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C가 들어간 애플 펜슬 공개 등 애플 소식 모음

신제품 소식

Apple Pencil with USB-C

애플이 USB-C 포트를 탑재한 신형 애플 펜슬을 공개했다. 79달러의 염가 버전이라서 몇몇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 어쨌든 USB-C를 탑재했기 때문에 USB-C를 탑재한 아이패드와 호환된다는 것은 알 수 있다. 실제 발매는 11월 초가 될 것 같다.

소프트웨어 릴리즈

애플은 미국 시각 10월 17일 macOS 14.1 RC, iOS 17.1 RC, iPadOS 17.1 RC, watchOS 10.1 RC, tvOS 17.1 RC 버전을 릴리즈 했다. iOS 17이 릴리즈 될 때 핵심 기능 몇 가지가 빠졌었는데 17.1은 그런 빠진 기능들이 추가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릴리즈다. 이번 릴리즈는 RC(release candidate) 즉 정식 릴리즈 후보 버전이기 때문에 아마도 개발자뿐만 아니라 공개 베타 설치 프로필이 설치된 모든 사용자가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iOS 16.7.2 RC, iPadOS 16.7.2 등 구버전 OS를 지원하는 추가 RC 릴리즈도 함께 있었다.

루머들

애플은 새 아이폰을 사서 활성화할 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는 것을 넘어 아예 상자 안에서 무선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되도록 할 계획인가 보다. 이러면 확실히 빠르게 바로 사용할 수도 있기는 하다. 이게 가능할지 의문이긴 했는데 의외로 단순하게 판매점에서 네트워크 세팅만 되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방법이었다.

올해 내로 신형 아이맥 출시는 없을 것 같다. 대신 내년에는 M2 혹은 M3 시리즈 중 하나를 탑재한 24인치 아이맥의 출시가 점쳐지고 있다. 2025년에는 미니LED를 탑재한 32인치 아이맥 출시에 대한 루머도 있으나 32인치 미니LED가 과연 이때 가능할지는 개인적으로 좀 의문이긴 하다.

이어서 2023년 남은 기간 동안은 신형 맥 출시가 없을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맥 매출이 30%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호의적으로 생각하자면 재고 정리 기간을 가지는 것일 수도 있다. 어쨌든 덕분에 그만큼 M3가 기대를 모으는 것 같기도 하다.

폴더블 아이패드는 빠르면 2024년 하반기에 발표될 가능성이 있나 보다. 폴더블 아이폰도 개발 중인 것으로 추측되나 우선은 아이패드를 먼저 출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