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픈소스로 개발되는 벡터 드로잉 도구인 잉크스케이프(Inkscape) 1.0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1.0이 등장하는 동안 10여 년이 넘는 세월이 걸렸네요. 비록 이전에도 충분히 가능 가능한 좋은 소프트웨어였지만, 1.0이라는 버전은 큰 의미가 있기도 하니 중요한 소식 같습니다.
앞서 간략히 소개했다시피 잉크스케이프는 오픈소스로 개발되고 있는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벡터 드로잉(Vector Drawing) 혹은 벡터 그래픽 에디터 도구입니다. 굳이 유명한 소프트웨어와 비교하자면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와 흡사합니다.
벡터 그래픽은 특정 색을 점으로 찍어서 구성하는 비트맵 그래픽과는 다르게 선과 면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확대를 아무리 해도 그림이 전혀 깨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지요. 그 덕분인지 비트맵에 비해 이미지 파일 자체의 크기도 작은 편이기도 합니다.
물론 비트맵에 비해 풍부한 색상의 사진을 제작하는 것은 너무 어려워서 장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어쨌든 오픈소스라 구입 비용이 별도로 필요 없는 데다가 OS도 가리지 않는다는 큰 장점도 가지고 있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기술적인 이야기 > 새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iOS에서 IDFA는 이제 못 쓰겠네요 (686) | 2020.06.26 |
---|---|
야생의 Apple Developer 앱의 나타났다! (896) | 2020.06.16 |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 정보 해킹 사건 등장? (1019) | 2020.06.14 |
PlayStation5 디자인이 공개되었나 봅니다 (1037) | 2020.06.12 |
iOS 14에서 통화 녹음 기능은 볼 수 없을 것 (910) | 2020.06.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