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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미국에서 상당히 중요한 지표들이 발표되었다. 간단히 살펴보자.
GDP
사실 GDP는 심하게 떨어지지만 않으면 되리라 생각하고 베스트는 컨센 부합인데 정말 예상치가 딱 들어맞아 버렸다. 이놈의 물가만 아니었다면 높아야 좋은 것일 텐데 뭔가 아이러니함이 정말 오래간다.
신규 실업수당
신규 실업수당의 경우 예상보다는 적게 청구되긴 했지만 이전보다는 늘었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둘 수도 있어 보인다. 개인적인 희망으로 이제 고용시장에서 큰 의미를 찾지 않는 게 더 좋지 않겠나 하지만 말이다.
주택매매
잠정치이긴 하나 꽤나 처참한 결과를 보여줬다. 인플레이션에서 큰 요소를 차지하고 있는 게 주택시장인데 드디어 잡혀가는 모습이 나오는 걸까? 렌트 시장의 상황도 봐야 하겠지만 현재로선 나쁜 지표는 아닌 것 같다.
결론
유가와 국채금리와 달러가 수일간 증시를 계속 괴롭히던 와중에 드디어 한 줄기 빛이 보이는 건가 기대는 하게 되지만 이미 10년물이 또 피크를 갱신했기 때문에 내일 아침에 눈 떠보면 뒤집혀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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