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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이 금리를 올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날의 소식모음(124)

경제적인 이야기/경제 이야기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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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으로 쓸 거리가 없다 보니 이딴 헛소리성 제목을 적어봤다. 진심은 아니... 사실 맞다. 이참에 집값 더 떨어뜨려 보자. 너도 죽고 나도 죽고 훌쩍 🥲 (참고로 이사 때문에 한창 스트레스를 받는 중임) 어쨌든 오늘 하루의 소식들도 정리해 보자.

오르고 떨어져라~ 금리 오르고 집값 떨어져라~ 아몰랑 (giphy)

애플(AAPL)

  • 애플이 내년(2024년?)에 Wi-Fi 7을 지원할 것이라는 루머다. 물론 속도가 더 빠르니 여러 개선 특히 연속성(continuity) 기능 관련 개선에 유용할 것 같다. 아마도 iPhone 16 시리즈와 Vision Pro에 들어가는 UWB 칩이 관련되어 있을 것 같아서 기존 제품들과는 관련이 없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한다.
  • EU의 규정에 의해 사용자가 iPhone 배터리를 교체하기 좀 더 쉽게 바뀔 거라고 한다. 하지만 그게 근시일내는 아닐 것 같다.
  • 애플 자가 수리 프로그램에 iPhone 14 및 M2를 탑재한 맥 제품군 등등이 추가된 듯하다.
  • 많은 회사들이 주가를 띄우기 위해 AI를 거론하고 있지만 유독 애플만큼은 AI라는 단어를 잘 올리지 않는다. AI는 목적이 아닌 수단이어야 한다는 이 글의 한 부분이 마음에 와닿는다.

미국

  • MUFG은행은 연준의 매파 성향이 점점 옆어질 것이며 USD는 점점 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준금리가 고점을 찍었다는 전망도 종종 볼 수 있는 것 같다.
  • DBS는 USD가 아시아 통화 대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주요국

  • 중국 1년물 LPR이 3.55%로 10bp 인하되었다. 기준금리가 내렸다 정도의 의미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이러는 와중에 중국의 하반기 경기부양책은 이전보단 규모가 작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영국의 모기지 금리가 급등해 최악의 모기지 경색과 채무불이행 위기에 직면한 모양이다. 그럼에도 물가는 여전히 높아서 BOE는 난감한 상황인가 보다.
  • 호주중앙은행이 임금 상승이 꺽이지 않아서 이달 금리를 동결했지만 회의에서 동결 가능성도 논의되었었다고 밝혔다.

한국

  • 정부가 관리하는 품목을 제외한 근원물가가 4.4%로 종전 3.9%보다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금리인상 가나?! 안 그래도 주요국들이 긴축을 강화하는데 한국만 동결하고 있기엔 너무 부담스럽지 않을까? 이참에 가계부채도 좀 털고 집값도 잡고 가면 좋...지 않나? 모르겠다.
  • 부동산 PF 사업 전망이 암울하니 캐피털채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으로도 이어지고 있나보다.
  •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경제성과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재정 등 정부 효율성 분야에서 1년 전보다 한 단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 축소는 윤석열 정부의 기조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 한전 적자 해소를 위한 채권 발행이 한계에 올 경우 결국 정부 재정 투입이 최후의 수단이 될 것 같다. 전기는 공공재이며 복지이기 때문에 정부가 개입하는 건 의무라고 생각한다.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재정중독 제어장치인 '재정준칙'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여담이지만 재정발행을 '독'으로 묘사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 필요하다면 국가가 부채를 져서라도 추경을 통해 재정을 늘리는 게 맞지 무조건 줄이는 건 답이 아니다. 무조건 전 정권과의 반대 방향을 부각하려는 정치적 의도로 보이는데 제발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다.
  • HSBC는 하반기에 원화의 가치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저출산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보육 재정 투자가 필요하다고 한 간담회에서 발언했다고 한다. 어쨌든 재정은 늘리면 안 되는데 보육 재정은 늘려야 되고 참 답답한 정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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