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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APL)
- 한국 Apple Pay 개시일이 3월 20~27일 사이로 잠정 확정되었다고 한다. 근데 아무리 잠정이라도 일주일 사이 내라니 루머 같은 느낌이다.
- tvOS 16.3.3이 릴리즈 되었다.
- 애플은 OLED 디스플레이의 삼성 의존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MicroLED 기술 투자를 10년 동안 해왔다고 한다. 애플의 강점이나 능력이기도 한 부분이라 아마도 잘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iPhone 끼리 결제가 가능한 Pay to Tap도 순항 중인 것 같다. 점점 사용처와 기능이 늘어나고 있다.
- Apple Wallet의 ID(신분증) 기능 확장이 더딘 모양이다. 한국에서의 지원도 꿈꿔 볼 수 있을까? 물론 타 앱에서 비슷한 서비스를 쓸 수 있지만 온갖 인증 강요 때문에 힘들 것 같다.
- iPhone 대부분의 모델들이 2022년 베스트셀링 스마트폰이었다. 특정 모델이 아닌 대부분이 다 잘 팔렸다는 것도 참으로 놀라운 기록이다.
- 애플이 루머로 돌던 iPhone 14 및 iPhone 14 Plus의 노란색 버전을 실제로 발표했다. 프로 모델은 해당되지 않는다.
- iPhone 15의 측면으로 유추되는 프레임 사진이 유출되었다. 아마도 iPhone 15 Pro의 것으로 추정된다.
- iPhone 위성 SOS 서비스가 오스트리아, 벨기에,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포르투갈 등으로 확장된다. 아직 한국은 감감무소식이다.
미국
- 미국 제조업이 금리 인상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제조업은 죽어가는데 문제는 죽지 않고 오히려 살아나는 서비스업이고 이를 잡을 방안은 마땅치 않고 참 난감한 현실이다.
- 미국 10년물과 2년물의 스프레드가 -93bp로 1981년 이후 최대치로 벌어졌다. 장단기 스프레드는 경기침체를 판단하는 지표로도 쓰이기는 하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
-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CIO는 S&P500 지수가 단기적으로 랠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다만 장기적 관점은 여전히 회의적인 것 같다. 어쨌든 대표적인 약세론자이기 때문에 단기 랠리를 입에 올렸다는 것은 3월 랠리론에 힘을 보태는 요소 같다.
- 월가에선 뉴욕 증시 대장주에 대해 긍정적인 것 같다. 특히 아마존, 엔비디아 등의 종목을 꼽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테슬라는 의견이 조금씩 갈리는 모양이다.
- 미 증시 단기 랠리론이 나오는 와중에 이는 바보들의 랠리라는 평을 한 영국 금융서비스업체 임원이 내놨다. 그리고 랠리가 끝나면 급락할 것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솔직히 주식시장이 심리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 나쁜 평가라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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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 유로존 1월 소매판매가 0.3% 증가했다고 한다. 물가가 오르는 와중인데 이 원인이 될 수도 있어보인다. 물론 당장은 좋다고 보긴 힘든 듯하다.
- ECB 최종금리 7월 4.0% 전망이 등장하고 있다. BNP파리바는 3월과 5월 50bp 인상을 예상하기도 했다.
주변국
- 배런스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증시 부양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일부에선 아직 모든 것이 결정된 것은 아니며 추후 다른 부양책이 나올 수 있음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 중국의 1~2월 무역흑자 규모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 중국의 2월말 기준 외환보유고가 전월보다 감소했다고 한다.
한국
- 한국 정부에서 경기침체를 인정했듯이 한국의 경제는 침체를 향해 진행 중이다.
- 증권거래세 폐지 법안이 발의된 모양이다. 개인적으론 거래세를 낮추거나 폐지하는 것은 단기거래를 장려하는 듯이 보여서 안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하며, 차라리 장기투자를 장려할 수 있게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양도소득세나 금투세를 없애거나 기준금액을 점진적으로 높이는 방향이 옳다고 생각한다.
- 반도체 한파에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도 투자를 줄이고 있다.
- 정부가 주69시간제를 확정했다. 연장근로를 모아 한 달 휴가를 쓸 수도 있다고 한다. 물론 휴가 이야기는 빛 좋은 개살구다. 노동자가 마음대로 한 달간 휴가를 쓸 수 있을 리가 없다. 심지어 하루 연차조차도 눈치를 봐야 하는 현실조차 너무 모르는 아마추어 정부다.
- 국민연금이 기금운용에 손실을 낸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그런데 과연 제대로 된 대응이 나올까 회의적이다. 가장 먼저 나온 행동이 국민연금 임원에 전문가가 아닌 검찰 출신을 앉힌 것이었으니 말이다.
- 증권사PF 신용경색 문제는 아직도 진행형 인가 보다. 김*태의 레고랜드 사태 여파가 아직 남아있다는 말로도 들린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 토론회에서 물가는 내려가겠지만 금리가 더 높아질 수도 있음을 부정하지 않았다. 다만 한국은행 최고의 목표는 물가 통재라는 것은 확실시하였다. 당장은 비둘기라는 평가가 나오는 듯하다.
곧 파월의 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이다. 파월이 입을 잘 놀려서(?) 별 탈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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