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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링크들 1월 2주차

기술적인 이야기/잡다한 기술적인 이야기 2020.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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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모음 글은 매주 월요일 발행을 목표로 쓰고 있는데, 지난 글은 1월 2일을 월요일로 착각하는 바람에 너무 빨리 올려버렸습니다. 좀 부끄럽지만 😏 다시 내리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그대로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좀 양이 많아질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시작합니다.

https://pythonclock.org

 

Python 2.7 Countdown

Python 2.7 will retire in 2020. Learn more and see the countdown here.

pythonclock.org

사실 이 링크는 별 의미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이미 소임을 다하고 가사상태(?)에 돌입했기 때문이지요. Python 2.7의 남은 퇴출 시간을 표시하던 이 사이트의 카운터가 2020년이 되면서 드디어 0이 되었습니다. 자 이제 낡은 시스템을 버리고 미래로 갈 시간입니다. 그리고 파이썬 3는 2처럼 끈질긴 레거시 문제가 생기지 않았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https://subicura.com/2020/01/07/2019-dev-summary.html

 

알아두면 유익한 2019 개발이야기

2020년에 작성하는 2019년 개발 이야기입니다. 2019년을 회고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할까 고민하다가 3년 전에 작성했던 홈쇼핑처럼 개발 후기가 생각났고 퍼플웍스에서 그동안 도입했던 기술과 유용한 개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subicura.com

Subicura님의 2019년 업무에 사용했던 기술을 정리하는 글입니다. 축약해서 정리했음에도 워낙 가짓수가 많다 보니 내용도 엄청 기네요.. 풀스택 개발자를 꿈꾼다면 피와 살이 될지도 모를 좋은 글입니다. 아 하지만 풀스택은 만능이라는 의미가 아니라는 점을 알고 읽어야겠죠.


https://github.com/johnsundell/publish

 

JohnSundell/Publish

A static site generator for Swift developers. Contribute to JohnSundell/Publish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Publish는 Swift로 작성된 정적 웹 사이트 생성기(Static Web Site Generator) 입니다. 이미 Swift by Sundell 사이트를 이 Publish를 이용해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고 해당 블로그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지요. Swift의 활용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개인적으로 정말 반갑게 생각합니다. Serverside Swift도 최근 좀 안 좋은 일(?)이 있긴 했었지만 분발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https://brunch.co.kr/@supernova9/180

 

따릉아! 문제는 UX/UI야!

공공기관 앱계의 디아블로 따릉이를 구원해보자! | 얼마 전 따릉이를 타려다 스마트폰을 보도블록에 내려놓고 '답답해!!!!! 죽겠다!!!!!!!!’ 하고 소리를 지를뻔했다. 따릉이 앱 사용이 미친 듯이 불편했기 때문이다. 서비스 기획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어지간해서는 다른 서비스를 욕하지 않는데 우리의 따릉이 앱은 정말 선을 넘다 못해 38선까지 넘어버린 녀석이다. 도대체 어떻게 탄생한 앱인지는 모르겠지만

brunch.co.kr

비록 셀렉션을 막아 놓은 못된 브런치라 링크하기 좀 아니꼽지만 [...] 외주 하청의 잘못된 점을 짚는 것이 아주 제대로 동감이 가는 너무 좋은 글이라 어쩔 수 없이 링크를 하게 만드네요. 잘 만든 앱과 잘 못 만든 앱의 차이가 무엇인지, 왜 외주가 잘못된 것인지, 왜 공무원들 일 하는 꼴은 이따구인지 구구절절 느낄 수 있습니다. 거기다 멋진 대안까지 제시하다니 완벽하네요.


https://www.avanderlee.com/debugging/xcode-instruments-time-profiler/

 

Xcode Instruments usage to improve app performance

Xcode Instruments, like the Time Profiler, help you identify code problems, memory issues and more. Improve your app performance using detailed insights.

www.avanderlee.com

Xcode Time Profile를 이용해 앱의 퍼포먼스를 측정하고 어떻게 하면 이를 개선시킬 수 있을지를 간략히 설명하는 가이드 글입니다. 그다지 자세한 건 아니지만 참고는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https://tanka.dev

