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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한도상한 협상은 일단 결렬 외 소식모음(97)

경제적인 이야기/경제 이야기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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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다리던 소식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물론 그 소식이 나와도 과연 증시에는 좋은 결과가 나올지는 의문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미국이 디폴트 나는 것보단 나을 것 같으니 말이다. 대충 오늘 하루의 소식들을 살펴보자.

뭐가 어떻든 내가 뭘 할 수 있을 리가 없지

애플(AAPL)

  • 개발자 베타 릴리즈: macOS 13.4 RC3
  • 애플이 2017년에 몰래(?) 'Deep Screen'이라는 상표를 출원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있나보다. 아마도 혼합현실 헤드셋 제품 이름이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은 것 같다. 다만 미국에서는 출원이 포기된 상태라고 하기에 그냥 흘러간 소문 정도로 생각해도 될 것 같다.
  • 애플은 2022년에 App Store는 20억 달러 이상 규모의 부정 의심 거래를 방지했으며, 개인 정보 보호, 보안 및 콘텐츠에 대한 App Store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앱 170만여 개의 승인 요청을 거절했다고 발표했다.
  • 애플이 6월 부터 iPhone 15용 디스플레이 패널의 대량 양산에 들어갈 모양이다.
  • 애플에서 일했었던 직원 3명이 Apple Car 관련 정보를 중국에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모양이다.
  • 애플이 iPhone을 결제 단말기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Tap to Pay 서비스를 호주에서도 개시한다.
  • 세금 협상이 잘 마무리된 모양인지 애플이 인도에서 iPad 생산을 곧 시작한다고 한다.

미국

  • 부채한도협상은 아직도 교착 상태: 17일 협상은 결렬된 모양이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G7 순방 일정을 축소하는 등 협상에 의지를 보였고, 매카시 하원의장도 진전이 있었다며 역시 협상에 의지를 보였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연일 디폴트는 재앙을 초래한다며 경고하고 있다. 마이크 윌슨은 협상이 어떻게든 결론 나도 증시에는 손해라는데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크레디트아고리콜은 디폴트 이전에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봤다.
  • 연준 인사들의 생각들: (투표권이 없는)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아직 금리 인상을 중단할 시기가 아니라고 주장했기에 추가 금리 인상 혹은 일시적 동결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하락을 확신할 수 없기에 더 지켜봐야 한다는 중립적인 입장이다.
  • 지역은행과 상업용 부동산 위기: 마이클 바 연준 은행감독 부의장이 지역은행의 상업용 부동산 위험을 경고했다. 모하메드 엘-에리언은 연준의 또 실수(아마도 금리인상?)하면 은행 혼란이 가속화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론 머스크는 연준의 정책 결정이 너무 느리며 낡은 지표를 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 경기침체 걱정: 폴 크루그먼은 비관론에 비해 미국 경제가 상당히 건전하다고 지적했다. 폴 튜더 존스는 자산 가격의 거품이 빠지기 시작했다며 가을쯤 경기침체를 예상했다.
  • 갤럽 여론조사 결과 미국인 10명 중 8명은 지금이 집을 사기에 좋은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안 그래도 집값도 비싼데 모기지 금리도 높으니 당연한 결과다.

한국

기타

  • 워런 버핏이 TSMC 주식을 지난 일부 매각에 이어 전량 매각했다고 한다. 사유로는 TSMC 펀더멘탈 문제가 아닌 지정학적 이슈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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