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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 잊히고 있는 것 같은데 오늘은 미국의 8월 CPI가 발표되는 날이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작자도 관심 없다가 알림으로 온 것을 보고서야 오늘 발표된 것을 알았다나 뭐라나.
전월비 근원 CPI가 예상보다 조금 높게 나온 것을 제외하면 예상에 부합한 좋은 결과 아니었을까? 아닌가? 전월비 근원 CPI가 상승 추세라는 게 빅컷 기대에 어퍼컷을 날리는 걸까? 미장 반응을 보면 아무래도 어퍼컷 같은 느낌이다.
세부 내역을 까보면 근원 물가와 관련된 부분들이 조금씩 반등하고 있다. 특히 주거비와 운송 비용이 여전히 안 잡히고 오히려 상승률이 높아졌다는 점이 많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 에너지는 연일 폭락하며 물가를 오히려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근원 물가에는 영향을 별로 안 미치니 참 희한한 일이다.
자 그럼 내일 국장도 망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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