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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PI 둔화 및 신한카드 애플페이 지원 루머 외 소식모음(135)

경제적인 이야기/경제 이야기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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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내린다. 이번에도 많은 피해를 주게 될 것 같아 걱정스럽다. 뭐 그렇다 해도 개인이 예방책으로 뭔가를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결국 정부가 잘 대응하기를 간절하게(?) 빌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어쨌든 오늘의 소식을 정리해 보자.

추적 추적 (giphy)

애플

  • 신한플레이 앱 업데이트 과정에서 애플페이 관련 내용이 업데이트 내역에 등장하는 바람에 애플페이 지원 사전 작업에 착수한 거 아닌가 하는 기대감이 폭발한 모양이다.
  • MicroLED가 탑재된 Apple Watch Ultra는 빨라도 2026년은 되어야 볼 수 있을 것 같다.

미국

중국

  •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방중으로 중국은 관세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 이와는 별개로 중국은 미국의 대 중국 반도체 규제의 대응 차원으로 갈륨과 게르마늄 등의 반도체 재료 수출을 막는다고 한다.
  • 호주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4.10%로 동결 결정하였다. 예상을 깨고 동결해서 약간의 서프라이즈가 된 느낌이다.
  • IAEA가 일본 원전오염수는 안전 기준에 부합된다는 보고서를 일본 측에 전달했다. 조사를 하기 전에 이미 결정된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신뢰는 안 가지만 말이다.

한국

  • 한국 6월 CPI MoM 0%(-0.3%)로 예상치 하회
  • 한국 6월 CPI YoY 2.7%(-0.6%)로 예상치 하회
  • 그 누군가의 장담대로 일단 물가상승률 2%를 찍긴 했다. 이 예측을 해낸 전문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물론 이후 다시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되겠지만 말이다. 한은에서는 근원물가가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불황일 때 재정을 적극 투자해야 불평등이 줄어들고 경기회복을 가져온다고 강조했다. 불황일 때는 당연히 양적완화로 적극적으로 재정을 투입해야 하는 것은 상식이다. 그저 현 정부가 정무에 정치적 판단이 심하게 개입된다는 비상식적인 면이 많을 뿐이다.
  • 푸본현대생명, KDB생명, MG손해보험의 K-ICS 비율이 150%에 미달하며 건전성이 상당히 나빠진 모양이다.
  • 국회에서 자녀가 많을수록 소득세가 대폭 줄어드는 프랑스식 저출산 대책을 벤치마킹 중인가 보다.
  •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하는 주간 아파트값 통계에 객관적이지 않은 수치가 영향을 미치는 등 통계의 신뢰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아마도 정권의 압력이 지표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 정부와 국민의힘의 주장과는 다르게 일본 원전오염수 방류에 대한 서방 과학계의 의견은 분분하며 일치되지 않았다. 심지어 아직 방류도 안 되었고 평가할 수조차 없다 보니 야당의 주장을 선동이나 가짜뉴스로 치부하는 여당과 정부의 행위 자체가 정치적 선동 및 가짜뉴스라고 평가되어야 마땅한 것 같다.
  •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 윤석열 대통령은 기업인들의 투자 결정을 막는 킬러 규제를 팍팍 걷어내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뭐 말 대로라면 나쁠 건 없겠지만 늘 정치적 논리가 개입된 이상한 결과가 나와서 이번에도 불안하다. 그나저나 은행 금리 압박하고 식품업계 가격 압박한 킬러(?)는 누가 걷어낼 수 있을까.

기타

  • 블랙록이 SEC의 의견을 반영하여 비트코인 현물 ETF를 재신청했다고 한다. 물론 SEC의 반응은 왠지 시간끌기로 보여서 이래도 된다는 보장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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