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의 부채한도협상이 빨리 마무리되어야 뭔가 훈훈한 소식을 전할 수 있을 텐데 상당히 답답한 한 주가 지나고 있다. 물론 어떻게든 협상은 되겠지만 기다리고만 있는 것도 괴로운 일이다. 주말 사이에 뭔가가 바뀌었음을 기대할 뿐이다.
애플(AAPL)
- WWDC에서 애플의 MR 헤드셋이 발표되긴 하겠지만 생산 문제로 빨라도 가을 전엔 일반 사용자가 제품을 받긴 힘들 것 같다고 한다.
- 애플의 MR 헤드셋이 경쟁사의 제품 대비 뛰어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역시나 문제는 가격이겠지만 말이다.
- M3가 탑재된 맥은 빨라도 올해 말쯤에나 볼 수 있을 것 같다.
미국
- 바이든 대통령은 연준 부의장으로 필립 제퍼슨을, 이사로 아드리아나 쿠글러를 지명했다.
- 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은행권의 혼란이 경기침체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 미국 의회예산국은 6월 2주 이내로 연방정부의 현금이 바닥날 것으로 예상했다.
- 크리스토퍼 하비 웰스파고 주식 전략가는 S&P500 지수가 3~6개월 사이에 370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봤다.
- 래들 퀄스 전 연준 부의장이 금리는 예상보다 더 높게 오래 머물 것이며 예상보다 더 오래 금융기관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 부채한도협상의 교착 상황이 장기전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정치적 셈법이 이토록 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면 정치인들도 상응하는 피해를 봐야 정상일 것 같은데 왜 그들은 압박을 받지 않는 것처럼 보일까?
- 아직 시장에서는 6월 FOMC에서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은행 불안이 다시 피어나고 있으니 어쩔 수 없는 반응 같다.
한국
- 국민의힘이 신문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포털 때리기를 지속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이제 네이버의 기사 배열까지 직접 조사할 수 있게 한다는데, 어쨌든 사기업의 사업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은 물론이고, 네이버를 언론이라 생각한다면 언론 탄압이라 볼 수도 있는 조치다. 규제를 혁신한다는 말은 포털에게는 해당되지 않는가 보다.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연설문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경제, 국민, 자유 순이었다. 경제는 아마추어 정책으로 아주 잘 말아 드셨고, 국민의 대다수는 안중에 없는 것 같고, 언론의 자유와 은행의 금리 자유와 포탈의 사업 자유가 훼손되고 있는 마당이니 왜 저렇게 말하는지는 참 이해하기 어려운 대통령 같다.
728x90
반응형
'경제적인 이야기 > 경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큰 애플이 아직도 성장하고 있다 외 소식 모음(96) (1) | 2023.05.16 |
---|---|
오늘도 별로 특별하지 않은 소식 모음(95) (0) | 2023.05.15 |
먹구름이 낀 하루의 소식모음(93) (0) | 2023.05.12 |
변동성이 극심했던 하루의 소식모음(92) (0) | 2023.05.11 |
CPI 헤치웠나? 외 소식모음(91) (0) | 2023.05.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