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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CPI가 나오는 명절이었다면 그다음 날은 PPI 즉 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되는 날이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지표가 나왔다. 다만 CPI에 비해 관심을 받지 못하는 지표임은 분명해 보인다. 이번에도 그럴 것 같지만 대충 정리해 보자.
어제의 CPI에 비해 예상보다 높은 지표가 나온 기분이다. 일단 별이 세 개 붙어있는 전월 대비 PPI가 0.2%로 지난달보다 올랐지만 예측과는 일치했기에 부정적으로 볼 것은 아닌 듯하다. 세부적으로 볼 때 개인적으로는 물류비의 증가가 눈에 뜨이는 것 같다. 나머지가 그저 그런 것 같으니 말이다.
전반적으로 물가가 좀 튀고 있다는 건 맞는 것 같다. 하지만 '그래서 뭐?'라는 말이 나오는 요즘이다. 연준의 입장이 어떻든 트럼프와 공화당은 연준에게 금리 인하 압박을 가할 게 분명할 테니 말이다.
같이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또 줄었다. 한국이 신음소리를 내고 있는데 미국은 왜 이렇게 건강한지 참 억울하다. 그런데 거기에 더해서 트럼프는 다 죽어가는 애들 더 패려고 하니 국장의 미래가 암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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