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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월 PPI로 금리 인하에 힘 보태기 가능?

경제적인 이야기/경제 이야기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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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예상보다 약간 높은 CPI에 이어 오늘은 미국의 9월 PPI 즉 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되었다. CPI에 비하면 중요도는 낮긴 하지만 대충 정리해서 살펴보자.

미국 9월 PPI YoY 1.8% (-0.1%) 예상치 상회, MoM 0.0% (-0.2%) 예상치 하회
미국 9월 근원 PPI YoY 2.8% (+0.2%) 예상치 상회, MoM 0.2% (-0.1%)

혼란스럽다. 일단 전년 대비로 볼 때는 좀 높지만 8월과 비교해서는 둔화되거나 같거나 이런 수치니 말이다.

 

세부내역을 까보면 CPI와 비슷하게 PPI에도 식료품이 빌런짓을 했다. 그밖에 물류비용 증가는 유가 하락과는 반대되는 느낌이라 인건비 등이 뭔가 관계가 있나 추측되기도 한다.

 

그래도 이 정도면 대충 무난하지 않을까? 아닐까? 제목의 결론은 어떻게 내야 할까?

 

모르겠다

그걸 알면 피곤하게 이런 글이나 쓰고 있지 않을 거다. 한가롭게 자산 가격 상승을 즐기고 있을 거다. 그런데 그게 안 된다. 모르기 때문이다. 이 마법의 짤은 영원히 쓰게 될 것 같다.

 

일단 미장 분위기는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다만 호재는 결코 아닌 듯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도 잘 모르겠다 혹은 관심 없다 이런 분위기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어차피 이제 실적 시즌이라 실적에 따라 움직이는 건 당연할 것 같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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