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에 앱을 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앱 스크린샷을 준비해서 업로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현재는 최소 두 종류의 스크린샷을 준비해야 하는데 하나는 가장 최신 폰의 Pro Max 같은 가장 해상도가 큰 시뮬레이터에서 스크린샷을 찍으면 쉽게 준비할 수 있다. 나머지 하나는 5.5인치용 스크린샷인데 홈 버튼이 있는 시뮬레이터 중 가장 마지막에 나온 것을 고르면 역시 쉽게 준비할 수 있는데 현시점에선 아이폰 8 플러스가 가장 적절한 대상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면 가장 최신의 Xcode에서는 이 아이폰 8 플러스가 시뮬레이터 목록에 없다는 것이다.
물론 당황할 필요는 없다.
시뮬레이터 추가하기
시뮬레이터 디바이스를 추가하는 것은 간단하다. Xcode 메뉴에서 Window - Devices and Simulators를 선택하면 뜨는 창에서 좌측 목록 최하단의 + 버튼을 눌러서 원하는 시뮬레이터를 추가할 수 있다.
여기서 Device Type을 iPhone 8 Plus로 선택해서 추가해 주면 된다. 아니면 적당히 원하는 시뮬레이터 디바이스를 골라서 추가하면 된다.
사족
과연 저 5.5인치 스크린샷은 언제까지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 좀 의문이 든다. 앱스토어 최소한의 준비에서 꽤 오래전부터 5.5인치 스크린샷은 항상 준비해야 했었다. iPhone 8이면 이미 iOS 지원에서도 밀려있는 모델일 텐데 굳이 이렇게까지 스크린샷을 지원해 주어야 할까? 물론 iOS 지원이 끊겨도 앱스토어는 쓸 수 있으니 할 수 있으면 하는 게 맞는 것 같긴 하지만 개발자 입장에선 좀 귀찮은 일인 것도 사실이니 말이다.
간단한 팁 글 겸 쓰긴 했지만 이 사족을 쓰고 싶어서 글을 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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