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관심이 파월 청문회에 쏠려 있었다가 뭔가 김이 약간 샌 느낌이 없지 않은 한 주의 마무리다. 하여간 파월 발언과 베이지북 내용과 시장의 예측을 쓸 거리가 없으니 한번 정리해 보자.
파월 하원 청문회
결론: "올해 내리긴 할 건데 확신이 들어야 내릴 거임"
파월 연준 의장이 하원 청문회에서 발언한 내용은 대체로 올해 중 금리 인하는 가능하나 목표가 지속적으로 달성 가능한지 확신이 필요하며 따라서 데이터를 보고 인하해야 한다는 그런 내용이다. 미국 경제가 좋은 수준이며 따라서 침체 확률도 낮다고 보이며, 당장의 상업용 부동산 같은 리스크도 아직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것도 곁들였다.
파월 상원 청문회
정리: "올해 내리긴 할 건데 확신이 들어야 내릴 거임"
하원과 뭐가 다르냐고 묻느냐면 정상이다. 왜냐하면 같기 때문이다. 발언 전체를 싣는 게 아닌 핵심만 전달한다면 정말 하원의 내용과 같은 내용만 정리될 것 같으니 굳이 옮기지는 않을 생각이다.
어쨌든 여전히 목표는 인플레이션 2%의 지속 가능 여부인 듯하다.
베이지북
정리: "미국 경제 좋으니 걱정 NONO"
당장의 미국 경제가 좋은 거야 여러 지표로 확인되고 있다. 다만 최근의 소비가 소폭 감소하고 있다는 표현은 눈길을 끈다. 그리고 리스크 관리가 문제인데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걱정이 들어있다는 점은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시장의 찍기 전문가들
자 그래서 투기판에서 다들 무엇을 어떻게 찍고 있을까?
여전히 6월 인하 시작에 베팅이 다수 몰려있다. 그래도 인하 횟수에 대해서는 확신이 다들 없나 보다. 당연히 이 자료는 실시간으로 바뀌기 때문에 시점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는 점에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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