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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나마 올리는 적립식 BTC 투기 202주 차

경제적인 이야기/투기 일기 2025.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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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이었어야 했지만 이번엔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루 늦게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질렀다. 이 프로젝트를 시장한 지 202주 만에 첫 지각이고 글이 올라간 시점은 심지어 그다음 날이 될 것 같지만 어쨌든 BTC 투기 프로젝트의 202주 차 기록이다.

147.43% -> 144.53%

한 주 사이에 3% 가까이 빠졌다. 크게 빠진 건 아니지만 또 빠졌다는 것은 그다지 좋게 받아들이길 힘들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전략 자산 지정 및 비축과 관련된 행정명령이 있었던 것은 좋았지만 추가 매수 명령은 없었다는 점이 있긴 했지만 이게 직접적으로 하락의 원인이 되었을까? 하필이면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다른 몇몇 코인들도 전략 자산에 추가하려 하는 게 아니꼬운 걸까? 아니면 노동시장 지표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게 나온 것 같기도 한데 그건 오히려 바라는 것이 아니었던가?

뭔가 생각해 볼 요소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너무 피곤하다. 오늘은 더이상 판단을 안 하련다. 이틀 동안 운전을 몇 시간 동안 했던가.

BTC/KRW 주봉 (업비트)

뭐 그냥 일주일 내내 잠깐 반등했다 주루룩 내리꽂은 것 같다. 200일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은데 과연 어디까지 떨어지려나. 설마 50주선까지 가진 않겠지.

휴장이 없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미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이동평균선 기준을 사용하는 게 과연 맞은가 싶기는 하지만 현물 ETF를 생각해보면 그래도 될 것 같기도 하고 미묘하다.

나는 어디고 여긴 누구고 졸려

아 몰라 그냥 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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