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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마지막(?) 소식 모음

잡다한 소식 모음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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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관련 소식들

애플 카드의 다음 파트너 후보로 Chase Bank가 비공식적으로 거론되는 모양이다. 물론 그저 효율적인 후보일 뿐 애플이 선택할 가능성과는 별개의 이야기 같다.

최근 미국에서 단체 도둑질이 성행하고 있는 와중에 어떤 도둑들이 훔친 안드로이드 폰을 되돌려 줬다고 한다. 이유는 그저 "아이폰이 아니라서"라고 한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에서 아이폰의 가치를 말해주는 특수한 예 같다.

애플이 신한, KB, BC카드 등 국대 신용카드 3사에 애플페이 합류를 제안했다고 한다. 물론 지원하는 카드사가 늘어나는 것은 아이폰 사용자 입장에선 환영할 만한 일이다.

지표들

한국 11월 외환보유고

한국 11월 외환보유고가 조금은 늘었다. 최근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좀 쓰던 것을 다시 보완한 모양이다. 당연하게도 별 문제는 없다.

한국 11월 CPI

한국 11월 CPI도 꽤 잘 나왔다. 10월에 비해서도 예상보다 크게 줄었고 전년과 비교해서도 크게 줄어든 모습이 보인다.

GDP 3분기 GDP

한국 GDP도 선방한 느낌이다. 어쨌든 역성장은 피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미국과 비교하면.... 다른 나라랑도 비교하면.... 좀 그렇다.

미국 경제 관련 소식

미니애폴리스 연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고용시장에서 실업률은 거의 늘지 않고, 구인 수요는 줄어들면서 경제 연착륙 시나리오의 특징이 보이면서 고용이 더 둔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N잡러가 사라져 간다는 그런 의미일까?

중국 경제 관련 소식

무디스가 중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부동산발 경기 침체가 원인인 모양이다.

한국 경제 관련 소식

이제 집값 오른다는 기사는 찾아보기 힘들어진 것 같다. 거기에 '가짜 강세장'이었다는 평가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리고 부동산이 언제 반등할 것인가 하는 전망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기존 대형 건설사 소유 언론사의 부동산 쇼핑을 부추기던 행태의 반성은 여전히 없다. 정부는 어떻게든 하락하는 것은 막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시세 정상화를 막고 있는데 좀 답답하다.

거기다 PF 부실이 증가하면서 PF 익스포져가 큰 캐피탈사의 신용등급이 흔들리나 보다. 이대로 이어지면 제2금융권까지 파장이 커지는 게 아닌가 걱정스럽다.

당정이 공매도를 금지시킨 이후 공매도 잔고가 약 25% 줄어든 것 같지만 상당수는 그대로 남아있는 모양이다. 공매도 상환 만기가 없는 마당에 단기간에 숏커버를 기대하는 게 좀 무리 아닐까. 애초에 뭘 바로잡아야 할지 결정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매도를 먼저 금지시킨 것도 문제지만 말이다.

미국 증시 전망

기술적 분석가인 톰 드마크는 "연말 증시 훈풍에 조만간 그린치(grinch)가 등장할 수도"라며 이번주에 고점을 찍고 하락 전환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CIO는 현재 미 증시 환경이 지난 2006년과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즉 금리가 인하되어도 생각보다 수익률이 낮을 거란 결론인 것 같다.

사족

관심 있는 소식들만 모으다 보닌 뭔가 단편적인 느낌이라 이런 식의 글을 당분간 중지하기로 했다. 좀 더 좋은 방식이 생긴다면 그때 다시 소식모음을 시작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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