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비 4.4% 인상으로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긴 했지만 지난달에 비해 하락했다. 전월 대비로 보면 0.3%로 역시 전월비 하락했다.
1월 비농업고용지수는 517K로 예상치를 아득히 초월하는 미친 수치가 나왔다. 당연히 전월비 크게 상승했다. 이해할 수 없는 지표다. 속을 좀 들여다보면 서비스 계열 임시직이 많이 늘었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일시적 일지 아닐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1월 실업률은 3.4%로 예상치보다 하회했고 전월비 하락했다.
종합하여 지표 상으론 미국의 고용은 아직도 너무나 견고하다고 보인다. 일자리는 넘치고 사람을 못 구해서 난리인 것 같다. 다행인 점은 임금 상승세는 어느 정도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만약 임금 상승세가 먼저 꺾인다면 굳이 고용을 신경 쓸 필요가 없어질지도 모른다.
금 가격이 계속 오르는 와중에 은이 더 가파르게 오르고 있나 보다. 은은 귀금속이기도 하지만 산업 용도로도 많이 쓰이는 금속이기 때문에 세계 경제의 회복세를 가늠하는 요소로도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세계 경제에 좋은 신호로 해석된다고 한다. (출처)
네이버의 작년 영업이익은 4년 만에 하락했다. (출처)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다. (출처)
퀄컴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가이던스를 내놨다. (출처)
아마존의 실적은 기대 이상이었지만 가이던스는 부진한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출처)
스타벅스의 실적도 중국의 영향으로 예상을 밑돌았다. (출처)
"이제 주식이나 채권 보다 현금이 더 매력적인 자산" - 레이 달리오 (출처)
"채권 랠리 계속될 것" -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 (JP모건 연구원) (출처)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로 주가가 10~15% 오를 것" - 제러미 시겔 (와튼스쿨 교수) (출처)
"파월 의장의 디스인플레이션 발언 덕분에 새로운 증시 강세장이 열리고 있다" - 톰 리 (펀드스트랫 리서치 헤드) (출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촉발해 금리인상이 될 수도 있고 이로 인해 미국 주식 시장은 올해 중순 하락할 것" - 댄 나일스 (사토리 펀드 설립자) (출처)
"BOE는 3월 25bp 금리 인상을 끝으로 동결할 듯" - 단스케방크 (출처)
미국의 일자리 증가가 이제 둔화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다만 기관 별로 예측이 천차만별이라 확실한 것은 아닌가 보다. 빅테크 기업의 정리해고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은 모르는 단계 같다. (출처)
미국 노동시장이 좋다는 지표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임시직 서비스 근로자는 5개월 연속 감소세라고 한다. 비정규직 해고가 끝나면 그다음은 정규직 해고로 이어지는 건 정해진 수순 같아서 어쩌면 이제 노동시장도 꺾이는 것이 아닐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출처)
정말 올해 중으로 기준금리가 인하될 수 있을까? 시장은 이를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모습이 주가에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기대가 주가에 반영될수록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 역효과를 나타낸다. 자본시장의 상승은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지고 결국 연준이 다시 금리를 인상하게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배런스의 이런 설명에 개인적으로 동의하지만 내심 마음은 그래도 잠시나마 조금은 더 올랐으면 좋긴 좋겠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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