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XS Max의 배터리가 점점 조루가 되어감을 느끼고 있는 5월 첫째 주를 돌아보자.
아이폰 15에 폴디드 카메라 도입?
이름은 마치 접혔다 펴졌다 하는 느낌이 드는데 실제론 그게 아니라 잠망경 형 카메라 구조를 의미한다. 구조적으로 카툭튀를 제어할 수 있는 설계라서 의미는 있을 것 같다. 확실하진 않지만 렌즈와 센서 사이의 거리를 이용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초점거리를 확보할 수 있어서 다양한 촬영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직까진 루머라고 생각하자. 이번에 나올 아이폰은 14니 말이다.
애플페이 반독점 혐의?
유럽에서 "앱스토어에서 애플페이를 우대했다"는 이유로 반독점 혐의가 제기되었다는 소식이다. 결제에 사용되는 NFC 등을 자사 결제 솔루션에만 쓸 수 있도록 제한했다는 것이 이유다. 뭐 나름 납득할 수 있는 이유이긴 하다. 하지만 한 투자자의 입에선 "유럽 이 연속으로 미친놈들" 이런 소리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macOS 13 맘모스
정식 발표는 아마도 다음 달에 열리는 WWDC22 일 테지만 이미 루머로 다 유출된 모양이다. macOS 13은 Mammoth라는 이름이 붙는가 보다. 근데 이름이나 지원 하드웨어를 제외하면 아직은 크게 알 수 있는 내용은 없나 보다.
애플의 혁신은 계속된다
"애플에서 혁신이 보이지 않는다"라는 기사는 넘쳐나는 이때에 무슨 헛소리냐는 듯한 제목일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이런 칼럼을 쓴 사람도 그렇고 애플은 여전히 애플답게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뭐 그런 이야기다. 혁신은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물론 판단 기준은 주관적일 수 있다.
애플의 성장에 제동이 걸릴 것인가?
투자자적인 관점에서 애플의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는 평가는 굉장히 자주 듣게 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디바이스의 점유율이 어느 정도 한계에 다다랐다는 그런 이유에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맥은 여전히 시장이 열려 있다고 보고, 거기다 MR(AR+VR)과 같은 영역의 진출과, 이미 루머로 전해진 금융업 진출도 있다. 그리고 여전히 주요한 무기인 애플 생태계를 지탱하는 앱스토어는 지속적으로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 것이고 말이다. 물론 이것도 주관적인 판단일 뿐이다.
애플 칩 보안 결함 발견
Augury - 아주리인지 오주리인지 알 수 없는 발음의 - 결함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다만 칩셋의 보안 버그는 대체로 로컬에서 특정 프로세서가 다른 프로세서를 간섭하는 것에 한정되는 영향이 강했는데 이번에도 그런 류 같다. 쉽게 말해서 원격 보안 버그가 아니라서 가만히 놔둔다고 맥이나 아이폰이 감염되거나 털리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뭔가를 다운로드하여 실행할 때는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물론 후속 업데이트로 소프트웨어적인 보완이 있을 거라 예상되니 마이너 버그 픽스 업데이트는 꼭 설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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