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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식 #20 파월의 발언을 앞둔 여러 소식들

경제적인 이야기/경제 이야기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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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소매판매 (Investing.com)

유럽의 소매판매 지수가 전월비 -2.7%, 전년비 -2.8%로 예상치보다 낮게 나왔다. 심지어 전월비로 역성장으로 전환된 모습은 "유럽에는 경기침체가 이미 온 거 아니야?"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것 같다.


미국 경제가 연착륙이 아닌 아예 착륙을 안 할 수도 있다는 시나리오가 제기되었다. 즉 경기침체도 없고 인플레이션은 다시 오른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덕분에 기준금리는 높게 계속 유지되고 말이다. 개인적인 입장에선 별로 좋은 시나리오는 아닌 것 같다. (출처)


미국 테크기업의 한파는 계속되고 있다. 이번엔 PC 및 주변기기 메이커로 유명한 델(DELL)이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직원의 5% 가량을 감원할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출처)


골드만삭스는 S&P500 지수의 3개월 전망치를 기존 3600에서 4000으로 상향했다. 다만 연말 전망치 또한 4000으로 이후 상당한 기간조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했다. 아마도 침기업 실절 전망이 연말로 갈수록 우울하다는 의미 같다. (출처)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올해 S&P500 지수가 30% 더 떨어진 다음 내년에야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침체는 하락을 가속화 할 것이고 금리인하가 시작되기 전까진 제대로 된 회복은 없을 거라는 전망 같다. (출처)

제러미 시겔 와튼스쿨 교수는 강한 고용 때문에 연준이 계속 고금리를 유지하고 이로 인해 하반기에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다. 여담으로 이 분은 제법 오래전부터 계속 이런 기조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런 일관적인 면이 좋은 것 같다. (출처)

모건 스탠리도 미 증시가 상승세인 것 같지만 아직 강세장에 진입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여기에는 기업의 실적이 전년 대비 2분기 이상 연속으로 하락하는 '어닝 리세션'이 발생할 우려가 남아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출처)

BoA도 올해 침체가 올 것으로 내다봤으며 연준의 조치가 충분하지 않다는 분석을 내놨다. (출처)

노무라는 연준이 올해 한 번 추가 금리 인상 후 동결할 것으로 예측했다. 즉 올해 중으로 금리 인하는 없을 것 같다는 말이다. (출처)


다른 의견으로 미국 1월 고용 지표는 계절적 요인 등 과장되었을 가능성이 거론되었다. 이런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도 않은 데다가 임금상승세는 둔화되고 있기도 하다. 연준도 이런 지표는 크게 개의치 않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이렇게 갑자기 고용이 폭발하는 것은 특별하거나 일시적일 거라는 상상(?)만 하고 있었는데 비슷한 내용의 분석이 나오니 왠지 반갑다. (출처)


1월의 폭발적인 고용 지표는 기업들이 재고용의 어려움 때문에 오히려 해고를 꺼리고 있다는 점 때문에 만들어졌다는 JP모건의 분석이 나왔다. 나름 말은 되지만 숙련 노동자가 필요한 업무가 아니라면 이럴 가능성은 높게 볼 이유는 없을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사실이라면 그다지 좋은 일은 아닌 게 침체 상황에서 정리해고를 제대로 못 하면 결국 기업의 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출처)


모건스탠리는 아시아 중에선 중국, 한국, 대만 증시를 낙관적으로 보는 것 같다. 특히 중국 리오프닝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다. 인도의 경우는 최근 모 대기업 이슈로 인해 중립적인 자세 같다. (출처)


바클레이즈는 일본은행이 4월에 YCC를 폐기하고 7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 같다. 어쨌든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은 큰 파도가 될 예정이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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