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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월 PCE 예상치 하회 외 소식모음(132)

경제적인 이야기/경제 이야기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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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PCE 발표로 또 미국이 살짝 죽는 날인가 했더니 아니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일단 정신을 가다듬고 소식 정리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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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APL)

  • 애플은 최초의 12인치 Macbook을 단종시켰다. 점점 Macbook 자체 모델은 사라져 가는 느낌인데 개인적으로 Macbook Air가 Macbook 제품 이름을 이어받아야 맞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
  • AAPL 시가총액이 장 중 3조 달러($3T)를 돌파했다.
  • 씨티그룹은 AAPL의 목표가를 240달러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며칠 전에 비슷한 내용을 쓴 것 같은데 목표가가 더 올라간 느낌이다.

미국

  •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239K(-26K)로 예상치 하회
  • 미국 연속실업수당청구건수 1742K(-19K)로 예상치 하회
  • 미국 실업률이 좀 오르나 싶었더니만 월 최저까지로 떨어져 버린 실업수당청구건수가 그 생각을 뒤집는 느낌이다.
  • 미국 1분기 GDP QoQ 확정치 2.0%(-0.6%)로 지난 잠정치보다 크게 증가
  • 미국 GDP가 잠정치에 비해 크게 오른 수치로 확정되었는데 왜 잠정치랑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다. 어쨌든 미국 경기는 고금리에도 아직 튼튼하다.
  • 파월 연준의장은 전날 ECB Forum에서 정책이 제약적인 수준이기는 하지만, 충분히 제약적이지는 않을 수 있다는 말을 남기며 추가 긴축 가능성을 시사했다. 저런 모호한 표현은 참 싫은데 말이다.
  • 라파엘 보스틱 애플랜타 연은 총재는 금리를 더 올릴 필요가 없다고 발언했다.
  • 로이드 블랭크페인 전 골드만삭스 CEO는 미국 경제가 불황을 벗어날 것이라며 연착륙을 예상했다. 근데 잠깐 불황은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 UBS는 하반기 증시가 그다지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 같다.
  • 미국 5월 PCE YoY 3.8%(-0.5%) 예상치 하회
  • 미국 5월 PCE MoM 0.1%(-0.3%) 예상치 하회
  • 미국 5월 Core PCE YoY 4.6%(-0.1%) 예상치 하회
  • 미국 5월 Core PCE MoM 0.3%(-0.1%) 예상치 부합
  • 미국의 5월 PCE가 그동안의 부정적인 예상을 깨고 제법 하락한 결과가 나왔다. 전일 파월이 2회 금리 연속 인상 가능성을 말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일부에서 전망하던 하반기 달러 강세론은 과연 이뤄질까? 물론 아직 미래는 알 수가 없다.

주요국

한국

  • 카카오뱅크가 인증 수단에 여권을 추가한다고 한다.
  •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하나로 사교육 때려잡기가 시작되고 있다. 사교육을 때려잡는 것 자체는 동의하지만 너무 즉흥적이고 권한을 남용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사교육은 수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도 좀 인식했으면 좋겠다. 영유아부터 초중고까지 모두 불필요한 사교육이 넘실거린다.
  • 아파트 역전세 위험이 점점 현실화되어가고 있나 보다. 전세금 반환 대출로 급하게 막는다고 치더라도 1회성 조치 밖에 안 될 것이고, 겨우 막아도 2년 뒤에는 더 큰 폭탄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전세금 반환 대출 제도나 대출 한도를 풀어주는 조치는 안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 주가 조작 등 불공정 거래로 얻은 이익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한다. 미국의 사례를 생각하면 꼴랑 2배라고 볼 순 있겠지만 우리나라로썬 나름 노력한 것 같기도 하다.
  • 외환당국이 1분기 21억 달러를 순매도 했다고 한다. 아직 미국이 금리를 내리는 것도 아닌데 괜찮을까?

연준 인사들의 입장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금리 동결해야 (6/30)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올해 2회 정도 더 인상해야 (6/30)
  • 미셸 보먼 연준 이사: 한 번 이상 금리 인상해야 (6/23)
  •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좀 더 관찰해야 (6/23) (2024년 투표권 획득 예정)
  • 오스탈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좀 더 관찰해야 (6/22)

S&P500 올해 전망

  • 소시에테 제너럴(SG): 4300 (6/22)
  • UBS: 3900(6/30)
  • 모건스탠리: 3900 (6/27)

KOSPI 올해 전망

  • DB투자증권: 3000 (6/26)
  • KB증권: 2920 (6/26)
  • 메리츠증권: 2900 (6/26)
  • 한국투자증권: 2800 (6/26)
  • 하나증권: 2760 (6/26)
  • 삼성투자증권: 2750 (6/26)
  • NH투자증권: 2750 (6/26)
  • 현대차증권: 2700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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