 

Introduction

Flexible, reusable and concise configuration for Kubernetes

tanka.dev

쿠버네티스(Kubernetes)는 악명(?) 높은 YAML 파일을 작성해서 제어하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악명 높다는 말은 뭐... 쉽지 않다는 말이겠지요. Tanka는 이를 jsonet이라는 언어를 기반으로 설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아마도 jsonnet으로 쓰인 내용을 YAML로 바꿔서 kubectl로 사용하는 형태로 구현되어 있겠지요. 그 밖에 diff 등 kubectl에 제공하지 않는 여러 편리 기능도 제공하네요. 하지만 쿠버네티스를 좀 더 편하게 제어하겠다고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 하는 것은 좀... 그렇네요. 🤔 뭐...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끼겠지요.


https://learngitbranching.js.org

 

Learn Git Branching

An interactive Git visualization tool to educate and challenge!

learngitbranching.js.org

Git의 가지치기(브랜칭) 기능을 인터랙티브하게 배워봅시다.


http://www.zdnet.co.kr/view/?no=20200110021453

 

C언어, 2019 올해의 프로그래밍 언어...상승세 파이썬 제쳐

전통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인 C언어가 인공지능(AI)의 상승세와 함께 인기를 얻고 있는 파이썬을 제치고 지난해 가장 가파르게 인기가 상승한 언어로 선정됐다.​글로벌 인기 프로그래밍 언어를 파악하는 티오베 ...

www.zdnet.co.kr

도대체 C언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IoT 등 임베디드 환경의 수요가 생겨서 그렇다는 이야기는 가능성은 있지만 완벽하게 이어지진 않죠. C++이나 Rust, 그리고 Swift도 나쁘진 않으니깐요. 유독 작은 바이너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굳이 C를 쓸 이유가... 그나저나 중간에 C가 배우기 쉽다고 하는 부분에선 약간 실소가 나오네요. 다른 건 다 쉽긴 하지만 포인터가 등장하자마자 분위기가 급변할 텐데 말이죠. 🤔


https://www.44bits.io/ko/post/clipboard-sharning-between-macbook-and-ipad-using-universal-clipboard

 

유니버설 클립보드: 맥북(MacBook)과 아이패드(IPad) 간에 클립보드 공유해서 복사 붙여넣기

애플의 기기들 간에는 공통 클립보드(Universal Clipboard) 기능을 사용해 클립보드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같은 아이클라우드(iCloud) 계정을 사용하고 이와 더불어 추가적인 몇 가지 설정을 더 해주어야합니다. macOS와 iOS에서 공통 클립보드를 활성화하는 방법과 핸즈오프 기능을 소개합니다.

www.44bits.io

글의 서두에서도 볼 수 있지만, 유니버설 클립보드는 애플의 기기끼리 연결하여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으로 특히 클립보드(Pasteboard) 공유 기능이 유명하지요. 이를 어떻게 설정하는지 소개하는 글입니다. 물론 이걸 따라 해도 앱에 따라 지원 여부가 갈리는 등 아직 불확실한 면이 없는 건 아니지만요.


https://m.blog.naver.com/choi_joonsuk/221758457667

 

"양자컴퓨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양자컴퓨터는 ‘꿈의 미래 기술’이라고 한다. 미국의 정보통신기업 구글이 지난해 10월 일반 컴퓨터를 ...

blog.naver.com

양자컴퓨터는 비현실적이다라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놓은 글입니다. 사실 양자역학을 현재의 컴퓨팅 체계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됩니다. 관측 전까진 상태를 결정할 수 없다는 것이 양자역학의 핵심인데 이것은 계산과는 차원이 다른 영역이지요. 저야 당연히 한 개인의 비전문가로써 지식의 한계가 있긴 합니다만, 양자컴퓨터는 고전적인(?) 컴퓨팅의 패러다임 변화가 없으면 쓸 모가 없다는 게 제 생각이었는데 이와 비슷한 느낌의 글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고 링크한 글도 개인의 의견임을 전제로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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