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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발표 행사 소식 외 한 주간의 애플 소식들 24-09-01

경제적인 이야기/애플 소식 모음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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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도 여러 애플 관련 소식이 모였다. 특히 신제품 발표 행사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이 눈의 뜨인다. 간단하게 살펴보자.

It's Glowtime (Apple)

애플이 미국 시각 기준(PST) 9월 9일 오전 10시 신제품 발표 행사를 개최한다고 공식적으로 알려왔다. 한국 시각으론 9월 10일 새벽 2시에 열리는 이 행사의 공식 명칭은 영어로 "It's Glowtime.", 한국어로는 "이제 새롭게 빛나다"로, 이 자리에서는 iPhone 16 시리즈를 비롯한 Mac을 제외한 몇몇 디바이스 신제품도 발표될 것으로 예측된다. 루머로는 iPhone 16 시리즈의 실제 출시일은 9월 20일이 될 가능성이 높은 모양이다. 이미지 형태로 봐서 Apple Intelligence가 결합된 Siri가 왠지 연상되는데 실제 제품 출시에 맞춰 Apple Intelligence가 실제로 구현된 첫 마이너 업데이트가 출시될 가능성은 개인적으론 낮게 보여서 어떤 내용이 실제로 발표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애플은 현 CFO인 Luca Maestri의 후임으로 Kevan Parekh를 지명했다. CFO는 '최고 재무 책임자'로 연구개발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겠지만 많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직책인데, 10년간 고평가를 받아온 인물의 명확한 교체 이유는 '계획된 교체'라는 설을 제외하곤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Luca Maestri의 임기는 2024년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AirPods Pro 3에 대한 루머가 조금씩 들려오고 있다. 노이즈 캔슬링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모양이다. 2배니 뭐니 수치를 이야기하는 건 의미 없을 것 같지만 전작 대비 상당한 개선이 있을 거라고는 하는 모양이다. AirPods Max도 리프레시될 예정이나 충전 포트가 USB-C로 바뀌는 것을 제외하고 특별히 개선되는 점은 없는 모양이다.

애플의 일부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고가 있었다. 메일, 주식, 테스트플라이트 각종 웹 앱 등등 애플의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장애가 일시적으로 발생하며 사용할 수 없었다고 한다. 다만 일부 사용자에게만 장애가 발생했다고 하니 경험하지 못한 사람도 충분히 있을 것 같다.

애플의 정리해고가 계속 진행 중인 듯하다. 엔지니어도 포함되지만 특히 서비스 분야의 정리해고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에는 Apple Books 사업의 확대가 지지부진하다는 점에 관심이 모이는 듯하다. 뇌피셜이지만 따라서 Apple Books가 애플의 서비스 중 가장 먼저 사라지는 사업이 될 가능성도 생각해 봐야 할 듯하다. 물론 돈이 되지 않는 사업을 접는 것은 투자자 입장에선 환영할 만한 일이다.

아이폰 17의 스펙 루머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아이폰 17 Pro Max의 RAM이 전작 8GB에서 12GB로 대폭 늘어날 것 같고 그 외에 개선된 냉각 시스템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모양이다. RAM 루머는 초기에는 iPhone 17의 모든 모델 대상이지 않을까 하는 설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Pro Max로 그 대상이 좁혀졌다.

하와이에서 Apple Wallet Digital ID가 지원된다. 미국에서만 7번째 주에서 서비스 시작이다. 참고로 운전면허증 같이 신분증을 애플 지갑앱 속에 넣는 기능이다. 언제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가 될는지도 알 수 없지만 한국에서 과연 지원이 가능할지도 참 알 수 없는 일이다.

이제 Apple Intelligence 베타 활성화를 위해 미국 지역을 고집할 필요가 없어졌다. 미국 외의 지역에서도 활성화가 가능한 모양이다. 다만 여전히 조건이 하나 있는데 메인 언어를 영어로 설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아직 Apple Intelligence가 영어 밖에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결론이 나오는 것 같다.

이 외의 짧은 소식들

  • 신형 Mac Mini의 USB 포트는 USB-C로 통일될 것 같다. 당연한 수순 같다.
  • 애플은 iPad Air용 저가형 매직 키보드를 개발 중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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