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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침체로 시선이 가는 듯한 하루의 소식모음(127)

경제적인 이야기/경제 이야기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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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 활기가 떨어져 가는 느낌이다. 물론 한창 오른 것에 비하면 작은 하락이겠지만, 원래 심리적으로 하락이 더 크게 보이는 법이기도 하다. 우울하다. 어쨌든 오늘 하루를 대충 정리해 보자.

뭔가 우울하다 (giphy)

애플(AAPL)

  • Vision Pro에는 비행기 탑승 등 여행 상황에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기 위한 Travel Mode라는 특수한 모드가 탑재된 모양이다.
  • Apple Card의 인도 진출 가능성이 있나 보다.

연준 인사들의 입장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최종금리에 가깝지만 올해 2회 정도 더 인상해야 (6/23)
  • 미셸 보먼 연준 이사: 한 번 이상 금리 인상해야 (6/23)
  •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좀 더 관찰해야 (6/23) (2024년 투표권 획득 예정)
  • 오스탈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좀 더 관찰해야 (6/22)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금리 동결해야 (6/22)

미국 기타

  • 파월 연준 의장이 이번엔 상원에서 발언을 한 모양인데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했다는 점을 빼곤 전날 하원 발언과 별 차이는 없었다.
  • 폴 크루그먼 교수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고 경기침체 확률이 낮다며 미국 경제를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 Ford가 다음 주 미국 직원 대상으로 추가 감원 계획을 발표한다고 한다.
  • 미국의 부채한도 적용이 유예된 이후 시중 유동성 200조 원가량이 국채로 흡수된 것 같다.
  • 미국 6월 제조업 PMI 46.3 (-2.1) 예상치 하회.
  • 미국 6월 서비스업 PMI 54.1 (-0.8) 예상치 상회.
  • 어쨌거나 PMI로 보면 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느낌이다. 특히 제조업은 이미 체감 침체가 한창인 느낌이다.

S&P500 올해 전망

  • 소시에테 제너럴(SG): 4300 (6/22)

주요국

  • 튀르키예가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650bp만큼 극단적으로 인상한 15%로 결정하였다. 그런데 예상치는 20% 였었기 때문에 시장은 이조차도 실망한 듯하며 리라화는 계속 폭락했다고 한다.
  •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는 주요국의 계속되는 긴축이 세계 경제를 좌초시킬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 일본 5월 Core CPI YoY 3.2% (-0.2%)로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작년 동기보다는 낮은 증가율이긴 하다.
  • 일본 6월 제조업 PMI 49.8로 50 이하로 떨어졌다.
  • 독일 6월 제조업 PMI 41.0 (-2.2) 예상치 하회로 침체 불안을 키우는 듯하다.
  • 독일 6월 서비스업 PMI 54.1 (-3.1) 예상치 하회.

한국

  • 하반기 역전세 리스크 예측 규모가 24조 원 ~ 300조 원 정도로 온갖 추론이 난무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의 35조 원 규모 추경 편성 요구에 국민의힘이 재정을 거덜 내고 국가경제를 망치는 '가불 추경'이라며 반대했다. 그런데 국민이 죽어가는데 지금 나라 재정 걱정할 때인가? 여당도 무조건 반대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왜 저렇게 완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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