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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 PPI 발표: 오늘도 근원 지표의 승리?

경제적인 이야기/경제 이야기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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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소비자물가(CPI)에 이어 오늘은 미국 8월 생산자물가(PPI) 외 여러 중요 지표 발표가 있었다.

미국 8월 PPI 등 (Investing.com)

PPI의 경우도 헤드라인 물가가 좀 뛰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근원 물가는 하락 추세를 유지하며 예상치에 적중한 모습이다. 아마도 이번에도 헤드라인 물가가 튄 것은 유가 급등의 영향이 클 듯하다.

왜인지 주식시장은 이 결과에 대해 호의적으로 혹은 무신경하게 받아들이는 느낌이다. 하락도 아니고 그렇다고 급등도 아니다. 물론 아직 장 초반이라 엎어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물론 PPI 자체는 CPI에 비해 파장이 크지는 않을 것 같다. 거기다 PPI가 CPI를 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다음 근원 CPI의 하락세 유지 가능성도 점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 좋은 의미를 찾을 수도 있을 거다.

실직수당을 좀 더 많이 타간 것이나 그러면서도 소매판매가 늘어난 것이 어쩌면 더 좋은 소식으로 작용한 것일 지도 모르겠다.

 

갈림길, 알 수 없는 미국의 물가

예정 대로 미국의 8월 CPI 및 근원 CPI가 발표되었다. 다행히도 예상치와 비슷한 결과였다. 문제가 있다면 헤드라인 CPI와 근원 CPI가 반대로 움직였다는 점이다. 헤드라인 CPI는 전년비 제법 상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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