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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가 서프라이즈, 애플 개발자 베타 릴리즈 등 소식모음(142)

잡다한 소식 모음/경제적 소식 모음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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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 개발자 베타 릴리즈: macOS 14 beta 3, iOS 17 beta 3, iPadOS 17 beta 3, tvOS 17 beta 3, Xcode 15 beta 4
  • 위 베타 릴리즈 목록에 웬일인지 watchOS는 빠져있다.
  • 이미 알려졌다시피 App Store의 Today 탭에 새로운 형식의 광고가 표시된다고 한다. 이 슬롯은 일반 광고 배너가 아니라 앱스토어 내 앱 광고 전용으로 활용될 모양이다.
  • Apply Pay 베트남 진출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미국

미국 최근 5년 Core CPI YoY (Investing.com)

  • 미국 6월 CPI YoY 3.0% (-1.0%) 예상치 하회
  • 미국 6월 CPI MoM 0.2% (-0.1%) 예상치 하회
  • 미국 6월 Core CPI YoY 4.8% (-0.5%) 예상치 하회
  • 미국 6월 Core CPI MoM 0.2% (-0.2%) 예상치 하회
  • 미국 소비자물가가 예상을 깨고 제법 큰 폭으로 둔화된 모습이 나타났다. 기저효과로 제법 큰 둔화폭을 보일 것이라 많이들 예상하긴 했지만 근원물가까지 예상치를 하회할 줄은 많이들 예상 못 한 분위기다. 이대로라면 금리 추가 인상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으며 당장은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듯하다.
  • 팬데믹에 의한 이레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볼 수 있었던 3%대 모기지 금리는 이제 향후 수십 년 동안 보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보인다. 고인플레이션 고금리가 뉴노멀이 될 시대라는 주장과 연장선에 있을 것 같다.
  • 미즈호 증권은 인플레이션이 잘 둔화되지 않고 질기게 버틸 것이기 때문에 연착륙은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 워런버핏의 버크셔헤서웨이가 LNG 관련 기업을 인수한다고 한다. 전 세계가 기후위기로 재생에너지 투자를 늘리고 있고 안 그래도 경기침체 위기가 거론되는 마당이라 어떤 전략이 숨어있는 건지 궁금해질 따름이다.
  • AI 관련주 투자에 적기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AI 산업 관련 규제가 안정화(?) 되지 않는 이상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국

  • 독일 6월 CPI YoY 6.4% (+0.3%) 예상치 부합
  • 독일 6월 CPI MoM 0.3% (+0.4%) 예상치 부합
  • 독일의 소비자물가는 예상대로 나오긴 했지만 다시 반등한 것처럼 보이니 그리 좋게 보긴 힘들 것 같다.

한국

  • 기재부가 8개월 연속 한국 경제가 둔화 상태라고 진단했다. 내수는 재정 건전성 높인다며 이미 망쳐놨으니 반도체 경기가 살아나지 않으면 호황이 오긴 힘들 것 같다.
  • 정부가 2차 빈일자리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근로소득 비과세 금액을 늘리는 등 당장 근로자에겐 이득이 될 법한 조치들이다. 하지만 근본 원인인 너무 낮은 임금 문제는 손도 못 대는 데다가, 이런 식이면 세수 부족으로 재정이 더욱 난리 날 것 같은데 무슨 생각인지 궁금해진다. 이럴수록 은근슬쩍 민영화 시도가 늘어나기 마련이니 말이다.
  • 복지 줄이는 대한민국: 정부는 실업급여의 최저한선을 최저임금 80%에서 평균임금 60%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이럴 경우 실제로 받는 실업급여는 급감하게 된다. 심지어 아예 하한선 폐지도 고려 중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 이 정도면 심하면 실업 후 일자리를 찾기 전에 굶어 죽는 경우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 새마을금고 뱅크런 위기: 새마을금고의 전체 현금성 자산의 94% 이상이 현금으로 지급 능력이 충분하다는 것이 알려지며 이 이슈는 거의 끝나가는 모양이다. 하지만 대표의 횡령 등의 이슈가 아직 남아있어서 일단은 좀 더 지켜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한편 새마을금고에서 빠져나간 유동성이 우체국예금 등 제1금융권으로 유입되는 경향이 보이고 있나 보다. 새마을금고발 매도 러시가 이어지던 채권 시장도 다시 유입이 들어오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듯하다.
  • 중국의 경제 회복이 더뎌지자 외국인들의 투자금이 많이 유출되었는데 이 유출분이 인도나 일본 등에 크게 유입된 반면 한국에는 상대적으로 쥐꼬리만큼만 유입된 모양이다. 주주환원율이 형편없다는 문제와 여전히 중국과 디커플링 하려는 정치적 고집이 해결되지 않는 한 글로벌 자금 유입은 제한이 계속 있을 것 같다.
  • GS건설이 지었거나 짓고 있는 아파트가 계속 부실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부실시공으로 무너져버린 '순살자이'에 이어 비 올 때 콘크리트 타설을 해 논란인 '물갈비자이', 그리고 개포자이에서는 또 물난리가 나 '워터파크자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쓸 판이다.
  •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 한국 정부는 방사성 물질을 걸러내는 장치인 ALPS의 성능이 검증되었다고 주장했지만 정작 IAEA는 일본의 ALPS를 검증한 적이 없다고 한다. 누가 가짜뉴스로 선동을 하고 있는 것일까?
  • 서울 대중교통 요금이 오른다고 한다. 지하철은 10월에 150원 그리고 내년에 150원이 추가로 오를 예정이고, 버스는 8월에 300원이 오를 예정이라고 한다.
  • 가계대출이 다시 급증하여 역대 최대라고 한다. 정부의 이상한 통계와 건설사 추종적인 언론의 합심으로 이뤄낸 영끌족의 귀환일까? 한은 금통위에서 과연 이 가계대출 증가가 고려될까도 관심이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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