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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가 자꾸 떨어지는 마당에 모아보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들

경제적인 이야기/경제 이야기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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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락이 이어지며 점점 손해 무뎌지는(?) 와중, 어쩌다 보니 11월 FOMC까지 대충 일주일 가량 남았다. 그때까지 연준 인사들의 입은 봉인된 상태니 연준 인사들의 그간 발언들을 정리해 봤다. 참고로 9월 FOMC 이후부터의 기록이다.

 

꺼이꺼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

  • "미리 정해진 경로는 없어, 계속해서 회의 때마다 결정을 내릴 것"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 "인플레이션에 대한 리스크는 줄어든 반면, 고용에 대한 리스크는 증가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 "생각보다 인플레 둔화가 가팔라 9월 50bp 인하 지지"
  • "최근 지표로 노동시장은 건강하고 인플레이션은 실망스러워, 완화 속도 늦추고 신중해야"

 

미셸 보먼 (연준 이사):

  • "9월 50bp 인하 반대 이유는 성급한 승리 선언으로 해석될 위험이 있어서"
  • "인플레이션 여전히 불안, 금리 인하는 신중해야"
  • "금리 인하가 너무 빠르면 억눌린 수요 폭발 위험"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 "9월에 50bp 인하를 강력히 지지했다"
  • "예상대로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한다면 추가 금리인하를 지지할 것"

 

리사 쿡 (연준 이사):

  • "노동시장 유지를 위해 9월 50bp 인하 지지"
  • "인플레이션 둔화에 자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 "향후 금리인하 속도는 느려질 것"
  • "노동시장 여전히 강하지만 인플레이션보다는 실업률이 더 중요"
  • "완만한 추가 인하 적절"
  • "최근 미국 경제는 강력한 회복세"
  • "향후 몇 분기 동안 완만한 금리 인하 예상"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 "50bp 인하는 예상보다 물가는 빠르게 개선된 반면 고용시장은 빠르게 냉각됐기 때문"
  • "고용은 탄탄하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
  • "미국 경제 호조,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가능"
  • "올해 중 추가 인하 25bp 예상"
  • "중립금리 향해 서두를 필요 없어"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 "연착륙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금리 인하 필요"
  • "연준은 금리를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하게 인하할 것"
  • "9월 고용보고서가 금리 인하 경로를 바꾸진 않을 것"
  • "미국 경제는 이대로 유지되면 가장 좋은 상태"

 

토마스 바킨 (리치먼트 연은 총재):

  • "올해 남은 기간 중 50bp 더 인하할 것"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 "큰 완화의 비용은 작은 완화의 비용보다 크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 "지난 FOMC에서 50bp 인하 지지"
  • "예상대로라면 연내 1~2회의 추가 인하"
  • "연내 1~2회 추가 인하가 합리적" (위의 발언에 못을 박음)
  • "금리 인하 기조 이어질 것"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 "통화정책을 너무 빨리 완화하면 인플레이션 재촉발 위험"
  • "대차대조표 축소와 함께 점진적으로 금리 인하해야"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 "향후 금리는 지난 10년 수준보다 높게 안착할 것"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곤 있지만 아직 높은 수준"

 

기타

라엘 브레이너드 (전 연준 부의장):

  • "물가 완화 방안으로 대규모 주택 공급이 적절"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

  • "연준은 원하는 만큼 금리를 낮출 여력이 부족할 것"

 

여담

과연 11월에 금리 인하는 하는 걸까 안 하는 걸까. 미국채 금리 상태를 보면 안 하는 쪽으로 베팅되는 모양이라 심히 괴롭다. 대선이 끝나면 뭔가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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