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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 발암물질 분류, 애플페이 교통카드 루머 등 소식모음(144)

잡다한 소식 모음/경제적 소식 모음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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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은 발암물질, 그러나

  • 인공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이 발암 가능 물질 분류 2B로 분류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 2B 분류에는 김치도 포함되어 있으니 얼마나 많이 먹어야 암이 발생할지 대충 가늠 가능할 것 같다. 아스파탐은 단맛이 강하면서도 흡수율이 낮아 다이어트 음료 등에 감미료로 자주 사용되고 있었는데 최근 이 발암 가능성 때문에 논란이 되었었지만 이 정도면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다.

애플

  • 이전에 소개된 애플 개발자 문서의 tmoney 심벌에 대해 추가로 설명이 붙었다. TMoney 카드라고 명확하게 쓰여 있다. 물론 이걸로 한국의 교통카드가 확실히 지원된다는 보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미국

  • 잇단 물가 둔화세가 확인되고 있지만 연준 인사들은 여전히 신중한 것 같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아직 확신이 들 때가 아니라며 금리 2회 추가 인상 선택지를 열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 연준과는 다르게 시장은 물가 둔화세가 확인된 이상 7월이 마지막 금리 인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느낌이다.
  •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 둔화세도 확인되며 미국 경제 연착륙 기대가 높아지는 것 같다. 채권 기대 금리가 하락하고 채권 가격이 오른 덕분에 장단기금리차도 좀 좁혀졌다. 폴 크루그먼도 실업률이 높아지지 않으면서도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며 연착륙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통화공급량도 계속 줄고 있어서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 긍정적인 전망을 더해주는 것 같다.
  •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위기감은 계속 높아지는 것 같다. 실리콘밸리 공실율을 30%를 넘어서는 가운데 뉴욕 맨해튼 신상 초고층 빌딩의 절반이 비었다고 한다.
  • 연준의 대표적인 매파 인사였던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8월 14일 총재직에서 물러난다고 한다. 최근 발언이 잘 안 보인다 했었는데 이 사유 때문인 것 같다.
  • 주식시장 예측은 무의미한 것 같다. 상반되는 전망이 너무 극과 극이어서 판단하기가 무리인 것 같다.

주요국

  • 일본 국민 상당수가 전기료 부담으로 에어컨을 못 틀고 있고 열사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한국 정부가 반드시 배워야 할 점은 "전기는 복지로써 접근해야 하고 가정용 전기요금 인상은 국민 생명권을 위협한다"라는 점이다.
  •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는 위안화 급변동에 개입할 것이라 밝혔다.

한국

  • 경기둔화 진단을 내린 후 6개월 만에 드디어 한국 경기가 바닥을 지났다는 주장이 힘에 실리는 모양이다. 정부도 아직은 둔화 상태지만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수출이 살아나고 있다며 바닥론에 힘을 보탰다.
  • 정부와 언론의 집값 전망과 민간의 집값 전망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정부의 부동산 통계에 주관적인 지표 개입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었고 언론은 연일 일부 지역의 집값 상승을 거론하며 부동산 시장이 반등했다는 뉘앙스의 소식만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민간의 분석이 객관적인 느낌이다. 최근 금리 동결에도 미국 긴축 지속 전망과 새마을금고 이슈 등이 더해지며 한국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고 있다는 소식도 보인다.
  •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타당성 조사 도중 변경된 대안노선에 대해 국토부가 해명을 내놨지만 여전히 의혹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모양이다.

기타

  • 대략 3년 전 SEC가 리플(XRP)이 증권이라며 증권법 위반 소송을 걸었는데 최근 일부 토큰이 증권이 아니라는 법원의 일부 승소 신속 판결이 나왔다. 어쨌든 SEC는 당연히 항소할 것이므로 결론이 나려면 아직은 좀 오래 걸리겠지만 이 판결로 최근 SEC의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증권이다'라는 판단에 변화가 생길지 궁금해진다.

연준 인사들의 입장

  •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아직 2회 인상 가능 (7/14)
  •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금리 인상해야 (7/11)
  • 로리 로건 댈런스 연은 총재: 금리 인상해야 (7/7)
  •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금리 인상해야 (7/6)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금리 동결해야 (6/30)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올해 2회 정도 더 인상해야 (6/30)
  • 미셸 보먼 연준 이사: 한 번 이상 금리 인상해야 (6/23)
  •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좀 더 관찰해야 (6/23)
  • 오스탈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좀 더 관찰해야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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