인하를 시작할까?

FedWatch

CPI가 예상외로 높게 나온 뒤 시장은 올해 금리 인하 횟수를 4회로 낮춰 잡았다. 예상치가 이 글을 쓰는 작자가 베팅했던 수준과 점점 비슷해지는 데서 왠지 모를 우월감이 느껴ㅈ... 뭐 대충 찍기만 한 사람에게 그런 건 없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이 글을 쓰는 작자는 여전히 5, 6, 12월의 3회 인하론에 베팅 중이다. 본의든 아니든 선거에 개입되면 연준 입장으로썬 상당히 피곤해질 테니 말이다. 물론 틀려도 아무 것도 책임지지 않겠지만 말이다.

아래는 이전 연준 인사 발언들을 모아본 글이다. 너무 한가하면 한번 비교해 보자.

 

연준 인사들의 최근 발언들

2024년 들어서 뭔가 투자 환경이 급변한다고 느껴지고 있다. 이를 참고할 수 있게 언론을 통해 수집한 최근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약간 모아봤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금리를

seoren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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