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채한도상향 합의안 하원 통과 외 소식모음(109)

잡다한 소식 모음/경제적 소식 모음 2023. 6. 1.
반응형

예상외로 순조롭게 부채한도상향 합의안이 하원에서 찬성표를 많이 얻었나 보다. 그건 그거고 우리 집의 대참사는 아직도 한창이라 참으로 피곤한 하루가 또 지나가고 있다. 그래도 오늘의 소식들은 정리해 봐야겠다.

애플(AAPL)

  • 개발자 베타 릴리즈: macOS 13.5 beta 2, iOS 16.6 beta 2, iPadOS 16.6 beta 2, watchOS 9.6 beta 2, tvOS 16.6 beta 2, Safari Technology Preview 171
  • 애플 App Store를 통해 2022년 개발자들이 1조 1천억 달러 규모의 매출 및 판매 실적을 기록했고 이중 수수료를 제외한 90% 이상이 모두 개발자들에게 돌아갔다고 한다.
  • WWDC23에서 발표될 맥은 M2 Ultra 및 M2 Max를 탑재한 데스크톱 Mac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Polestar 2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Apple CarPlay 지원이 추가된 모양이다.

미국

  • 부채한도상향 합의안이 하원을 통과하였다.
  • 연준 베이지북: 금융 여건은 대부분 안정적이나 약간 긴축되었다. 일자리 상황도 아주 좋지만 상승 속도가 둔화되었다. 물가도 상승폭이 둔화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현재와 비슷한 속도로 물가가 오를 것으로 봤다.
  •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6월에는 금리 인상을 건너뛰기(skip)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인상 기조는 유지하지만 이번엔 그냥 지켜보자 정도의 의미인 것 같다.
  • 나라야나 코첼라코다 전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미국의 고인플레이션이 수요충격보다는 공급차질과 기업의 경쟁 완화 영향이 더 크다고 지적했다. 6월 FOMC에서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도 주장하였다.
  • 짐 크레이머는 연준이 금리 인상이라는 성급한 결정을 하지 말고 속도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분이 이러시면 왠지 좀 불안해진다.
  • 스티븐 블리츠 이코노미스트는 부채한도 상한 협상이 마무리되면 주식시장은 강한 유동성 위축에 직면할 것이라 전망했다.

고용 및 실업 관련 지표들 (Investing.com)

  • 고용률은 예상치를 아득히 뛰어넘는 수치가 나왔지만 어쨌든 지난달보단 감소했다는 것도 중요할 것 같긴 하다. 아마도 특정 조건의 임시직이 아직 자리가 많이 남아있나 보다.
  • 실업수당청구건수로도 일단 실업자가 줄지는 않았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 같다. 예상치를 하회한 것이 걸리긴 하지만 어쨌든 실업수당을 타가는 해고자가 조금은 늘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PMI 등 (Invesintng.com)

  • 제조업 PMI와 ISM 제조업 PMI도 50 아래로 떨어졌다. 서비스업과는 딴판으로 제조업 경기는 이전부터 그랬지만 침체 분위기가 물씬이다.

한국

한국 무역수지 (Investing.com)

  • 한국 5월 잠정 무역수지는 -2.10B로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지난달보다 적자폭을 줄였다. 뭐 그래도 적자지만 말이다. 그다진 좋진 않은 게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크게 줄어서 적자가 개선된 것처럼 보인다는 점을 생각해야 할 것 같다.
  • 블룸버그는 한국이 MSCI 선진국 지수로 편입되면 비중이 줄어들어 증시에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기존 MSCI 신흥국 지수에서는 한국이 12% 비중을 차지하지만, MSCI 선진국 지수에서는 비중이 1~2%로 줄어들 수 있다고 한다.
  • 전경련은 올 하반기 수출 감소세가 올진정되겠지만 환율은 평균 1356원 정도로 고환율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수급사업자에 정당한 이유 없이 기술자료를 요구한 현대오토에버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2천만 원을 부과했다. 참 큰 과징금이다. 퍽이나. 이래서야 누가 지킬까?
  • 불법 콜택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타다 전직 경영진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개인적으론 타다가 기존 택시회사와의 정치력 싸움에서 져서 기소당한 느낌을 받았던 터라 이 판결에는 호의적인 느낌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