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이 (좋은 의미로) 불타고 있었다 - 경제소식 #66

한 주가 또다시 시작되고 에코프로인지 뭔지에서 불이 활활 타고 있었나 보다. 코스닥 최대종목이 상한가까지 오르다니 참으로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것 같은데 너무 무서워서 근처에도 못 갈 것 같다. 상관없는 옆집 소식은 여기까지만 하고 오늘의 소식을 정리해 보자.

저런 무서운 건 못 본 척 할 것임

애플(AAPL)

• Mac 출하량이 전년 대비 40% 감소했다. 아무래도 팬데믹 붐의 기저효과가 더 크게 다가온다.

미국

• 웰스파고는 연준의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 진전을 이뤘으며 5월에 마지막으로 금리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국

• 일본은행의 완화 정책은 6월 즈음 수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모양이다. 이미 YCC 정책 수정에 관한 논의는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 실제로 우에다 가즈오 신임 일본은행 총재는 기존의 완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국

• 이상외화송금 사건에 연루된 은행들의 영업점 일부와 임직원들이 징계를 받을 예정이다. 그런데 CEO는 징계 대상에서 빠져서 과연 제대로 징계를 내리는 건지 의문이다.
• 노무라 증권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둔화할 것이라고 7가지 이유를 들어 전망했다.
• 바클레이즈도 한은이 4월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4분기에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이체방크도 이번에는 동결하고 가을 즈음 인하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솔직히 다들 동결을 예상하니 이제는 당연한 것 같은 느낌이다.
• 5월 말 종료를 앞두고 있는 부동산 PF ABCP 매입 프로그램이 12월 말까지 연장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