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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각, 로또 대신 비트코인을 시장가로 만 원어치 무지성으로 지르는 프로젝트의 179주 차 기록이다.
수익률이 전주 대비 대략 3.4%가량 상승했다. 물론 올랐으니 다 좋은 거다. 아니 솔직히 한 주 만에 이 정도 수익이면 굉장히 좋은 수익이다.
그런데도 왜인지 기쁘다는 느낌은 안 든다...라기 보다는 아무 생각이나 느낌이 안 드는 것 같다.
20주선을 못 뚫고 뭔가 저항에 걸린 느낌인 게 약간 아쉽다. 물론 고점까지의 길을 방해하는 저항선 한둘이 아니라는 문제도 더 남아있다. 산 너머 산이다.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는 랠리를 부르짖고 있고 어느 언론에선 다시 어디까지 밀릴 수도 있다고 겁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을까?
어쩌면 대응을 안 하는 게 가장 현명할 지도 모르겠다. 늘 하던 대로 하면서 생각을 비우면 아마도 별 문제는 없으리라 믿는다. 적립식 투기(?)의 가장 큰 특징은 무지성으로 하기에 딱 좋다는 점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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