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식 #2

모건스탠리는 올해 세계 경제가 낙관적일 것이며 달러 전망도 하향 조정했다고 한다. (출처) 경기 전망은 여러 시나리오가 혼재되어 있어서 좀 미묘하지만 달러 전망에 대해서는 여기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서 전반적으로 현재보다는 하향되는 게 기정사실인 듯하다. 그렇다고 달러가 올해 내내 떨어지기만 할 것은 아니라는 전망도 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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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부채가 19일 상한에 부딪힐 전망이다. (출처) 한도를 넘어서면 미국이 채권 이자를 못 갚는 디폴트가 발생할 수도 있다. 물론 지금까지 여러번 한도 상향을 통해 이를 해결(?) 해왔다. 지금도 정치권의 합의만 있으면 해결되는 문제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만약 못 막으면? 세계 최고의 안정자산인 미국채의 금리가 어떻게 될지 좀 무섭다. (그리고 약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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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5년 전 올린 "테슬라 상폐" 트윗으로 인해 이번 주 증권사기 혐의 재판을 받는다. (출처) 일론 머스크는 트윗으로 너무 많은 불확실성을 던져준 터라 뭔가 좀 조치가 있었으면 싶기도 하다. 그보다 트위터를 살린다면서 인수하더니만 철저하게 망가뜨리고 심지어 써드파티사에도 피해를 끼치는 모습에 좀 화가 많이 나는데 반성하고 잘 좀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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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우크라니아를 지원하는 서방에 에너지를 무기로 협박(?)을 일삼고 있다. 그런데 이 전략이 역효과를 내면서 러시아 경제가 상당히 위험해지고 있는 것 같다. (출처) 유럽의 따뜻한 겨울 날씨로 가스 가격이 연일 폭락하고 있다. 러시아의 큰 카드 하나가 무용지물이 되고 있고 이게 전쟁 종료를 앞당길 수도 있다는 기대가 있는 것 같다. 당연히 주식시장도 이에 반응하고 있는 상태이니 잘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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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올해 중 정계 은퇴를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종전이든 휴전이든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은 마무리를 짓고 그만둘 것 같다는 전망이다. (출처) 어떻게든 전쟁이 끝나주기만 한다면 좋은 소식이긴 하겠지만 우크라이나인들에겐 결과가 무엇이냐에 따라 판단은 달라질거다. 일단 기사의 신뢰도가 얼마나 될지를 판단할 수 없으니 그저 참고 자료로만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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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선 18일 BOJ(일본은행)가 YCC(수익률곡선통제) 정책을 폐기할 수도 있다고 예측하는 것 같다. (출처) 그래서 무슨 차이가 있는가는 잘은 모르겠는데 수익률과 금리는 상반되게 움직이는 만큼 금리 통제도 이전보단 느슨해진다는 그런 이야기로 읽혀진다. 어쨌든 일본도 이제 인플레이션의 시대이니 실질금리와 엔화 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늦든 빠르든 피할 수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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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은행은 우리나라의 올해 GDP성장률을 0.6%로 전망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하반기에는 경기가 안 좋아질 것이라는 이야기 같다. 뭐 하여간 올 한해도 다사다난할 것 같지만 그저 좋은 일이 조금이라도 더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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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낮은 실업률이 증시에 약세장을 불러올 것이라는 설이 있다. (출처) 역사적인 통계를 통한 기술적 분석에 가까운 이야기라 그다지 신뢰가 가지는 않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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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올해 GDP성장률은 경재 재개를 통해 4.3%로 예측되고, 내년에는 더더욱 개선되어 7.1%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출처) 많은 헤지펀드들이 중국 시장을 주목하는 것 같다. 전쟁 등의 큰 이슈만 터지지 않으면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될 거라고 설득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