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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사이클이 이미 현실이 된 데다 연준이 노동시장에 관심을 더 많이 가지는 바람에 소외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의 어쨌든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미국의 8월 PCE가 나왔다. 다짜고짜 스샷 한 장으로 살펴보자.
음 그러니까 이전에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본다던 전년비 Core PCE가 이전보다 오히려 올라버렸지만 대신 전월 대비로는 더 둔화되었다. 헤드라인 지표로는 전월비 전년비 모두 둔화되었다.
이건 과연 좋은 결과일까? 가장 중요한 지표 하나가 살짝 삐끗했는데 괜찮을까?
미장의 분위기론 일단 괜찮은가 보다.
이런 반응이니 굳이 상세 내역을 까볼 필요도 이제는 없다고 생각된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연준은 노동시장에 관심을 더 가지기 시작했고 시장의 관심도 실업률 등에 제법 쏠려 있기도 하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느끼는 오늘 시장의 반응 결론은 이런 느낌이다.
(PCE가 심각하게 나오는 게 아닌 이상) 어떻게 나오든 말든 관심이 없는 그런 느낌이 물씬 풍긴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니 심각하게 판단하진 말자. 요즘은 소설 쓰기 좋은 계절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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