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러 경제 지표들이 발표되었다. 여기서 4분기 GDP가 2.9%로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점은 중요할 것 같다. 비록 지난 분기에 비해서는 떨어졌지만 말이다.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186K로 예상치를 제법 하회했다. 거기다 지난번 보다도 더 떨어졌다. 미국 경제는 아직 호황처럼 보인다. 침체는 빅테크에만 왔나 보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4.5% 수준으로 결정했다. 물가 상승률이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이며 이후 금리 인상 중단도 고려한다고 한다. 어쨌든 주식시장은 반길 만한 소식이다. (출처)
어제 NYSE의 장 초반 일부 종목 거래 금지 혼란의 이유는 공매도 제한 규정이 잘못 발동된 탓에 발생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일부 종목의 가격에 왜곡이 발생되어 거래가 중지되었다고 한다. (출처)
여전채 발행이 김진태 강원도지사 발 레고랜드 사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즉 캐피털이나 신용카드 등 2금융권 대출사의 자금 조달이 원활해졌다는 이야기로 이해된다. (출처)
미국은 일반적인 침체가 아닌 순차 침체를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순차 침체는 한 번에 침체가 여러 분야에 한꺼번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분야 별로 잇달아 침체를 겪은 현상을 의미한다. 침체가 길어질 가능성은 있겠지만 침체 자체가 깊을 가능성은 적다고도 볼 수 있다. 이 경우 주식시장에는 덜 부정적일 지도 모르겠다. (출처)
미래에셋증권에서 이미 매도한 주식을 또 매도한 이른바 '유령주식'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는 증권사로써는 신뢰도의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사안이다. 되돌렸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거래 시스템에 구멍이 있다는 게 중요하고 이는 반드시 바로 잡고 가야 할 문제다. 특히 내가 거래하는 증권사 중 하나이기 때문에 더욱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출처)
금감원이 국내 보험사들에 민간 투자적격 기업에 유동성 공급을 요청했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기업 채권을 보험사가 좀 사라는 그런 의미다. 아직 국내 기업들의 신용경색이 풀리지 않았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것 같다. 다만 이게 요청으로 표현되어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금감원장이 검찰 출신인 만큼 거의 강권에 가까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출처)
한국 경제는 부진한 해외 수요로 1% 정도 성장할 것이고 올해 중반께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고 캐피털이코노믹스가 진단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반도체 경기가 안 좋고 자동차 수출도 미국 IRA에 이어 유럽의 비슷한 조치에도 영향을 받을 테고, 배터리는 중국에 밀리는 등 주력 산업이 전반적으로 부진을 겪을 가능성이 생각된다. 이 상황에서 정부도 지출을 줄인다고 하니 더 심해질 가능성도 있다. 물론 올해 중 바닥을 찍고 반등할 가능성은 있어 보이지만 말이다. (출처)
골드만삭스 권구훈 아시아 선임은 중국 리오프닝 등으로 한국의 연초 성장률은 양호할 것이며 따라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25bp 더 인상할 수도 있다고 진단하는 것 같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인 만큼 한국도 어느 정도는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더 올리는 것에는 찬성하는 편이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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