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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C 아이폰 테스트 소식 외 한 주간 애플 소식

기술적인 이야기/새소식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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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 주에 있었던 여러 애플 관련 소식을 정리해보자. 물론 이번에도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으로 선정했다.

애플은 USB-C 아이폰 테스트 중?

아이폰에 USB-C 포트가 탑재될 것이다 라는 루머는 이제 거의 기정사실이 된 것처럼 많이 나오고 있다. 사실 라이트닝은 USB-C 포트에 비해 더 얇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긴 한데 그래도 범용 포트의 유연함은 정말 큰 이점이다. 개인적인 바람은 올 14 버전부터 바로 탑재되었으면 하는 것인데 테스트가 금방 될 것은 아닐 것처럼 보여서 좀 실망스럽다. 개인적으로 오래 사용해 온 iPhone XS Max의 배터리가 슬슬 그만 보내달라고 울부짖는 느낌이 들기도 해서 마냥 기다리기도 힘들고 말이다.

 

“애플, USB-C 아이폰 테스트 중” 블룸버그

2023년 애플이 라이트닝 포트를 폐기할 방침이라고 저명한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 쿠오가 예측한 가운데, 그의 전망에 힘을 보내주는 새로운 보도가 등장했다. USB-C 포트를 내장한 아이폰이

www.ciokorea.com

Tap to Pay 시작?

애플이 애플 파크에서 비접촉 아이폰 대 아이폰 결제 솔루션인 탭 투 페이를 론칭인지 테스트인지 하여간 뭔가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얼마 전에 인수했던 이름이 기억 안 나는 모 결제 회사의 솔루션을 제대로 이식한 모양이다.

 

Michael  on Twitter

“The Apple Park Visitor Center is one of the only apple retail stores in the US to support contactless pay straight from an iPhone. Awesome to see in person! https://t.co/GiFDiL56OO”

twitter.com

맥 공급 차질

이미 물류 적체와 더불어 중국 락다운 등으로 인해 아이폰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애플의 가이던스 발표로 이후 AAPL 주가는 상당한 조정을 받았다. 물론 예상 가능하다 시피 이 문제는 아이폰만이 아니라 맥에도 발생할 수밖에 없다. 한동안 맥을 구입하면 받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이야기다.

 

블로그 | 맥 공급 부족, 엔터프라이즈 IT 구매팀에도 ‘적신호’

최근 애플이 실적 발표에서 공급 및 물류 문제를 언급했다. 엔터프라이즈 및 교육 분야의 IT 업그레이드 시즌이 시작되면서 문제가 확대될 전망이다.  ⓒGetty Images Bank공급망 대란이 계속되면서

www.ciokorea.com

OS 업데이트

macOS와 iOS 등 애플의 각종 OS의 새 업데이트가 올라왔다. 그런데 해외 뉴스 사이트의 내용과 비교해서 한국어 패치 노트의 내용은 좀 부실하다는 느낌이다. 왠지 아직 한국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패치는 빼버린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이 외에 노트에는 언급되지 않은 버그 패치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macOS 12.4, iOS 15.5 업데이트

macOS 12.4와 iOS 15.5 업데이트가 릴리즈 되었기에 변경 사항을 간단히 정리해본다. macOS 12.4 macOS 12.4 업데이트는 메이저 업데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업데이트 내역이 적은 편이다. Apple Podcasts에서 Mac

seorenn.tistory.com

써드파티 렌더링 엔진 거부는 불법?

이번에도 유럽이 나섰다. iOS 플랫폼에서 "써드 파티 웹 렌더링 엔진을 금지한 조치"를 타겟으로 한 반독점 법안이 나올 모양이다. 이 법안이 현실화되어도 직접적으로 AAPL 매출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겠지만, 다르게 보면 유력 써드파티 엔진은 크로미움의 것 - Blink - 일 테고 결국 크롬 독점을 더욱 심화시키는 큰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 아닌가 더더욱 걱정된다.

 

Apple iOS browser grip loosened under latest draft EU rules

Leaked Digital Markets Act language forbids limiting of Safari rivals

www.theregister.com

폴더블 디바이스에 컬러 E-Ink 디스플레이 시험 중?

애플이 폴더블 디바이스에 탑재하기 위한 E-Ink 디스플레이를 시험 중이라고 한다. 다만 메인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보조 디스플레이에 탑재할 용도로 테스트 중인 것 같다. 아무래도 E-Ink 디스플레이 특히 컬러의 경우는 스마트폰에 탑재하기엔 화면 갱신이 심각하게 느리고 백라이트를 쓸 수 없기 때문에 상당히 제한적이다. 다만 전력 소모가 적고 전기를 넣지 않아도 화면이 유지되는 특수한 장점은 고려할만한 요소이긴 하다.

 

Apple reportedly testing color e-ink display technology to use as a second screen for a foldable device

According to Apple analyst Ming-Chi Kuo, Apple is exploring the use of color e-ink displays for its future products. Kuo says that color e-ink is particularly well suited to enabling a low-power second screen experience for a foldable form factor device. O

9to5mac.com

애플 재택근무 축소 다시 후퇴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애플도 분명 인정해야 한다. 재택근무가 가져온 효율성의 재발견 말이다. 이제는 어디서 근무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님을 인정해야 한다. 이제 어디서 근무해도 효율이 감소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물론 꼭 대면 업무를 해야 하는 직업도 있겠지만 그건 그거다. 어쨌든 그래서 이번 이틀 출근 축소 건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직원 반발에 후퇴⋯ 애플 주3일 출근제 보류한다

애플이 5월 23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주 3일 출근제를 일단 보류하며 사무실 복귀에 대한 입장을 완화했다. 다만 주 2일 출근제는 계속 유지된다. 애플의 한 비공개 직원 단체는 이 변화가 여전

www.ciokorea.com

AR/VR 헤드셋 정말 등장하나?

이사회에 시연했다는 것은 출시 가능성을 높여주는 소식이라고 보인다. 과연 파이를 뺐을 만한 뛰어난 제품을 애플이 내놓을 수 있을까? 이번에도 기대해본다.

 

Apple shows off AR/VR headset to board of directors

Although Apple's VR/AR headset is still supposed to be a secret project, the company's board of directors reportedly got a look at the device recently.

www.cultofmac.com

자가 수리 비용은의외로(?) 상당히 비싸다

그저 부품 비용과 내 몸뚱이 고생하는 것만 생각했었지, 수리에 필요한 교체 도구들이 필요하다는 것은 전혀 생각지 못했다. 링크의 내용을 통해 자가 수리 키트 체험기를 볼 수 있는데, 자가 수리 키트를 구입할 때는 교체 도구 렌탈 비용과 보증금도 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취미 등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그냥 공식 A/S 센터에 가자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Apple shipped us a 79-pound iPhone repair kit to fix a 1.1-ounce battery

Nobody should do it this way.

www.thever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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