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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웠던 링크들 10월 1주차

기술적인 이야기/잡다한 기술적인 이야기 2019.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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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m emacs의 master commits

블로그 글 업데이트가 점점 늦어지고 있다는 것에 좀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이대로 묻히는 것은 안 좋을 것 같고, 글 쓰는 게 오래 걸리는 만큼 좀 더 가벼운 주제의 글로 빈 공간을 메꿔보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한 주 단위로 링크를 정리하는 글을 종종 써보려고 한다. 이 글은 이 시리즈의 첫 글이다.

Commits - hlissener/doom-emacs

Doom Emacs는 Spacemacs와 함께 Emacs 커뮤니티 드리븐 설정 프로젝트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이다. 뭔가 하면, 이맥스의 방대한 패키지들의 설정을 한데 모아서 좀 더 설정하기 쉽게 만든 프로젝트, 좀 더 단순하게 말해서 그냥 이맥스 설정 덩어리다.

둘 다 특징으로 Vim 키맵 확장인 evil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특징이긴 하고 중복되는 패키지들도 많지만, 표면적인(?) 둘의 차별점을 꼽자면 가벼움과 풍부함으로 나뉘는 것 같다.

뭐 어쨌거나 링크는 Doom Emacs의 master 브랜치 커밋 리스트다. 왜 하필 이 링크를 제일 먼저 꼽았냐면, Doom Emacs도 Spacemacs 처럼 master 브랜치는 얼어있다는 점이다. 반대로 develop 브랜치는 양쪽 다 활발하다.

이슈의 갯수로 보자면 Spacemacs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버그도 Spacemacs 쪽이 많다고 섣불리 이야기할 수는 있겠다.

Show/hide Emacs dired details in style

dired에서 불필요한 정보를 없애고 색상을 추가하고 여기에 git log와 결합하는 등 다양한 추가 기능을 부여하는 것에 관한 글이다. 감히 Dired Returns라고 부를 수도 있어 보인다.

물론 좀 큰 프로젝트나 다양한 프로젝트를 탐색하기 위해서는 Treemacs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정착하기에는 무리지만, 굳이 한 가지로 정착할 필요는 없겠지? 필요하다면 다 쓰면 된다.

Carbon

이제 알 사람은 다 아는 소스코드를 이쁘게 이미지로 꾸며주는 사이트. 가끔 글을 쓸 때 이미지가 없다면 땜빵으로 때우기에 괜찮은 편이다.

Lets build a Command line app in Swift

어쩌다 관심이 생겨서 Swift로 CUI 앱을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다 발견한 링크. 시작으로 나쁘진 않아 보인다.

다만 글이 미디엄(Medium)에 있어서 읽기 제한이 걸리면 좀 욕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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